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재보궐선거가 24일 충남 4곳 등 전국 32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가운데 공주시장 선거는 45.68%가 투표해 당초 예상보다 다소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날 오후 6시 투표율을 집계한 결과, 공주는 선거인수 9만8616명 가운데 4만5048명(부재자 1685명 포함)이 투표했다. 이 같은 투표율은 지난 2000년 4월 13일에 치러진 제16대 총선
참여정부 출범 2개월여 만에 치러지는 선거로 관심을 모았던 충남 4곳의 선거 중 정당 후보가 출마한 2곳 가운데 공주시장에 무소속 오영희 후보, 충남도의원 아산 1선거구에 자민련 김광만 후보가 당선됐다.표면적으로는 무소속과 자민련이 각각 1개 선거구씩을 당선시킨 셈이다.그러나 여야 3당이 총력을 기울였던 공주보선에서 오 후보가 자치시대 충청권 첫 여성시장의
충남 4곳에서 일제히 실시된 4·24 재보궐 선거에서 공주시장에 무소속 오영희 후보가 당선됐다. 충남도의원(아산시 제1선거구)에는 자민련 김광만 후보, 아산시의원(인주면 선거구)에는 김동식 후보, 부여군의원(남면 선거구)에는 정만교 후보가 각각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5명이 출마한 공주시장 보선 개표완료 결과, 오영희 후보는 1만5292표를 득표해 9524표
국회 교육위원회는 25일 윤덕홍 교육부총리 등 교육계 및 일부 교원단체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예산 보성초등학교 교장 자살 이후 진상청취 및 대책의 건'을 안건으로 논의한다.이 자리는 교단갈등의 대표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과 국회차원의 교단갈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하지만 사건 핵심 관계자인 진모 전 보성초
6월 임시국회로 미뤄진 계룡시 설치법안을 놓고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충청권 의원들이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주목된다.민주당 송석찬 의원(대전 유성)은 24일 "지역현안인 계룡시 설치 특별법의 상임위 통과를 위해 6명으로 구성된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한나라당 전용학 의원(천안 갑)과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히고
이하원 후보"도정·시 위해 열과 성의 다할터"선거운동 기간 동안 열렬히 성원해 주신 시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야 할 선거에서 금권선거를 도모하는 구태가 되풀이돼 안타까웠습니다. 저는 돈 없는 후보지만 누구보다도 충남도정과 아산시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각오와 능력을 갖췄다고 자신합니다. 이제 시민여러분의 현명하신 판단
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지난 20일 돌연 일본을 방문한 것과 관련, 정치권에서 예사롭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예정에 없던 일본 방문이라 주변에선 노무현 대통령의 밀사 역할을 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김 총재는 이번 일본 방문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를 예방한 것을 비롯 모리 요시로,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 등 일본 정계인사들과 폭넓게 접
4·24 재보궐 선거가 2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남 4곳 등 전국 32개 지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충남지역 재보선은 공주시장, 충남도의원 아산시 제1선거구(염치읍, 탕정·음봉·둔포·영인·인주면, 온양온천 1·2동, 권곡동), 아산시의원 인주면 선거구, 부여군의원 남면 선거구 등 4곳에서 기초단체장 1명과 광역의회 의원 1명, 지방의회 의원 2명
공주시장 등 충남 4곳에서 치러지는 4·24 재보선을 이틀 앞둔 22일 각 후보들은 부동층을 공략하고 득표 취약지를 돌며 한 표를 호소하는 등 막판 총력전을 경주했다.공주시장 보궐선거의 5인 후보들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양상이 지속되자 막판 거리유세에 사활을 걸고 주요 읍·면·동에서 마라톤 유세를 펼쳤다.각 후보 진영은 특히 후보간 지지율 격차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을 놓고 정치권에서 부지선정 기한, 당론화, 공약이행 여부 등에 대한 이견을 보여 행정수도 이전이 정치 쟁점화될 조짐이다.충청권 의원들은 행정수도 이전 문제에 대해 '여야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각론에 대해선 미묘한 신경전을 펴고 있다.특히 부지선정 기한을 놓고 한나라당 충청권 의원들은 내년 2월 24일까지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공주시장 등 충남 4곳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4·24 재보선을 하루 앞두고 불·탈법 선거운동이 극에 달하고 있다. 전임 시장의 선거법 위반 중도사퇴로 치러지는 공주시장 보궐선거는 또다시 과열·혼탁 등 부정으로 얼룩져 재선거를 또 치러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22일 충남지방경찰청과 충남 선관위에 따르면 공주보선 관련 금품 및 향응을 제공한
'몸이 세 개라도 모자란다.'자민련 김학원 의원(부여)은 21일 국회 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행정자치위원회를 번갈아 가며 '들락날락'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법사위원이며 자민련 총무로 국회 운영위원회에도 참가하고 있는 김 의원은 자신이 발의한 '계룡시 설치에 관한 특별법'이 이날 행자위 소위에 법안 계류돼 있어 행자위에도 '지원사격'을 위해 행자위 위원
공주시가 4·24 보궐선거를 앞두고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인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공주시장 보선에 출마한 정당 후보는 물론 지원사격에 나선 당 지도부까지 공주를 적지로 장담하며 무게를 싣고 있기 때문이다.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21일 구 공주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 참석 "공주는 물, 벌판, 고속철도, 공항 등
공주시장 보선 출마자들이 저마다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의미와 이유를 내세우며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필승론을 구사, 눈길을 끌고 있다.민주당은 '참여정부' 출범 두달여를 맞아 이번 선거가 정권 초기 민심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행정수도 충청 이전' 공약에 대한 재평가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민주당보다 50석이 많은 151석을 확보하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법안심사 소위가 21일 계룡시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의 승인여부를 6월 임시국회에서 결정키로 한 것은 신중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소위는 이날 오전 10시 회의시작 전까지도 계룡시 설치법안을 상정조차 하지 않았으나 오후에 주민 35명이 집단상경하고 심대평 충남지사와 김학원 의원이 심의를 강력히 요구해 오후 6시가 넘어서 심의가 이뤄졌다
한나라당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추진협의회'(이하 행추협)가 21일 창립총회를 갖고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국회에 제출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행추협는 또 공동대표로 대전 염홍철 시장과 강창희 의원, 충남 유한열·김용환 의원, 충북 이원종 지사와 신경식 의원을 선출하고 상임 공동대표에 강창희·유한열·신경식 의원을 각각 호선했다.상임
계룡시 설치에 관한 특별법 승인 여부가 오는 6월 임시국회로 연기됐다.국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1일 법안심사 소위를 열어 계룡시 설치법안에 대한 심의를 벌였으나, 의원들간에 찬·반 양론이 엇갈리고 행정자치부의 입장이 모호해 이같이 결정했다. 소위는 이날 행자부에게 6월 임시국회 개회 이전에 계룡시 설치법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이를 토대로
'한나라당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추진협의회' 창립총회에서 "행추위 활동이 당론으로 채택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21일 열린 행추위 창립총회에서 이완구 의원은 "충청권 행정수도 건설은 전국민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당론채택이란 후속조치가 없으면 신뢰도에서 중대한 문제에 봉착될 수 있다"며 "당론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에서 충청도만의 행동은 문제"라고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1일 법률심사 소위원회를 열어 '(가칭)한국지하철 공사법안'에 대한 법률 심사를 벌였으나 5월 중 공청회를 열어 여론을 수렴한 뒤 재검토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 4월 국회 통과가 무산됐다.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법률 심사에서 예산관련 중앙부처는 막대한 예산 투입 등을 들어 반대입장을 개진, 법안 통과가 유보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