충주시보건소가 지난해 불임부부 시험관 아기 시술비 지원사업을 벌여 시술 참여 54가구 중 24가구(44%)가 임신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올해도 고액의 불임시술 비용 때문에 출산을 포기하는 불임가정에 대해(불임부부 30여 쌍) 시술비 일부를 지원키로 하고 지난 5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시 보건소는 시험관 아기 1회 시술비 평균 300만 원의
충주시 금가면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해당지역 복지기도원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노인한글학교에 차량지원과 중식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녀 지도자들은 최근 복지기도원 엄순득 담임목사가 차량운행과 중식제공, 한글교습 등 혼자서 1인 3역을 하느라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 모두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
충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충주지역 환경취약업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충주지역 폐수 다량 배출업소를 비롯한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해 환경관련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자율점검을 유도할 방침이다.
지역 생활체육계를 이끌 충주시생활체육협의회(이하 생체협) 회장 선거가 관권선거 의혹 등으로 얼룩져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김호복 충주시장이 민간 단체장 선거에 특정 후보를 지지했다는 글이 시홈페이지에 게재돼 물의를 빚고 있다. 10일 제보자들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시 생체협회장 선거에 앞서 김 시장은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생체협 이사들을 시장실
충주시가 인구 30만 명 자족도시 건설 프로젝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8일 시에 따르면 충주 인구는 지난 98년 21만 9429명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뒤 매년 1500여 명씩 감소, 지난해 말 20만 6236명으로 겨우 20만 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과 국가예산 지원규모 감소 등 각종 부작용이 예상됨에 따라
충주와 제천·단양지역 향토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육군 37사단 예하 중원부대가 오는 12~14일까지 3일 간 각 해당지역에서 연대 전투단 훈련을 실시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전시상황에 대비한 즉각적인 조치능력과 향토방위태세를 평가받는 훈련으로 주요 군사작전과 더불어 훈련 대항군에 대한 주민신고훈련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은 충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 들어서면 어둠을 뚫고 우람차게 들려오는 북소리가 듣는 이의 가슴을 흥분시킨다. 충주시 농기센터가 충주시생활개선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퓨전타악기 음악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이번 음악교육은 속칭 '난타'라고 일컬어지는 퓨전타악기 연주
충주의료원 이전 신축이 좌초될 위기를 맞았다. 8일 충북도 및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이전 신축이 확정된 충주의료원에 대해 교통편의 및 문화동 공동화 현상 등을 이유로 현 부지에 신축해 줄 것을 충북도에 건의했다. 이에 따라 도는 당초 안림동 산 45-1 일원에 이전키로 확정된 충주의료원에 대해 이전 결정을 유보했다. 시는 충주의료원이 안림동으로 이전하
열린우리당 충북도 국회의원 탈당으로 도내 전체가 어수선한 가운데 충주지역 국회의원인 이시종 의원에 대한 탈당설 역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김호복 충주시장이 총선을 겨냥해 시장직을 도중하차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 이 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설까지 거론되고 있다. 7일 지역 정가는 전날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변재일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충주시가 시민 및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일일 환경미화원' 신청을 받아 수거의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받아 들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일일 환경미화원' 체험은 안전규칙과 사고예방 교육을 받은 뒤 청소차량에 탑승해 주택가 배출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립장 쓰레기 선별 등의 체험은 오전 9시부터 봉방동에 위치한 음식물 쓰레기처리
충주상공회의소가 7일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정기시험과 더불어 상설 서비스체제를 병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설시험장이 없어 청주나 서울로 상설 시험을 응시해야 했던 충북 북부지역과 원주, 문경권의 수험생들은 시간·경제적 부담이 줄여둘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충주상공회의소의 상설 시험은 워드프로세서 1, 2, 3급과 컴퓨터 활용능력 2, 3급
충주시가 2007년도 송아지생산 안정제사업을 실시한다. 계약대상은 한우 암소로 계약금액은 송아지 1두당 1만 원이다. 또 지난해 가입암소로서 보전금을 받지 않은 경우 재계약시 부담금이 면제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월 말까지 충주축협에 참여 계약신청을 하면 된다. 2007년 안정기준 가격 및 보전금지급 한도액은 향후 농림부장관이 결정 고시한 금액에 따르며
충주지역 저소득층 주민과 홀로 사는 노인, 재가환자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찾아가는 방문보건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충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소외 노인과 거동 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총 2723가구의 저소득·소외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문보건사업을 전개했다. 시 보건소는 그동안 250명
충주시 목행동사랑봉사회가 6~7일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사랑의 만두 빚기' 행사를 목행·용탄동사무소에서 열었다. 사랑봉사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해 11월 말 김장하기 행사시 만두에 사용할 김치를 별도로 담가뒀으며, 설 명절 전 불우이웃 15가구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맞이 사랑의 만두 빚기 행사에는 '물
충주시가 임산부들에게 임신축하금을 지급하면서 직장인 임산부들을 사실상 배제해 반발을 사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지역 내 임산부 중 임산부 교육을 3회 이상 받은 임산부에 한해 축하금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임산부 교육 프로그램이 평일 낮에만 진행되고 있어 직장생활을 하는 임산부들은 교육기회를 얻지 못하는 것은 물론 임신축하금조차
충주지역에 위치한 모든 경로당 난방설비가 오는 2011년까지 심야전기보일러로 전면 교체된다. 충주시는 경로당 난방비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심야전기보일러 설치 5개년 계획을 수립, 연차적으로 난방시설을 전면 교체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3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난방시설이 낡은 경로당 45곳을 우선 교체하고, 나머지 400
충주시여성회관이 2007년도 여성인턴직원 15명과 취업상담사 1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취업매니저 1명과 에듀케어 5명, 독서지도보조 4명과 원어민보조 3명, 휴식케어지도사 3명으로 해당분야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며, 모집일 현재 충주지역에 주소를 둬야 한다. 또한 30세 이상 55세 미만으로 공무원 채용신체검사 기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2006년도
충주시 교현동에 신축 중인 중흥 S-클래스 아파트가 소음과 함께 공사차량의 잦은 도로변 대기 등으로 주민 불편을 야기, 업체와 관계기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교현동 주민들에 따르면 교현동 중흥 S-클래스 아파트 공사현장은 공사소음과 레미콘 차량의 도로변 대기 등으로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더욱이 이 아파트 공사현장과 인접한 주택가
올해부터 충주지역 장애인들에 대한 장애수당과 장애아동 부양수당 지급대상이 확대되고, 지급액도 크게 인상된다. 또 운영비 지원대상 지역아동센터가 증설되고, 입양아동과 모·부자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지원 항목도 추가 신설된다. 지난 3일 충주시에 따르면 장애아동 부양수당은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중증 월 20만 원(기존 7만 원), 경증 월
충주 수안보온천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한 시설 현대화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3일 충주시에 따르면 안정적 온천수 공급을 위한 온천수 가압장시설이 지난달 준공된데 이어 노후 수·배전설비 교체사업(2월)과 무인자동화설비 설치사업(3월)이 잇따라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온천수 가압장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