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이 신행정수도 건설 후속대안 결정 이후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시민단체간 협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이는 시민단체인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유치위(이하 오송유치위)와 여타 시민단체간에 확실한 의사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오송유치위 측은 "오송분기역 문제는 10년 이상 이어져온 충북도민의 숙원사업이기에 행정수도보다 선
수의계약 내용이 도청 홈페이지에 공개돼 계약행정의 신뢰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도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계약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500만원 이상의 수의계약 체결내용을 도청 홈페이지(www.cb21.net)에 '수의계약 공개방'을 개설해 공개키로 했다. 공개내용은 계약명, 계약일자, 계약기간, 예정금액, 계약금액, 업체와 대표자
충북도가 2009년까지 2조원 이상을 쏟아 부으며 도민의 쾌적한 생활 및 복지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극대화를 꾀한다는 제2차 사회복지종합계획이 예산 확보의 구체성이 떨어지며 질적 향상보다 양적 팽창에 치우친 정책이라는 지적이 높다.또 노인·아동·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 약자 계층을 위해 차후 5년간 사회복지시설 증가에 역점을 둘 예정이지만, 이보다 기존
=충북도가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충북도 고위관계자는 "지금은 통합 문제로 행정력을 낭비할 때가 아니다"라며 "청주·청원 통합보다,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유치 등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청주·청원 통합에 대해 충북도가 미온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
충북도는 도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463억원을 들여 상수도 신설 및 확장, 노후 상수도관 교체, 배수지 확장, 취·정수장 보수, 노후계량기 교체, 간이급수시설 개량사업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94억원을 투입해 충주시 신니·노은·가금면, 제천시 금성·청풍·수산면, 괴산군 소수면 등 9개
충북도의 정보공개제도 운영실태가 낙제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그만큼 도민의 알 권리 증진과 행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노력이 뒤떨어져 있어 개선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행정자치부가 지난해 대통령 비서실, 감사원 등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전국 16개 시·도 및 교육청 등 82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
충북도 노근리 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회복실무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제2차 회의를 열고, 노근리 사건 희생자나 유족으로 신고된 1947명(희생자 164명, 유족 1783명)에 대해 심사를 벌여 이 가운데 152명을 희생자로, 1665명을 유족으로 각각 인정키로 했다. 그러나 심사 대상자 130명(희생자 12명, 유족 118명)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기로
道 홈페이지 失政 관련기사는 안 올려 주민들 "알권리 차단·치적홍보용" 비난 충북도가 도정의 난맥상을 지적하는 도민들의 쓴소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원종 지사의 치적 홍보에만 열을 올려 빈축을 사고 있다. 충북도는 매일 아침 신문과 방송에 보도된 도정 관련 내용을 스크랩하여 각 실·국 공무원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신문을 미처 읽지 못하거나 방송을 시청하지
충북 시·군 의장단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초정약수 스파텔 세미나실에서 제26차 협의회를 열고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에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의장단협의회는 또 호남고속철 분기역을 청원 오송역으로 결정할 것과 청주대학교 한의대를 승인해 줄 것으로 요구하는 건의문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지방공사 충북도 청주의료원이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청주의료원은 지난 2002년 14억원을 시작으로 2003년 7억 3000만원, 지난해 2억 8000만원 등 3년 연속 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0년 2억 6000만원, 2001년 7000만원 등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해 전국 지방공사 의료원 경영평가에서 2위를 차지하던 때와 크
행정직 공무원들의 잦은 인사교류가 도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충북과학대학의 전문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충북도와 충북과학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에 근무하는 행정직공무원들의 평균재직기간은 1년 남짓에 불과하다. 반면, 2~3년간 근속하는 공무원은 15%에 불과해 일관성있는 학사행정 추진은 물론 대학의 중장기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