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가 전국 처음으로 고혈압 환자가 많은 마을을 대상으로 '중풍 제로마을'을 운영한다. 중풍 제로마을에 참여하는 곳은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 용전마을과 이월면 삼용리 수청마을 등 8개 마을로 30세 이상 주민 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는 마을별로 산책코스를 개발하고 중풍으로 발전하기 쉬운 고혈압과 당뇨 관리를 위해 혈당, 혈압, 콜레스테
진천교육청은 29일 회의실에서 혁신활동 유공자와 기관을 표창했다. 이날 상신초와 백곡중이 각각 초·중학교를 대표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혁신마스터는 안승헌 진천도서관장, 혁신메이커 고선화 백곡초 혁신부장교사와 송승희 상신초 행정실장, 혁신매니저는 어종윤 진천도서관 사서7급, 혁신마니아 안병진 상신초 교사가 각각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진천군이 공무원 능력향상을 꾀한다는 명목 아래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가며 교육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과연 교육이 모두 끝나면 공무원들의 수준이 얼마나 향상될 지 자못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선 진천군은 1억 7100만 원의 예산으로 오는 6월 공무원과 마을 이장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마음연수교육을 초평면 청소년수련원에서 가질 예정이다. 2년마다 벌이는 한마음연
진천군은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8일까지 성수식품 특별단속을 벌인다. 사회복지과장을 반장으로 4명의 특별 점검반을 편성,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대형 할인매장, 재래시장, 농·축협매장 20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선다. 단속 내용은 무허가 신고제품 제조·판매 행위, 원료 사용 적정 여부, 설 명절 선물용
진천군 4-H연합회는 26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읍면 4-H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연시총회를 가졌다. 연시총회는 2006년 활동사업에 대한 평가와 분석에 이어 올해 연합회 활성화 방안 등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계획은 불우시설 방문, 이웃돕기 행사 추진, 진천군과 도 단위 행사로 야영교육 개최, 4-H회원 과제교
생거진천 화랑축제(이하 화랑축제) 명칭과 프로그램을 대폭 변경하는 개편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해 유영훈 군수 취임과 함께 종전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과감하게 폐지하고 화랑축제 예산과 규모를 대폭 늘려 단독 행사로 열었다. 올해는 개군 이래 처음으로 제46회 충북도민체전(10월 25∼27일)이 진천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있어 축제를 이
기초의회 유급제 시행과 함께 입성한 제5대 진천군의회가 새로운 변화를 거부한 채 옛 관행을 그대로 답습하거나 오히려 퇴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5·31 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된 진천군의회는 3선인 정광섭 의장과 초선인 김동구 부의장을 중심으로 의장단을 구성, '공부하는 의회상'을 보여주는가 싶었다. 2006년 7월 진천지역이 특별재
= 지역 문화를 이끌어갈 차기 진천문화원장이 회원들의 공정한 투표를 거쳐 탄생하게 됐다. 진천문화원은 25일 오후 2시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남명수(64·전 군의원)씨와 이충로(49·국악협회장)씨가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7
진천도서관이 학생, 주민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달 2일까지 운영하는 강좌는 독서교실을 비롯해 리본 공예강좌, 종이접기 교실, 점핑 클레이어 등이다. 진천도서관은 남은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스피치 강좌 등을 추가로 개설, 자신감과 언어 구사 능력을 높여 줄 계획이다.
진천군은 24일 낮 12시 충북도가 우수 모범업소로 선정한 진천군 덕산면 신궁전가든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유영훈 군수와 정광섭 군의회 의장, 김동구 부의장(군 음식업지부장),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생거진천 화랑밥상 전문 음식점인 신궁전가든은 식생활 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복합찬기 사용, 남은 음식 싸주기를 적극 실
진천군보건소가 겨울철에 벌이는 '찾아가는 경로당 물리치료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물리치료사업은 농한기인 겨울철 보건소 직원들이 장비를 갖고 각 읍·면에 산재한 경로당을 직접 방문, 물리치료와 관절 예방교육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요즘 핫팩(찜질)과 전기치료, 재활·자가운동 요법이 대
진천군의회가 굶주린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푸드뱅크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자원봉사자와 수혜자는 물론 주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해 2007년 당초 예산(민간 경상보조)으로 푸드뱅크와 S협의회 예산 2160만 원을 함께 상정했다. 같은해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제2차 정례회를 연 진천군의회는 예산특위(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