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산사태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 대해 담당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지역으로 사전 대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7일부터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전국에 걸쳐 최고 5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고,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집중호우가 연일 계...
대전에서 멸종위기 2급 야생동물인 '맹꽁이'의 대규모 집단 서식지가 확인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 생태습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금강살리기 사업 구간인 대덕구 문평동 불무교 하류(갑천과 금강이 만나는 곳)에 맹꽁이가 대규모로 서식하고 있다. 이번 맹꽁이...
▲ 대전·충청지방이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내린 7일 대전시청 앞을 지나는 시민들이 버스정류장으로 잠시 피하거나 우산을 쓰고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허만진 기자 hmj1985@cctoday.co.kr
▲ 충남 서천군 비인면 다사리 해안선. 조류로 인해 소나무가 뿌리채 뽑혀 있다. 연합뉴스
대전시 중구가 혈세낭비 지적을 받고 있는 사계절스케이트장 존폐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중구는 사계절스케이트장의 조속한 철거를 원하지만 조성비용을 지원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지원팀이 사계절스케이트장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 등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서대전시민공원에 위치한 사계
충청도 지역에 위치한 폐석면광산인 동아광산, 홍동백동, 홍동광시 등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 토양이 석면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조사대상 지역의 10% 가량은 오염 농도가 심하고 인체 위해도가 높아 토양 정화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
산림청 UNCCD 준비기획단은 오는 10월 10일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 개최를 100일 앞둔 2일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아시아 지역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막화방지에 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총...
문화재청은 충남 부여ㆍ청양 지천 미호종개 서식지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30일 말했다.미호종개가 서식하는 부여-청양 지천 하류 수역은 유속이 완만하며 고운 모래가 널리 분포해 미호종개가 서식하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미호종개는 금강 수역에서만 분...
충북지방의 최근 3년 동안의 기후변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책자가 나왔다.청주기상대는 최근 3년(2009~2011년) 충청지역의 기후변화를 분석한 ‘기후변화 이해하기 Χ-충청의 기후변화’를 발간했다.'기후변화 이해하기 ΧΙ-충청의 기후변화'는 국립기상연구소가 발...
4대강 사업 구간인 금강 살리기 현장에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리면서 미국 애리조나주(州) 북부의 ‘그랜드캐니언’처럼 대협곡이 생겼다며 지역 환경단체가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환경단체인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과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지난 25~27일 금강 주요 하천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고속도로 휴게소의 음식점 등에 대한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2곳을 적발하고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구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5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전국 고속도로...
충북 진천 백곡지 둑 높이가 현재보다 1.5m 높아진다.충북도는 “이시종 지사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장관이 '선 시행계획 승인, 후 1.5m'로 하는 변경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며 “토목공사의 범위 등을 담은 환경영향평가계획서 심의 결과를 사업시행자인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