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송광호 의원(제천·단양)과 심규철 의원(보은·옥천·영동) 및 이원성 의원(충주), 남한강·달천유역 행정수도 유치위원회 관계자 9명은 8일 국회 분수대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권오규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기획단장이 지난 3일 보고한 행정수도 후보지 선정시 3대 배제 기준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박일선 충주 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은 "기본 구상과 입지
=운영위원간 호선 방식으로 우선 결정토록 규정한 한나라당 충남도지부장의 공석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다.이에 따라 당 체제정비에 차질을 빚는 것은 물론 오는 10월 30일 치러지는 계룡시장 선거 등 보궐선거 준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8일 충남도지부에 따르면 4명이 출마한 운영위원 선거에서 신임 운영
한나라당 진보성향의 의원 5명이 7일 탈당한 데 이어 민주당 신주류, 일부 시민사회단체 출신 인사 등을 중심으로 한 독자 신당 창당이 가시화되면서 대전·충남 정치권도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예상된다.7일 대전·충남 지방정가에 따르면 민주당과 한나라당 소속의 개혁파 의원, 개혁국민정당, 재야 신당추진세력 등을 주축으로 한 범개혁신당 추진연대가 오는 9월 정기국회
한나라당 탈당파, 민주당 신주류, 개혁국민정당, 시민 사회단체 인사 등 '탈(脫)지역, 국민통합, 정치개혁'을 목표로 하는 범개혁 세력 연대의 신당 창당이 본격화되면서 대전·충남 지역에서는 어떤 인사들이 참여할 것인가에 정가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대전·충남 지방 정가에 따르면 신당추진 연대에 참여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표명한 인사는 20여명을 넘어서고
경기부양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에 국회 예결위 소속 대전·충남지역 의원들이 '감세정책'과 '재정 지출'이란 두마리 토끼를 추구하고 있다.예결위 소속 충청지역 국회의원은 이재선, 박병석, 김원웅, 전용학, 정진석 의원 등 5명이다.7일 열린 제241회 1차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한나라당 이재선 의원(서을)은 "이번 추경안 중 지역건강보험 재정 등 5800
농림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양희)가 국회 회의실이 아닌 산하 단체 회의실이란 장외에서 토론회를 활발하게 갖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양희 의원(동구)이 위원장인 농해수산위는 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산림조합 중앙회 9층 대회의실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 및 산촌 진흥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지난 4월 11일 이후 상임위 차원에서 7번째로
한나라당 이부영, 이우재, 김부겸, 안영근, 김영춘 의원 등 5명은 7일 탈당을 선언하고 "한국 정치의 전면적 변화를 위해 기득권을 버리고 지역주의 타파와 국민통합, 정책정당 건설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혁 당위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작업과 9월 정기국회 때 원내교섭 단체를 만들어 새로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국민의 힘' 등 시민단체들이 내년 총선과 관련 현역의원들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낸 가운데 여야 정치권이 이를 불법적인 '낙선운동'으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할 방침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대전·충남에서도 시 공직협과 사회단체들이 이달 중 의원평가자료 요청과 분석을 시도한다는 방침이어서 현역 의원들과의 갈등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조해진 부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은 6일 "당의 분열은 곧 개혁세력의 분열"이라며 "신·구주류의 세과시용 행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중도적 입장을 재천명했다. 박 의원은 '당 진로에 대한 입장'이란 보도자료를 통해 "당의 전국 정당화와 큰폭의 쇄신은 불가피하나 대통령을 배출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땀 흘린 당원과 지지자, 특히 호남인과 개혁세력의 기여를 폄하해서
자민련의 당쇄신안이 4개월째 계류 중이고, 시행의 기미가 희박해지자 쇄신안과는 별개로 JP 중심의 총선체제로 가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이대로 가다가는 총선 패배가 유력하다는 우려에 따라 일부 의원의 탈당설까지 다시 제기되고 있다.자민련 관계자는 6일 "오는 10월 9일은 정기 전당대회 3주년이 되는 날이라 전당대회를 열어야 하나 돈도 없
민주당 신주류측이 3일 신당추진을 공식화했으나 분당보다는 '통합신당' 형태로 9월 정기국회 이후에 만들어질 전망이다. 이는 한나라당과 자민련 모두 오는 9월 이후에나 당 내부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정계 관계자는 4일 "김원기 고문 측근을 통해 신당추진은 결국 '통합신당'임을 분명히 확인했다"며 "지역주의를 타파해야 한다고 운운하는 것은 결국
=한나라당 충남도지부장 선출이 운영위원간 이견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신임 운영위원인 유한열 의원(비례대표)과 홍문표 사무 2부총장(청양·홍성지구당 위원장)은 4일 낮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만나 도지부장 선임에 대해 논의했지만 "경선은 피하자"는 원칙론만 확인했을 뿐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이날 모임에는
자민련이 지지부진한 당 개혁안 처리, 송광호 의원의 탈당에 이은 잇단 탈당설, 외부인사 영입에 대한 당내 무관심 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자민련은 지난 3월부터 제기된 당 개혁방안이 3개월이 지나도록 진전이 없는데다 당 일각에서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개혁방안을 보고난 뒤 결정하자는 '관망론'이 우세해 개혁안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자민련 당 개혁안은 보수 원
내년 4월 15일에 치러지는 제17대 국회의원 선거가 9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충남지역에서 금배지를 겨냥한 후보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특히 여야 정치권이 상향식 공천제 전면 도입 등으로 기존 정치구도를 재편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신진세력의 거센 도전이 예상되는 등 대혼전이 점쳐지고 있다.3일 여야 대전·충남 시·도지부 및 지역 정가에 따르
한나라당 전용학 의원(천안갑)은 2일 "경부고속철도 역사명칭과 관련, 청와대 문재인 정무수석비서관은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자신의 발언내용은 취지가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밝혔다.전 의원은 "1일 문 수석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한 아산지역 인사들을 민원접수 차원에서 잠시 만난 것뿐'이라고 문 수석이 해명했다"고 말했다.
여야가 대북송금 새 특검법 도입문제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의 66%는 "새로운 특검을 통해 대북송금의 의혹을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한나라당이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 밝혀졌다.이번 조사에서 '새로운 특검을 통해 대북송금의 남은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1일 논산 출신 박주천 의원(3선·서울 마포 을)을 사무총장에 임명하고 홍문표 충남 운영위원을 사무 2부총장에 유임시켰다.이와 함께 정석래 당진지구당 위원장을 인사위원에 내정하는 등 고위 당직자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했다.충청권 출신으로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된 박 의원은 "최 대표가 영남당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충청권 출신에게) 사
한나라당 충남도지부장 선임을 둘러싸고 홍문표 청양·홍성지구당 위원장(당 사무 2부총장)과 유한열 국회의원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표 대결이 불가피해지고 있다.지난달 25일 '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충남지역 운영위원으로 선출된 홍 위원장(1779표)과 유 의원(1702표) 모두 절대로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운영위원 경선에 이어 또 한 차례 격돌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인 한나라당 이양희 의원(대전 동구·재선·사진)이 상임위와 관련한 7번째 토론회를 7일 개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대전지역 의원 중 유일하게 상임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1년 남짓 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농어촌 문제와 관련, 토론회를 한 달에 한 번꼴로 여는 등 '토론하는 상임위'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특히 이 위
계룡출장소의 시(市) 승격이 확정되면서 여야 각 당이 초대 계룡시장을 배출하기 위해 중량감 있는 인물잡기에 나서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30일 치러지는 계룡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는 물론 이들이 어떤 당색(黨色)을 띨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야 각당은 지난 6·13 지방선거와 지난해 말 대통령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