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대전·금산지역위원회(위원장 권성섭)는 11일 회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3대 하천 정화 운동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자연보호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특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대전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오후 2시 과기대 정문에서 결집해 3개조로 나눠 정화작업을 할 예정이다.이번 봉사활동
대전시에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인 매립가스(LFG)를 정제해 자동차 연료로 활용하는 '바이오가스 청소차'가 내년에 도입될 전망이다.대전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앙 및 각 시·도 관계공무원과 전문가, 수행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에 대한 연구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연구사업은 폐자원인 매립가스를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는 기술 개발과, 경유
쓰레기 가스로부터 청정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대체에너지 기술개발 사업에서 매립 쓰레기 가스로부터 고순도 메탄을 분리해 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파일롯트 플랜트 실증시험을 통해 공정의 안정성을 검증했으며 분리된 매립가스는 청소차, 시내버스의 연료, 도시가스로 사용할 수 있어 고유가시대에 대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는 9일 오후 2시 대전시 유성구 유성천에서 국토사랑그린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적십자 봉사원 30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캠페인은 하천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을 비롯 시민들을 대상으로 내 고장 하천살리기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오는 17일까지 유해성이 높은 감염성폐기물 배출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중점단속 대상은 일반 병·의원(1639개소)과 동물병원(74개소), 보건소(19개소), 시험·연구기관(38개소), 기타(13개소) 등 모두 1783개소이며 감염성폐기물 배출행위 및 보관 등에 대한 적정처리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는 폐기물관리법 제
대청호 문의수역에 올 들어 첫 조류주의보가 발령됐다.금강유역환경청은 대청호 문의수역에 대해 지난달 26일과 이달 2일 재조사 등 두번의 조류모니터링 결과, 주의보 기준을 초과해 지난 3일자로 올 들어 첫 조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조류예보제 발령의 기준은 클로로필(엽록소)-a 농도와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 각각 15㎎/㎥, 500cell/㎖ 이상
금강유역환경청은 국내 담수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의 퇴치를 위해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경천저수지'에서 포획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외래어종 포획행사에는 낚시대회를 비롯해 외래어종 조리법 강좌 및 시식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내 정착한 대표적 외래어종인 '블루길'과 '큰입배스'는는 식물성플랑크톤,
지난 4일 오전 9시30분경 대전시 유성구 장동 모 연구소에서 경유 300여ℓ가 유출돼 탄동천과 갑천 일대로 흘러드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가 나자 대전시와 유성구 직원 20여명이 출동해 오일펜스와 흡착포 등을 설치하는 등 긴급 방재작업을 벌였으나 갑천까지 2㎞ 구간에 기름이 확산돼 하천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연구소 관계자는 "자가발전용 연료로 경유를 사용하
대전시 유성구 금고동 주민 350여명은 2일 오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쓰레기매립지 설치를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들은 "주민편의를 무시한 채 이미 가동 중인 쓰레기매립장에 대규모 매립지를 또다시 건설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에 더 이상 희생양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대전시는 오는 10월 대전시 전역에서 실시될 음식물쓰
그동안 일부 아파트를 중심으로 시행되던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가 10월부터 대전지역 전역으로 확대, 시행된다.또 주40시간 근무제 실시에 따라 생활쓰레기 수거방식도 일부 조정된다.대전시 도시개발공사는 지난달 31일 내년도부터 음식물쓰레기 직매립이 전면 중지됨에 따라 10월부터 대전 전역에서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대전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
행정기관의 끊임없는 계도와 단속에도 근절되지 않는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아파트 승강기 내부에 CCTV를 설치, 위반자 모습이 찍힌 영상을 판독하고 안내방송으로 무단 투기 예방활동을 하는 등 쓰레기로부터 주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묘안을 짜내고 있다.환경지킴이로 나서 쓰레기 불법 투기 감시와 계도활동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30일부터 1주일간 보령과 태안지역 32개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한 12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환경청은 시험가동이나 개선이행 중인 8개 시설을 제외한 24개 업소에 대한 방류수 수질을 분석한 결과, 50%(12개소)가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점검은 숙박·음식
대전 유등천(변동 복개천)에서 수천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대전시는 지난 14일 오후 소나기가 30분간(17㎜) 집중적으로 쏟아져 차집관로와 연결돼 있는 우수토실(雨水吐室)에 각종 퇴적물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우수토실 장치가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하수가 하천으로 방류되는 사고가 발생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밝혔다. 시는 물
=연기군 전의면 주민들의 안티몬 피해의혹과 관련 이달 말 토양과 수질에 대한 기초조사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환경부와 충남도,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대전충남녹색연합 등으로 구성된 답사단은 지난 17일 첫 현장방문을 통해 이같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피해의혹을 제기한 지역주민의 민원을 20년간 소극적으로 대처
폐기물 처리업 허가를 받는 데 법적인 하자가 없더라도 주변 주민들의 생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자연환경를 저해한다면 시설 건립은 적절치 않다는 판결이 나왔다.대전지법 행정부(재판장 한상곤 부장판사)는 18일 A주식회사가 금강유역 환경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폐기물처리사업계획 부적정통보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에서 "원고는 폐기물 매립
대전지역 대형 유통업체들의 일회용 봉투 판매대금이 환경보전지원이라는 당초 취지와는 달리 임의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대전충남녹색연합이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대전지역의 백화점과 할인점 14곳을 대상으로 벌인 일회용품 줄이기 '자율실천선언' 이행 실태 조사결과 밝혀졌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대형유통업체 14곳의 일회용 봉
연기군 전의면 원성리에 위치한 모 업체가 안티몬 폐기물 8만여t을 인근에 매립해 하천과 지하수를 오염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11일 이 지역의 안티몬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제련 폐기물을 인근 논과 부지에 묻는가 하면 제련작업 과정에서 배출되는 아황산 가스 및 분진, 중금속으로 인한 대기오염 등에 의해 주변 환경이 오염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청호보전운동본부 대전네트워크는 9일 오후 대덕대학에서 지역대학을 비롯한 복지단체 등과 물 절약 협약식을 갖고 지역민들의 물 절약 생활화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대전네트워크와 협약을 체결한 대덕대학 등 5개 단체는 물 절약 캠페인 등을 통해 대청호보전에 앞장서게 된다. 대전경실련, 동구청 등 13개의 시민단체와 관공서로 구성된 대전네트워크는 또 대전시와 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