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7일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을 방문해 ‘당진세무서 승격·설치’에 대한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국세청 방문은 김덕주 의장을 비롯해 지난해 3월 제1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진세무서 승격·건의안’을 발표한 김봉균 의원과 김명진 부의장, 김선호, 심의수, 전선아 의원이 함께했다.당진시의회의 조사에 따르면 예산세무서 관할 비교 ′22년 통계 기준 △세수율은 예산군 1371억원 당진시는 5750억원 △납세자 인원은 예산군 3만 7661명 당진시는 7만 9843명 △인구는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최근 시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기관·단체에 공문을 보내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보조사업자 선정 및 보조금 지원 등에 반영될 수 있음을 유념해 달라고 했다.시가 이 같은 공문을 보낸 것은 지난 1월 29일 열린 '2월 월간업무 및 대외기간 평가 대응계획 보고' 회의에서 박경귀 시장이 시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보조기관·단체가 특정 후보자 지지 선언이나 정당 공식 행사에 참여하는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치적 중립 의무 사항에 대해 안내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다.더욱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면 부서장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선문대학교는 최근 ‘충청남도-중앙아시아 지역혁신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주(州) 정부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지난해 12월 시르다리야 주에서 보티로프 바흐드로 부지사 등이 선문대를 방문해 국제 교류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 교류 등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합의각서 체결를 위해 선문대에서 문성제 총장, 손진희 국제교류처장을 비롯해 (사)충남ICT/SW기업인협회 이성환 회장 등이 시르다리야 주에 방문했다.마흐부다예프(A. Makhmudaliev)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충청지역에 소재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 맞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12일 충청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천안에 위치한 충청본부는 최근 충남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김양곤)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취미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에 130만 원을 후원했다.소상공인 기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전달한 것이다. 또 충북지사(오송)에서도 충청 글로벌선도기업 ㈜그린광학(대표 조현일) 및 오송경영자협의회(회장 류희근)와 함께 청주에 위치
인간의 생명은 한없이 소중하다. 생명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기에 사람들은 그 생명을 지키고 연장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 기울인다. 반면에 소중한 생명을 내려놓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 평균보다 거의 3배에 가까울 정도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사망원인의 1위가 자살이며, 20대의 사망원인 중 자살이 56%를 차지한다고 한다.깜짝 놀랄 일이다. 미래의 꿈을 꾸고 기쁨으로 살아가야 할 우리 청소년들이 이처럼 소중한 생명을 내려놓는다니 기막힐 일이다. 청소년 자살이 처음 주목받게 된 것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이태원 참사’로 긴급 취소된 튀르키예(옛 터키) 해외연수 경비 1억 원 상당을 돌려받지 못했던 천안시의회가 결국 여행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12일 천안시의회 등에 따르면 의회는 최근 A 여행사를 상대로 한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 접수했다. 원고는 시의원 23명과 의회 사무국 직원 5명이다. 소송가액은 1억 800만 원에 달한다.의회는 지난 2022년 9월 26일 천안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튀르키예 뷰첵메제 시’로부터 초청장을 받았다.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은 관내 민간갤러리와 협업으로 동절기(1월~2월)인 전시 비수기를 활용한 명화 레플리카 전시인 ‘갤러리 투어 명화전-르누아르 행복을 그리는 화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12일 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2월 4일까지 약 3주간 공주문화예술촌 및 관내 민간 갤러리 6곳 △갤러리 수리치 △쉬갈 △갤러리 마주안 △대통길미술관 △이미정갤러리 △민 갤러리 전시실에서 진행된 ‘갤러리 투어 명화전-르누아르 행복을 그리는 화가’전시는 공주를 비롯한 대전·충남·충북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대표 신의현 선수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금빛 출사표를 던졌다.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 선수단은 신의현 선수 1명이다. 신 선수는 바이애슬론(스프린트 4.5㎞, 중거리 7.5㎞)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좌식 클래식 3㎞, 좌식 프리 4.5㎞) 종목에 참가한다.신 선수는 해당 종목에서 지난 두 대회 연속 4관왕에 오른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로, 성적에 관계 없이 항상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감동을 전한다는 각오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연초부터 교육계가 꽤나 시끄럽다. 유·초등부터 중·고등까지 공교육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혁신정책들이 시한폭탄 터지듯 발표되고 있다. 이를 꾸역꾸역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교육의 주체들은 그야말로 체하기 일보 직전이다. 교사,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은 급변하는 복잡한 교육정책에 하루하루가 어지럽다. 일각에선 충분한 숙의과정 없이 성급히 발표되는 설익은 교육정책에 ‘총선용’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가하기도 한다. 충청투데이는 올해 달라질 교육 이슈를 진단하고, 지역 공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해 보고자 한다.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가 ‘전세사기 피해지원 및 임차인 보호 조례’ 제정의 추진속도를 높이기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준비 중이다.이를 위한 피해자대책위 간담회, 의회 사전보고 등을 준비 중인 가운데 조례 제정에 대한 집행부-의회 공감대 형성 시, 이르면 내달 임시회를 통한 조례 제정도 가능해질 전망이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올해 상반기 제정을 목표로 ‘전세사기 피해 지원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이는 지난해 대전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의 연구기능 접근성을 연계한 개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충청고속광역철도 CTX가 대덕연구개발특구와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연구허브와 충분한 접근성을 확보해 연구기능 간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다.지난 5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발간한 ‘충청고속광역철도(CTX) 구상 연구’에 따르면 충청권은 중이온가속기,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등 국내 최대 연구 및 혁신성장 클러스, 각 연구기능이 직접 돼 있다.권역 내 중요 연구 기능이 대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올 한 해 대전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의 가늠자 역할을 하게 될 마수걸이 분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그동안 신축 분양이 드물었던 원도심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이 대거 예고돼 잠재된 수요가 몰릴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9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전후로 분양이 예상되는 곳은 동구 성남동1구역과 중구 문화2구역, 문화동8구역, 서구 도마·변동1구역 등이다.이 가운데 동구와 중구에서는 그간 신축 아파트 분양이 많지 않았던 데다가 지난해 아파트(주상복합 제외) 신규 공급은 전무했다.이 때문에 원도
[충청투데이 윤경식·주찬식 기자]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맑겠으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뿌연 하늘이 이어지겠다. 오전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막바지 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대전 영하 4도, 세종 영하 5도, 홍성 영하 5도 등이다.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기온이 차차 올라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 10도 이상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영상 9~12도에 머물며 평년 기온(4.5~6.9도)보다 5~6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충북에서 강력범죄 신고는 1건도 없었지만 가정·교제 폭력 신고는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9일부터 전날인 11일까지 도내에 접수된 112 신고는 총 4184건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중요범죄(절도·성폭력·가정폭력·데이트폭력) 신고는 165건으로 지난해 설 연휴 기간(126건) 대비 30.9%(39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살인·강도·납치 감금 등 강력범죄 신고는 한 건도 없었으나 가정폭력과 교제 폭력 부문에서의 신고 건수가
[충청투데이 박현석·강승구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귀경길에 오른 차량이 몰리면서 오후 3~4시 사이 혼잡도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 2시간 40분 △부산 5시간 50분 △광주 4시간 30분 △강릉 3시간 등으로 예측됐다.서울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 1시간 40분 △부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30분 등이다.오후 1시부터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귀경 차량이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주요 고속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오후 4~5시 사이 혼잡도가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귀경길 고속도로 정체는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지속될 전망이다.1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에는 차량 515만대가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공사는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37만대가 이동, 오전 10~11시부터 정체가 발생해 오후 4~5시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오전 8~9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최고조에 이를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의 일원으로 200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3명에게 중형이 선고됐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범죄단체가입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48)씨에 대해 징역 13년이 선고했다.동일 조직의 B(32)씨와 C(28)씨에게는 각각 징역 11년과 7년의 형이 선고됐다.이들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 항저우를 기반으로 수사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해 150여 명으로부터 약 200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들에게 속은 한 의사는 41억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는 심사위원 인력풀 확충과 선정 방식 개선 등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한다.11일 시에 따르면 현행 설계공모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 제2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7조에 따라 설계비 추정가격이 1억원 이상이고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의 경우 의무로 이행하게 돼 있다.시는 심사위원 인력풀 확충과 선정 방식을 개선해 설계공모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역량 있는 건축사들이 참여해 우수한 설계안이 다수 출품될 수 있도록 공모환경을 조성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정체가 오후에도 풀리지 않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서울→부산은 5시간 2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5시간 10분(서울→광주는 4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대전→서울은 3시간 30분(서울→대전은 2시간 50분), 대구→서울은 5시간(서울→대구는 4시간 20분), 강릉→서울은 3시간 10분(서울→강릉은 2시간 50분) 등이다.귀성객과 귀경객, 여행객까지 합류해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아침부터 시작된 귀경길 정체는 오후 3시에서 4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설날 당일인 10일 국립대전현충원과 속리산국립공원 등 충청권 곳곳이 성묘·나들이에 나선 이들로 북적였다.이날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현충원과 서구 괴곡동 대전추모공원 일대는 성묘차 방문한 차량들로 혼잡이 일었다.이밖에 충북 청주 목련공원과 가덕공원묘지 등에도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속도로 교통 상황도 답답한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정오 기준으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에서 강릉까지 평소보다 1시간 이상 많은 3시간 7분이 소요됐다.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양양 구간도 2시간 45분으로 평소보다 1시간 정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