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복지사업 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복지를 위한 사업 예산은 609억여 원으로, 이는 지난해 499억여 원에 비해 22% 증가한 수치다. 사업별 연계서비스 사업예산은 ▲전년대비 15% ▲생활보장 지원예산 9% ▲자활지원예산 22% 등이 각각 상승했다. 또 ▲경로복지 예산 16% ▲여성복지 48% ▲장애인
"작은 노력으로 남에게 도움을 주었다 생각하니 너무 기쁩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머리손질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노인들에게 무료 미용봉사를 실천하는 주민이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다두무리'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유현숙(32·교현2동)씨. 유씨는 지난달 28일 지역 내 대현경로당을 찾아 노인 3
충주시 신니면민은 2일 신니면 만세운동 기념비 앞에서 유족과 주민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행진을 벌였다. 이날 만세행진은 1919년 4월 1일 충주에서 최초로 열렸던 만세운동을 그대로 재현해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이뤄졌다. 충주지역 만세운동의 시발지인 신니면 주민들은 당시 이곳으로 몰려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독립
충주의료원에 설치된 삼색테이프가 이곳을 찾는 내원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설 내에 설치된 환자유도선 때문이다. 대형 종합병원들이 대부분 그렇듯 병원을 처음 찾는 환자들은 도우미의 안내에도 불구하고 찾아가야 할 곳을 몰라 헤매는 경우가 다반사다. 의료원은 이런 점을 착안, 복도에 삼색의 환자유도선(빨강, 파랑, 녹색)을 설치해 환자 및 내원객들의
대전지방노동청 충주지청은 '2007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무료 강의 서비스를 위한 강사풀(pool)을 구성, 연간 운영키로 했다. 2일 충주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이행실태(자율점검)를 실시한 결과, 사업장수 135곳 중 법 위반 사업장은 총 15곳(성희롱 예방교육 미실시)으로 나타났다. 또 취약사업장일수록 직장 내 성희롱 예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해 농가에서 숙성시킨 액비의 비료성분을 분석, 각 작물별로 필요한 살포량을 처방해 주고 있다.살포량을 처방받기 위해서는 액비 저장탱크에 6개월 이상 숙성시킴은 물론 냄새가 없는 액비 500㎖를 담아 농기센터에 접수하면 된다.이와 함께 가축분뇨 액비는 특정 영양성분을 가진 화학비료와 다르게 여러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작
충주시가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국내 유일의 고구려비가 있는 가금면 중원고구려비 일원을 역사교육단지로 조성한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05년 11월 문화재청으로부터 기본 계획을 승인받은데 이어 지난해 12월 환경 및 재해영향 검토를 마쳤으며, 최근 '중원고구려비 주변 역사교육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을 고시했다.이번에 고시한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가
내년도 충주시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전망이다.시는 1일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 참여 보장과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키 위해 주민참여 예산제도 운영 조례 안을 마련하고 이를 입법 예고했다.시는 지역민과 시민단체 등의 참여를 통해 고객 지향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재정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조례 안을 마련했다고 제정취지를 밝혔다.이
저소득 결손가정의 불우 청소년과 홀로 사는 노인 등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희망의 1구좌 갖기 운동'을 2년째 펼쳐오고 있는 지역이 있어 잔잔한 감동의 파문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주시 교현2동사무소. 이 동사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장들을 추진위원으로 홍보전단 4000매를 제작, 가정마다 배부하고 '희망의
충주시가 청소년에게 유해한 불법 광고물 등에 대해 강력 대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충주경찰서, 광고협회 등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불법 유통광고물의 증가로 시민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도심미관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또 음란·퇴폐적 문구로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때문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무료 토양검정이 농가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이전 연평균 200여 건에 이르던 토양검정 의뢰 건수가 2004년 친환경인증제도에 따라 503건, 2005년 796건, 지난해 900건 등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이런 증가세는 올해도 이어져 지난달 말 현재 396건으로 지난해 같은
충주가 최근 고속교통망 확충 등 산업입지 여건이 크게 향상되면서 전국에서 투자가치가 가장 높은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충주는 지난 2004년 말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졌다. 특히 충주는 국토의 허리를 횡단하는 안중∼충주∼삼척 간 동서고속도로와 수도권 신분당선과 연결되는 여주∼충주∼문경간
충주시가 내달부터 노인 돌보미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희망자를 신청 접수한다. 신청기준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가구 소득·재산 및 건강상태를 고려해 선정하며, 복권기금 가사간병 도우미와 가정봉사원 파견사업 등에 의해 무료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기준은 월 소득 ▲94만 9000원 이하(1인 기준) ▲173만
충주지역 노인들의 여가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늘푸른대학이 28일 오후 2시 그랜드호텔에서 개강식을 갖고 상반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은 교육 참여 노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바공연과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늘 푸른대학은 28∼6월 27일까지 13주 동안(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충주여성회관에서 교양교육, 건강관리법, 노
충주자활후견기관(이하 충주자활)이 내달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바우처사업 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에 참여할 도우미를 모집한다. 바우처사업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자에게 정부가 보증하는 일종의 이용권을 배부해 특정한 재화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복지제도다. 이번에 충주자활에서 지정받은 사업은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지원사업과
충주시가 28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1분기 정기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교육은 미화원 1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자 이영석, 퇴직예정자 심덕진외 1인(황동원), 우수근무자 김영일씨에 대한 시장 표창 수여와 김호복 시장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환경미화원의 직무수행 능력과 주민서
풍물굿패 몰개 공연이 29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예회관에서 열린다. 공연내용은 사물놀이와 서양 타악기, 태평소와 설장구 등이다. 또 같은 날 같은 시간 과거와 현대의 조화를 통해 우리 음악을 창출해 대중에게 다가가는 '이병욱과 어울림' 국악 실내악단 공연이 충주문화회관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병욱과 어울림' 국악 실내악단은 어울림을 위한 200
충주시가 28일 오전 10시 충주호 관광선 선착장에서 '2007 유도선·수상레저 사업자 및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유·도선 및 수상레저 사업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차호 시 재난관리담당의 '유·도선 사업법 및 안전운항' 설명과 충주소방서 손동열 소방경의 '화재유형에 맞는 진화방법
충주시가 지역현안사업을 활발히 추진키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동서고속도로 건설 사업비 등 모두 84건 4175억 원을 정부에 요청하고,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국비확보대책반을 편성했다. 특히 중앙에 진출한 지역 출신 인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충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에
충주시보건소가 매년 추진하는 중풍예방교실이 27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노인복지회관에서 매주 2회(화·목요일) 3개월간 운영되는 중풍예방교실은 한의사와 물리치료사, 건강도우미 등이 팀을 이뤄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와 중풍예방을 위한 안마·마사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또 약해진 관절을 강화시키는 관절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