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22일 부여 부소산성에 10만 번째로 찾아온 관광객맞이 환영행사를 펼쳤다.이날 김무환 부여군수는 부소산성을 10만 번째로 방문한 주인공에게 꽃바구니 증정과 문화관광상품인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대향로 복각품을 선물로 증정하고 축하했다.부소산성 10만 번째 행운을 안은 주인공은 수학여행으로 부여를 찾은 경북 포항시 청하초등학교 박상현(13)군으로 결
보령경찰서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실버 교통봉사대를 재정비해 학교 앞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대천해수욕장 주변 노인들로 구성된 욕장 실버 교통봉사대원 20명은 2명을 1개조로 편성해 청파초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충남해양과학고 앞에서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실버대원들의 노력으로 현재까지
생전 카메라를 만져 본 적도 없는 초등학생들이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과 촬영을 스스로 해내면서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공주시 신풍면에 소재한 대룡초등학교 전교생 50여명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 촬영, 동시녹음, 연기 등 우리 마을 영화 만들기에 참여해 단편영화를 만들고 있다.학생들은 문화소외를 넘어 자연적 감성의 농촌 아이들의 새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관내 도서지역 및 원거리에 거주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선원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선원 이동민원실은 오는 28일 서산수산업협동조합과 내달 4일 보령해양수산사무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회 운영되며, 취급업무는 해기사 면허증 교부신청, 선원수첩 교부신청, 해기사 국가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와 선원법 및 선박직원법에 의
당진군은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규모 어항시설사업을 추진, 이달 말 준공한다.군은 석문면 난지도리 도비도항과 장고항리 용무지항 등 2개소에 선착장 138m를 추진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어업인들의 소형어선들이 접안하는 데 마땅한 선착장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던 것을 해결,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군 합덕읍 우강면 일원의 시가지 지역과 밀집 취락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처리를 담당하게 될 합덕읍 하수종말처리시설이 오는 6월 말 완공 목표로 종합 시운전에 들어갔다.합덕 하수종말처리시설은 당진군 합덕읍 합덕리 405-2번지 일원에 324억 5400만원을 투입해 2만 7657㎡(8366평)에 지난 2002년 5월 착공, 시설용량 1일 3500㎥로 생물반응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유상곤(柳尙坤) 서산부시장이 23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유 부시장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행정의 달인답게 원만한 행정처리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시정에 접목시킴으로써 지역화합과 안정된 시정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행정 능률을 높이고 좀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신바람 나는 근무
조선시대 병영생활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산 해미읍성 병영체험 축제 개막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2일 충남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 안에서 충청병마절도사 선발행사가 열려 눈길을 모았다.이날 심사위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 신청을 낸 13명에 대해 지도력과 옷맵시, 해미읍성 역사 이해도, 위엄성 등 모두 4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벌였다.심사위
충청도 인심의 본 고장인 당진이 급속한 개발과 발전 등에 편승, 온후하고 순박한 인심이 날로 퇴색해 가고 있어 당진을 사랑하자는 '당진사랑 만들기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군은 자치행정은 지방자치기구를 통해 지역적 성격을 지닌 문제를 자율적으로 결정 처리하고 그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 책임지는 행정으로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지역공동체를 아끼
제7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가 23일 오전 10시 칠갑산 장승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특히 장승축제가 열리는 칠갑산 장곡사 부근에는 뒤늦게 만개한 벚꽃으로 장관을 이뤄 장승축제와 함께 벚꽃축제의 한마당 잔치가 벌어질 전망이다.칠갑산 장승축제는 전국의 대표적인 장승 조각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전통 장승을 비롯한 다양한 창작 장승을 직접 제작 시연한다
제1회 천안시 꿈나무 수영대회가 23일 오후 1시 신부동 홍익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천안시수영연맹 주최로 열리는 이번 수영대회는 수영인구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선수등록이 돼 있지 않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경기는 1∼2학년부와 3∼4학년부, 5∼6학년부 3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형 50m, 배형 50m, 접형 50m 등 3개 종목이 진행된다
천안소방서는 2005년도 한국 119소년단원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심신수련회를 갖는다.21일 소방서에 따르면 119소년단에 입단한 오성, 남산, 행정초등학교 3∼6학년 162명은 수련회를 통해 소화기 사용법, 화재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요령, 인명탈출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특히 소방서는 학생들이 소년단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도록
제3회 국정브리핑 천안상록마라톤대회가 24일 오전 9시20분 천안시 수신면 일원에서 열린다.국정홍보처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20㎞), 미니(10㎞), 건강(5㎞) 코스 등 3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김창호 국정홍보처장, 신경섭 기상청장 등 고위공직자를 비롯, 39개 중앙기관 공무원 2000여명, 마라톤 동호회
천안농고는 22일 전국적인 배 주산지인 성환, 직산, 아산지역 과수농가를 방문,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실제 농가에서 직접 체험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2, 3학년 7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농가주민들과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과수농가 역시 개화시기를 놓치면 일년 농사를 망치게 되는 요즘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
"할아버지, 할머니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 힘이 절로 나요."고사리 같은 손으로 지역 노인들의 어깨를 주무르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천안 신계초등학교 전교생이 매주 지역 노인들을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노인을 공경하는 '섬김의 예절'을 실천하고 있는 것.신계초 1, 2학년 학생들은 매주 수요일을 '경로예절 실천의 날'로
천안지역 대학생들은 신체부위 중 가장 불만족스런 곳으로 남학생은 허리와 복부, 여학생은 허벅지를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국대 대학원 의학과 최은영씨가 석사학위 논문작성으로 위해 최근 천안지역 남녀 대학생 825명을 대상으로 신체불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15.0%(122명)가 허리·복부를 가장 불만족스런 신체부위로 꼽았다.이어 허벅지 10.5%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시설토마토 재배에 천적을 이용한 생물적 해충방제 시범사업을 추진해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토마토의 해충은 온실가루이, 아메리카 잎굴파리, 진딧물, 왕 담배나방 등으로 이 중 온실가루이는 농약으로도 방제하기 어려운 생존력이 강한 해충이고, 잎굴파리도 잎 속을 파고들어가 피해를 주어 농약 침투가 잘 되
충남도가 설립을 추진 중인 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도의회 임시회에서 도마위에 올랐다.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1일 도 문화관광국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심의에서 디지털 문화산업진흥원 설립비 확보방안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박태진 의원(논산1)은 "조례의 근거가 되는 문화산업진흥기본법이 지난 99년도에 제정·공포됐는데 이제와서 조례를 제정하는
대한안마사협회 충남도지부는 22일 오후 2시 천안 롯데마트 두정점 공원에서 300여명의 시각장애인이 참석한 가운데 '안마사 생존권 대책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충남도지부는 휴게텔, 스포츠마사지숍 등의 탈법적인 안마업의 진입을 방지해 위협받고 있는 생존권을 지키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가두행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구호문을
헌 옷을 모아 이웃 및 지구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부대가 있어 화제다. 계룡대근무지원단(근지단)은 3군본부 장병 등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보낼 '사랑의 헌옷 수집운동'을 지난달부터 펼쳐왔다.근지단은 부대는 물론 군 간부와 군인가족이 살고 있는 아파트와 관사에도 헌 옷 수거함을 설치, 가정에 보관돼 있는 헌 옷을 수집했다. 이렇게 모은 헌 옷은 한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