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벽 4시경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모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1억원 상당(피해자 주장)의 귀금속 100여점을 털어 달아났다.경찰은 범인이 CCTV 등 보안장치를 작동하지 못하게 한 것으로 미뤄 전문절도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은 또 금은방 주인이 보험금을 노려 허위로 신고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청주지방검찰청은 8일 경찰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범죄자를 숨겨준 박모(28)씨를 범인 은닉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7월 31일 밤 11시경부터 8월 2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자신이 살고 있는 모 빌라에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로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는 친구 권모(27)씨에게 숙식을 제공한 혐의다.
청주시 상당구청이 원활한 교통소통을 이유로 야간에도 주·정차 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하는 등 마구잡이식으로 단속, 시민들이 지나친 실적 위주의 과잉 단속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청주시 상당구청에 따르면 올 들어 주차질서 확립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도로교통법에 따라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집중 벌이고 있다.시는 지난 1~2월 말까지 불법 주·정차
청주지방검찰청은 7일 수의계약으로 매매할 수 없는 영농조합의 부동산을 살 수 있게 해 주겠다고 속여 매수 희망자로부터 수억원을 받아 가로챈 강모(50·부동산중개인·청주시 원평동)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강씨는 지난해 3월경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소유의 청주시 복대동 교육원 부지 10만㎡를 수의계약으로 살 수 있게 해 주겠다며 모 업체 대표 조 모씨 등을 속여
경찰이 범죄용의자 검거 및 가출인 수배를 위해 제작, 배포하고 있는 수배 전단이 범인 검거에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충북지방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에 따르면 실종자와 각종 범죄 용의자를 검거, 수배하기 위한 전단이 경찰서별로 제작돼 연간 수천∼수만장씩 일선 지구대 등으로 하달되고 있다.이 같은 수배 전단은 해당
청주 원흥이 생명평화회의 소속 환경단체 회원 등이 한국토지공사로부터 여행 경비 4700만원을 지원받아 유럽 4개국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토지공사 충북지사와 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원흥이 생명평화회의 소속 K의장, P사무국장 등 3명의 회원들은 선진지 견학을 목적으로 지난달 26일 오후 인천공항을 출발, 9박10일 일정으로 영국, 독일 등
3월 첫 휴일인 6일 충청권 유명 산은 등산객들로 붐볐다.화창한 날씨를 보인 이날 속리산과 계룡산, 월악산 국립공원에는 수많은 등산객들이 찾아 초봄 산행을 즐겼다.오후 들어 기온이 오르자 옛 대통령 별장인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와 대전동물원, 청주동물원 등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 1만여명이 찾아 즐거운 휴일 한때를 보냈다.백화점과 할인마트점 등에도 쇼핑을 나온
경찰이 시행하고 있는 '형사활동 평가제'가 지나친 실적 위주의 평가로 부작용이 속출하는 등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현행 '형사활동 평가 세부지침'에 따르면 경찰청 산하 모든 경찰서는 형사 개인별 실적을 주공, 조공 여부를 가려 지방경찰청으로 보고하고 본청에서는 이를 분기별로 취합해 수사 형사에 대한 특진 및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충북지역 곳곳에서 강력사건이 쉴새 없이 터지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아파트 경비원'을 사칭한 강도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범행을 일삼고 있는 데다 지난해부터 강간, 날치기, 절도 등 강력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데도 경찰의 수사는 제자리 걸음을 맴돌고 있다.충북지역에서의 강력사건은 새해 첫 날인 1월 1일부터 시작됐다.이날
충북 청원군 강외면 궁평리 인근 버스 승강장에서 40대 여성이 실종된 지 2주일이 지났으나 목격자와 단서는커녕 생존 여부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경찰은 수백 건이 넘는 통신자료와 우범자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뚜렷한 용의자의 물증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수사 장기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실종지난달 18일 밤 8시10분경 충북 청원군 강
청주 시립국악단 관계자가 신입 단원 공개 채용에서 응시 희망자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경찰에 접수됨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청주 시립예술단 노조 김모 지부장은 3일 청주 시립국악단 한 관계자가 신입 단원 공개채용 응시 희망자 A모(24·여)씨에게 금품을 요구해 결국 응시를 포기하게 됐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청주 서부경찰서에 제출했다.청주
사용이 금지된 방부제를 첨가한 빵을 만들어 전국에 판매한 식품업체 대표가 검찰에 구속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부장검사 성시웅)는 3일 사용이 금지된 '데이드로초산나트륨'을 첨가해 빵 등을 만들어 판매한 충북 옥천군 모 식품업체 대표 전모(42)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전씨는 지난해 4월경부터 지난 1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옥천군 공장에서 사
충북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심부름센터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11명을 적발, 모두 불구속 입건했다. 적발 유형별로는 사생활 조사 및 소재탐지 2건(4명), 폭행·채권·채무해결 2건(5명), 탐정 행위 2건(2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