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4일 세월호특별법을 비롯한 정부조직법, 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일명 유병언법) 처리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각각 구성해 이번주부터 가동키로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를 비롯해 여야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
계약불이행과 뇌물제공 등의 이유로 조달청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을 받은 업체가 증가추세에 있지만 이들 업체가 가처분 신청 이후 무더기 응찰·낙찰 받은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대전 서을)에 따르면 2009년부터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은 13일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인체조직'기증 활성화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인체조직 국내 수요는 연간 30만건이지만 국내 기증 부족으로 79%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
국정감사가 중반전으로 돌입한 13일 각 상임위마다 현안을 놓고 여야간 공방이 벌어졌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야당은 주로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원격의료 도입과 의료법인 영리 부대사업 확대를 문제로 지적했다.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
최근 5년간 내항 여객선의 유형별 사고발생을 조사한 결과 모두 60회의 사고가 발생해 이 중 충돌로 인한 사고가 17건(28.3%), 기관손상으로 인한 사고가 11건(18.3%)로 나타났다.해상사고를 일으킨 여객선 중 7척은 구조변경을 한 것으로 확인돼 세월호를 제외해...
산업부 퇴직 관료들이 산하기구와 관련협회 등의 임원급을 휩쓸면서 이른바 '산피아(산업부+마피아)' 논란을 낳고 있다는 의견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출한 '2009년 이후 퇴직자 유관기관 재취업...
국회 국정감사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이번 주는 세월호 참사 문제와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을 놓고 여야 간 본격적인 충돌이 예상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초반 국감이 다소 밋밋하게 진행되면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모두 아직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는 자체 판단 속에...
우리 전통술인 막걸리의 원료가 국내 쌀이 아닌 수입 쌀로 대부분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막걸리 제조업체 65.7%가 수입 쌀을 먹걸리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물만 국산인 셈이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충남 ...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원내대표에 3선의 우윤근 의원이 선출됐다.새정치연합은 9일 국회에서 소속의원 1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원내대표 경선 결선투표에서 64표를 얻으며 53표의 이종걸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우 의원은 이종걸·이목희 의원 등 3파전으로 실시된 1차투표...
국감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며 일부 상임위에서 파행사태까지 발생했지만 휴일인 9일에도 여전히 장외공방전을 벌였다.여야는 지난 이틀간 환경노동위와 정무위에서는 각각 대기업과 금융권 증인 채택 문제로, 교육문화체육위는 대학 총장 출석은 놓고 여야가 설...
국내 원자력 안전규제 전문인력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민병주 의원(대전 유성구 당협위원장·사진)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원전 1호기당 필요 인력은 31명이다. 그러나 현재 국내 원자력 안전규제 전문인력은 원전 1호기당 ...
군인들이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10건의 범죄를 저지르고 있고 범죄건수도 늘고 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상민 위원장(대전 유성)이 군사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군별 대민범죄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13년 발생한 대민 범죄는 총 3757건으로 하루 평균 10건의 대민...
최근 3년간 잘못된 고속도로 설계 변경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액이 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사진)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이후 14개 노선 105개 공구에서 설계변경이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시)은 8일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에게 부담 전가하는 만자추진 중단과 '도피아'를 지적했다.박 의원은 "여러 가지 문제점이 예상되고 있는 민자 방식의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을 ...
국회는 8일 외교통일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상임위에서 이틀째 국정감사를 진행하면서 일부 상임위서 여야간 충돌로 파행을 빚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는 증인 채택 등을 놓고 여야간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파행이 빚기도 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연구기관 간 상반된 연구결과를 발표해 예산낭비와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 정우택 정무위원장(청주 상당)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구회 산하 연구기관들은 지난 3년간 9250억원의 연구예산으로 총 226건의 공동연구를 수행해 ...
국정감사 첫날인 7일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 국회 예결위원장)은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날카로운 송곳질의를 벌였다.홍 의원은 정부가 고령화돼 가고 있는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2004년부터 밭 작물에 한해 도입한 농기계임대사업에...
국회는 7일 정무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에서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시작했다. 이번 국감은 오는 27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672곳을 감사하는 역대 최대 규모지만 준비기간이 짧아 부실 감사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국감 첫날 세월호 문제와 증세 ...
연간 2000여대의 오토바이가 일일 5대 꼴로 고속도로에 진입하고 있는데다 치사율이 71%에 달해 예방대책과 단속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수현 의원(새정치연합 충남 공주시)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전 원내대표의 뒤를 이을 후임 원내사령탑 경선이 오는 9일 4파전으로 치러진다. 새정치연합은 6일 원내대표 보궐선거 후보 공모를 마감한 결과, 4선의 이종걸 의원과 3선의 우윤근·주승용 의원, 재선의 이목희 의원 등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