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부터 4년 연속 에어컨 세계판매 1위의 위업을 달성한 LG전자가 그 기세를 몰아 신제품을 출시, 독점체제 구축을 향한 행보를 가속화했다.LG전자는 17일 오후 2시 유성 호텔리베라에서 김쌍수 LG그룹 부회장 겸 LG전자 대표, 송주익 한국마케팅부문장(부사장), 노환용 에어컨 사업부장(부사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 LG전문점 및 유통회사 관계자
출향인 기업가가 주한 외국대사들을 초청해 서산 인삼, 토속주 등 지역전략상품에 대한 설명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사이트(www.globalkorea.info)를 구축·운영 중인 서산 출신㈜글로벌 코리아 가재모 사장은 16일 서울 남산 하이야트호텔 릴리룸에서 가나, 남아공, 레바논, 모로코,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스리랑카,
"여성 경제인의 역량이 최대한 발현될 수 있도록 지회를 활기차고 조직적으로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3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 대전·충남지회 회장에 취임한 이종애 보문전기㈜ 대표는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 및 투자부진, 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 환율불안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외 경제상황 속에서도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정교함을 살려
KT&G(사장 곽주영)는 설날을 앞두고 가족 없이 쓸쓸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성애경로원 등 3개 노인시설과 늘사랑아기집 등 11개 아동시설, 장애인 및 미혼모시설 등 대전지역 16개 시설과 564명의 독거노인을 방문, 총 3100만원 어치의 위문품을 전달했다.KT&G는 매년 온정의 손길이 뜸한 이웃을 찾아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K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남지회 제37회 정기총회가 13일 오전 11시 유성호텔 대회의실에서 하광을 한전 충남지사장과 이명수 충남부지사, 허 헌 충남지회장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허 헌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열악한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단합된 협력 덕분에 기대 이상의 발전을 거듭했다"며 "올해도 회원들의 권익과 화합을 위
국세청이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50만원 이상 기업 접대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자 일부 기업들은 투명한 조세행정 실현보다는 주요 거래처 관리에 고심하면서 접대비 지출에 대한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이는 국세청이 올해부터 건당 접대비 50만원 이상에 대해서 접대자와 접대 상대방, 접대 목적 등을 신용카드 매출전표의 여백에 기록·보관하
천안시 봉명동에 위치한 ㈜동성종합전기 정장환 사장은 성실과 신용 하나로 연고가 없는 천안에서 성공신화를 일궈냈다.지난 94년 대전에서 운영하던 전기설비업체가 부도를 맞은 이후 천안에 첫발을 내딛은 정 사장은 주머니에는 들어 있는 150만원이 전 재산이었다.'배운 도둑질(?)이 전기설비'라 마땅히 다른 할 일을 찾지 못하고 있던 정 사장은 비록 객지에 나와
한층 순해진 맛으로 '루멘(LUNEN·사진)'이 새롭게 태어났다.KT&G(사장 곽주영)는 지난 2002년 국산 브랜드 중 최초의 팔각 패키지로 출시된 '루멘' 담배를 새해를 맞아 새롭게 리뉴얼하고, 12일 전국에 출시했다.소비자 가격은 종전과 같은 갑당 2000원이다.이번 '루멘' 리뉴얼은 KT&G가 '루멘' 출시 이후 소비자 조사에서 나타난
기아자동차가 상용차로서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커먼레일엔진을 탑재한 '봉고Ⅲ'를 개발, 13일 신차발표회를 갖는다.'봉고Ⅲ'는 Strong·Smart·Silent를 의미하는 제3세대 봉고차로 최첨단 커먼레일엔진은 물론 터보차저 인터쿨러(TCi) 엔진을 탑재해 소음 및 진동 유해가스를 대폭 감소시켰다.특히 이 차는 강력한 동력(123마력)과
▲ 선양주조㈜ 연구팀은 최근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은처리 여과공법' 개발에 성공, 한층 깨끗하고 부드러운 소주를 선보였다. 원 안은 이 공법으로 만들어진 신제품. 대전에 기반을 둔 선양 새찬소주가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은(銀)의 효능을 소주 제조 방법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선양주조㈜는 회사 연구팀이 은의 효능을 소주 제조공법에 적용한 '은처리 여과공법'
지난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에 지원된 자금이 대전시에 비해 충남도가 2배가량이나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송영규)에 따르면, 2003년 충남도내 중소기업이 중진공으로부터 지원받은 자금은 전년 대비 40.1%나 늘어난 941억1500만원이었던 데 비해 대전지역은 397억310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전년도
▲ 20년 넘게 대전지역의 명물로 자리를 지켜온 중앙로 지하상가는 계룡건설이 민간자본을 투입해 건설했다. 중앙로 지하상가가 개통되면서 대전은 전국 3번째로 지하상가를 가진 도시가 될 수 있었다. 사진은 1980년 공사가 진행되던 당시의 중앙로 모습. 계룡건설에 1980년은 기업 성장기 중 의미 있는 획을 긋는 한 해로 평가된다.창사 11주년을 맞는 해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