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 괴산군수가 당선 이후 처음으로 11일부터 읍·면순방을 실시한다. 11일 청안면을 시작으로 12일에는 불정면을 비롯해 감물면, 괴산읍 등의 순으로 오는 13일까지 순회할 예정이다. 임 군수는 순시를 통해 주민 여론을 수렴하고, 민선 4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정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 읍·면별 발전전망과 지역특성, 주요사
증평군의회는 10일 제2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2대 전반기 의장에 재선의 홍성열(51·가선거구) 의원을 선출했다. 홍 의장은 이날 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의장 투표에서 4표를 얻어 의장에 뽑혔다. 부의장에는 연규현(59·나선거구) 의원이 선출됐다. 홍 의장은 "당선의 기쁨보다 군민들이 살 길을 알차게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괴산군이 부족한 관광휴양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나 군유림이 부족해 걸림돌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유명한 명산과 계곡 등 관광자원은 풍부하지만 군이 직접 조성해 운영 중인 휴양지는 연풍면 수옥정 국민관광지가 유일할 정도로 관광휴양시설이 부족하다. 이에 따라 군은 주변경치가 좋고 개발이 가능한 곳을 찾아 체류형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70개 마을 646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별로는 트렉터 5대, 경운기 389대, 관리기 77대, 이앙기 36대, 분무기 95대, 예취기 34대, 양수기 2대, 기타 8대 등이다. 이 가운데 무상비가 유상수리
증평군청 공무원 40명은 지난 7일 혁신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는 전남 보성군을 방문했다. 군은 혁신 성공 현장을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견문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이번 견학을 실시했다. 이들은 '녹차'를 지역특화 작물 및 지역대표 브랜드로 성공적으로 개발한 보성군의 행정혁신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또 보성군청 공무원들과 업무상 애로 및 극
괴산군과 지역의 종묘업체인 제일종묘 농산이 공동으로 전국에서 가장 매운 고추생산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과 업체에 따르면 임꺽정고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화양고추로 명명된 이 고추는 현재 59농가에의해 15㏊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 고추는 지난 2003년 국립종자관리소에 품종 등록을 출원했으며, 지난 5월 품종보를 확보해 군과 업체가 향후 20년간 독
증평군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양강좌 수강의 기회를 제공하기 오는 19일 군민교양강좌를 연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재희 교수를 초청, '손자병법과 21세기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군은 앞으로 군민 교양강좌를 각 분야별 전문성과 특수성, 흥미성이 조화되도록 강사를 초청, 주민들의 참여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괴산군의회는 7일 제14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5대 전반기 의장에 3선의 김인환(51·다선거구) 의원을 선출했다. 김 의장은 이날 의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의장 투표에서 7표를 얻어 의장에 뽑혔다. 부의장에는 재선의 박노한(53·나선거구) 의원이 선출됐다. 김 의장은 "동료 의원들의 뜻을 받들어 군의회
괴산군은 괴산읍 능촌리 465번지 일대에 있는 쓰레기종합처리 시설에 대해 2008년부터 향후 20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99년부터 사용되고 있는 이곳 쓰레기종합처리 시설에 대해 오는 10월부터 국·도·군비 등 35억 원을 들여 확장공사를 실시, 내년 12월말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괴산군의 수돗물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군에 따르면 연풍·청천면 정수장에 대한 일반세균외 53개항의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들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은 이번 검사결과 일반세균과 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냄새와 맛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주 광역상수도가 공급되는 괴산읍과 불정·
증평군 증평읍 보강천 둔치 체육공원이 새로운 축구대회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축구장은 평소 지역 축구동호회 뿐 아니라 각 기업체 체육대회 장소로 각광을 받아 왔다. 또 오는 8~9일에는 '육군참모총장기 충북결선 축구대회', '전국 축구동호인 클럽리그 충북결선 축구대회' 등이 예정돼 있는 등 충북도 축구인들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
문화재청이 소설 '임꺽정'의 저자 벽초 홍명희 생가에 대해 근대문화재 등록을 예고한 것과 관련, 보훈단체들이 작가의 전력을 문제삼아 반발하고 있다. 전몰군경유족회 충북지부 괴산군지회 등 괴산지역 3개 보훈단체는 홍명희가 거주했던 괴산읍 제월리 가옥에 대해 근대문화재 등록 추진을 반대하는 회원 250명의 의견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