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내 보건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들이 타 지역 전출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근무환경 개선 등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일선 보건의료기관들이 지급하고 있는 임상연구비는 지역이나 기관마다 많게는 100% 이상 차이가 나고 있어 상대적으로 연구비가 적은 지역의 경우 근무의욕을 저하시켜 타 지역 전출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한 보건의료기관
충남도는 유사휘발류의 생산·판매자와 사용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23일부터 개정된 석유사업법 시행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세녹스, 엘피파워 등 유사휘발류를 제조·판매하는 업자는 물론 사용자도 단속 대상이며, 적발될 경우 형사고발과 허가취소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그동안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부농축산물류센터가 유휴부지 매각으로 경영정상화에 파란불이 켜졌다.㈜중부농축산물류센터는 21일 총 대지 3만 9599평 중 유휴부지 1만 6549평 매각에 대한 일반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한 결과 414억 4700만원을 써낸 J회사를 최종 낙찰자로 결정했다.물류센터는 이에 따라 토지거래 허가와 제반 준비절차를 거쳐 오
충남도는 21일 노인의 일자리 창출 등 내달부터 시작되는 노인 소득증대사업에 19억 61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주요 사업은 ▲9만 2000명 일자리 창출에 13억 8500만원 ▲행복가꾸기 실버사업에 3억 6000만원 ▲일거리 마련사업에 9600만원 ▲인력지원기관 운영사업에 1억 2000만원 등이다.일자리 창출사업은 환경정비 등 공공참여형과 가사도우미 등
지방자치단체가 기능직 공무원 채용시 '경력 제한' 규정을 두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며 국가인권위원회가 불공정한 인사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국가인권위는 논산시가 지난해 8월 시행한 '제4회 논산시 지방공무원(기능직) 제한경쟁 특별 임용시험'시 '국가 ·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 2년 이상 근무 경력자'로 응시 요건을 제한한 것은 헌법에 보장된 직업 선택의
태풍과 폭설 등 잇따른 자연재해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충남지역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각 도와 시·군 등 전국적으로 32곳의 자치단체가 농가들이 부담하는 농작물 재해보험료 중 일정액을 지원하고 있으나 충남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21일 농협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
아산시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양정숙)는 21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해 양재천 아산경찰서장, 최영락 아산교육장 및 회원 등 7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제8기 녹색어머니연합회는 관내 초등학교 어머니회장 36명으로 구성, 1년간 초등학생의 등·하교시 보행질서 확립과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정리,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안
천안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전문 체육지도사가 지도하는 아침운동광장을 운영한다.시는 시민들의 여가 선용에 대한 욕구 충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3650만원을 들여 오는 10월 말까지 7개월 동안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지역 내 스포츠센터, 종합운동장, 학교 등 25곳의 체육시설을 이용해 아침운동광장을 운영한다. 아침운동광
천안시는 각종 재해 발생에 신속히 대비하고 사전 재해 예방을 위해 5월 한 달을 재해예방의 달로 선포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내달 14일부터 31일까지 재해지구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등 추진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서 시설물 개선 등을 해 나갈 계획이며 19일에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재해 예방
유관순 열사 정신계승사업회(대표 박인숙)는 오는 30일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 사적관리소에서 유관순 열사 계승 백일장을 연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백일장은 글짓기를 통해 유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관내 초·중·고에 추천된 학생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대상(교육감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충남도지사상) 2명
아산소방서 둔포의용소방대(대장 홍순철) 및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영순) 대원 40여명과 둔포소방파출소(소장 김태익) 직원 8명은 20일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 소재 사랑의 집 에덴(지체장애 및 뇌성마비자 등 20여명 수용)을 방문, 사랑의 119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19의 희생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코자 실시한 이번 봉
아산가정행복학교(대표 온재천)는 21일 관내 일반 주부 및 대단위 아파트 밀집지역 주부를 대상으로 가정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행복한 가정을 가꾸기 위한 2004년 제1기 여성대학 입학식을 가졌다.이날 입학식은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해 수강생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화초등학교, 동덕초등학교에서 열렸다.여성대학은 국내의 저명한 강사를 초빙, 다
천안시가 난개발을 둘러싸고 환경단체 등과 극심한 마찰을 빚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던 광덕산 일대를 자연공원지구로 지정한다.자연공원으로 지정될 경우 그동안 환경단체 등이 주장해 왔던 '생태보전지구'보다 규제 수위는 다소 낮지만 사실상 거의 모든 개발행위가 제한된다는 점에서 난개발 해소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21일 천안시에 따르면 광덕면 광덕산의 생태계 훼손
천안지역 대형 할인점 가운데 롯데마트 천안점이 지역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했고, 농심 메가마트가 지역상품을 가장 적게 구매한 것으로 밝혀졌다.천안시가 전종배 의원(신용동)에게 제출한 시정질문 자료에 따르면 관내 대형 할인점 월평균 이용자 수는 ▲이마트 24만명 ▲농심 메가마트 14만 7000만명 ▲롯데마트 천안점 10만명 ▲까르푸 2만 6800명으로 나타났다
아산시 전역이 '제43회 성웅 이순신 축제'로 들떠 있는 가운데 대학이 축제 성공을 위해 한몫하고 있다.순천향대학교 이순신 연구소는 축제 기간 중 '학술 세미나'와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성웅 이순신 축제에 일조하고 있다.이 대학은 23일 오후 7시 교정에서 성웅 이순신 축제의 성공을 기원, 가수 홍경민의 사회
대천 JC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21일 오후 5시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과 JC회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천동 소재 르네상스 웨딩부페에서 개최됐다. 대천청년회의소(회장 최진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대천 JC창립 30주년과 특우회 창립 2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으며, 회원간 결속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선
재단법인 만세보령장학회(이사장 시장 이시우)는 21일 오후 2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회 만세보령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보령시 관내 중·고·대학생 187명에게 모두 1억 10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장학회 임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에게 격려 및
논산시 보건소가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달 22일부터 치과의사 8명과 치과위생사 9명으로 사업팀을 구성, 실시하고 있는 구강보건사업은 현재까지 미취학 아동시설 19개소의 아동들에 대해 구강관리를 실시해 왔다.특히 아동들에게 동화를 통한 구강보건교육과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 충치 조기 발
화사한 봄을 맞아 금산군 여성들의 능력 계발을 위한 교육 강좌가 다채롭게 마련된다.금산군은 취미·기술·정보화 등 18개 프로그램을 마련, 교육을 통해 지식기반사회 여성 경쟁력 확보를 도모키로 했다.지역 여성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전산화 교육이 내달 말까지 군청 4층 전산실에서 실시되며 토피어리, 스트레칭 요가 등의 여성 취미교육이 26일부
'1가정, 1점포, 1차량 소화기 갖기 운동'을 통해 지난해 논산·금산·부여 지역에 1100여개의 소화기가 보급되며 화재로 인한 12억원의 재산 피해를 막는 성과를 거뒀다.21일 논산소방서(서장 강호빈)에 따르면 화재 발생시 관할구역인 논산·금산·부여 지역 주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가정, 1점포, 1차량 소화기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