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소비자와 농민들이 정을 나누는 행사가 20일부터 이틀동안 증평군에 열렸다. 증평군농촌지도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간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광명시 지역주민과 관내 농업인 대표 등 총 30명이 함께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인삼 캐기, 고구마수확 등 영농체험 활동을 벌이고 농업현장을
증평군이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농교류 교육·문화체험 특구지정 승인이 난항을 겪고 있다. 행정처리 미숙으로 중앙 관련 부처와 협의 과정에서 암초를 만나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도안면 연탄리 일대 113만 평을 도농교류 교육·문화체험특구로 지정을 받기 위해 추진했으나 업무 협의가 순탄치 못하다. 도
증평군이 간부공무원에 대한 잦은 인사로 업무의 효율성과 연속성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증평군의회 김선탁 의원은 20일 열린 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간부공무원의 잦은 자리 이동으로 인해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 조직의 안정이 떨이지고 있다"며 "상벌규정이 분명치 않은 일부 형평성에 어긋난 전보 인사를 한 이
진천군은 2007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오는 26일까지 벌여 새로운 업무 발굴과 적극적인 행정 추진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업무계획 보고회는 교육환경의 획기적 개선, 진천시 승격을 위한 지역개발 등 5대 분야 30개 사업에 대한 군수 공약사업 청사진이 펼쳐진다. 또 진천·음성혁신도시 건설과 진천 민속촌 조성 등 진천군 장기종합발전계획 새오
증평군은 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군청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발생시 즉각 출동이 가능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또 실·과별로 책임 담당 마을을 지정운영하는 한편 주민면담이나 현장 출장시 산불예방 홍보에 주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인
증평읍은 다음달 말까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장애인자동차 표지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한 차량, 유사표시를 부착한 차량, 실제 번호와 등록번호가 다른 차량 등이다. 읍사무소는 군청사 주차장과 대형 할인마트,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육군 37사단은 오는 23~27일 충북 전역에서 '2006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전·평시 작전계획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된다. 37사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신고와 상황보고체계 확립 △실질적인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배양 △국
증평군이 도안면 광역쓰레기 매립장 인근 광덕리 주민 소득사업으로 파3 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군의회 연규현 의원은 19일 열린 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쓰레기 소각장 설치와 관련, 인근 광덕리 주민소득 사업 지원 및 향후대책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광덕리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지원협체 위원들은 그동안 군과 수
증평 출신 독립운동가인 원명(圓明) 연병호(延秉昊· 1894~1963)선생의 생애와 업적, 일대기를 담은 전기가 발간됐다. 증평문화원은 19일 지난 3월부터 6개월동안 연병호 선생 전기발간 작업을 벌여 600권을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총 333쪽 분량의 전기는 선생의 항일투쟁과 독립운동에 투신한 활동상을 상세히 담고 있다.
증평군이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조례까지 제정했으나 각종 위원회의 여성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군의회 김정자 의원은 19일 열린 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성의 참여방안 중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과 확대 계획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증평군에는 9월 말 현재 총 64개 위원회에 7
증평지역 민·관·군이 하나되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18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군 장병과 함께하는 장뜰 한마음 축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군부대 장병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유명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부대 장병들이 지역에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구슬땀을 흘려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토사유출 피해를 입은 증평군 보건복지타운이 붕괴와 지반침하 등이 우려되고 있어 보강공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증평읍 내성리 일대 1만 600평에 보건복지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공사에 착공, 충혼탑을 세우고 기반조성공사를 마쳤으나 지난 7월 집중호우 때 토사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곳은 오는 2008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