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교통사고로 우편물 배달이 어려운 우체국 집배원인 형을 도와 1년여 동안 우편물을 배달해 온 의좋은 형제가 있어 주위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케 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청양우체국에 근무하는 집배원 이현수(38)·영수(28) 형제로 형 현수씨가 3년 전 우편배달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휴직원을 내고 1년6개월 간 장기치료를 받아 왔다.그러나
천안시는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마일 운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직장 내 스마일 운동의 일환으로 ▲스마일 마스코트 설치 ▲스마일 배지 착용 ▲사무실 스마일 존 운영 ▲스마일 강연 추진 ▲스마일 캐치프레이즈 공모 등을 추진한다.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마일 사진 공모 ▲범시민 스마일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밝고 건강한 시민
천안시 수신면 백자1리(한신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경로당이 2일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성무용 천안시장과 이완희 시의원, 강석균(74) 백자1리 노인회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테이프 컷팅 등에 이어 마을잔치를 벌였다.'근면 성실하고 화합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이란 의미의 '한신 근화정'으로 명명된 경로당은 총 사업비
아산 도고초등학교가 도 교육청이 주관한 '제7회 충남정보꿈나무 축제'에서 초등학교 부문 최우수 학교상을 수상했다.전 교생 76명의 작은 농촌학교인 도고초는 과학의 달을 맞아 실시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과학정보 우수학교로 부각되고 있다.도고초는 지난 4월에 실시한 아산시 대회에서 정보사냥 금상 권오연(6년), 홈페이지 금상 손혜리(6년), 로켓과학 금상 권오
주부들의 취미생활과 여가선용을 위해 아산시립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문화강좌가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아산시립도서관이 지난 3월부터 운영해온 상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에 주부 2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상반기 문화강좌에는 '독서논술 지도', '동화 속 그림접기', '책과 함께하는 풍선여행' 등 5개 프로그램을 마련 송곡·배방·둔포시립도서관
천안지역의 최대 현안인 동서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이 팔을 걷었다.열린우리당 양승조 의원(천안갑)은 4일 오후 3시부터 충남학생회관에서 동서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불균형 문제에 인식을 함께하는 민·관·학계·시민단체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벌인다.양 의원은 "지역의
"사회복지의 궁극적인 목적은 빈곤에서 벗어나는 것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한 삶을 주는 것이 여러분의 몫입니다." 박종순 예산군수는 2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사회복지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이날 간담회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아동,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애로사항
수십년간 사업 추진이 지체돼 온 천안지역 도시계획도로 25개 노선이 올해 새로 뚫린다. 천안시는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덜기 위해 이달부터 사업비 46억 8000만원을 들여 청룡1통 등 도시계획도로 25개 노선 3.54㎞를 새로 뚫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를 확충한 데 이어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실시계획 인가를 받
부여군청 건설과 김경수(41·행정 7급)씨가 1일 월중 직원월례모임 자리에서 국가사회 발전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김 주사는 지난해 3월 5일 폭설 재해 발생시 신속한 비상체제에 돌입, 철저한 상황관리로 인명피해 예방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는 등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공로가 인정됐다.김 주사는 지난 1990년 9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홍성신경외과의원 전우진(55) 원장이 지역 내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홍성사랑 장학회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얼마 전 아버지의 장례를 치른 전우진 원장은 아버지을 기릴 수 있는 방안으로 군이 추진하고 있는 재단법인 홍성사랑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하고, 지난달 30일 채현병 이사장에게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와 위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지난달 24일 태안지역 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홍재표(43·백화초)씨는 "학부모와 교사, 교육기관이 하나가 돼 낙후된 태안교육 현실을 개선하고, 혁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태안읍이 고향인 홍 회장은 현재 민주평통 태안군협의회 자문위원과 백화초등학교
홍성군에서 최초의 여성 이장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홍성읍 오관12리 이장에 임용된 김정원(48·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현대아파트)씨로 홍성읍의 읍세 확장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으로 3개의 행정리가 확대되면서 관내 336개 마을 가운데 첫 여성이장으로 취임했다.지역주민들은 보수성향이 강한 농촌지역인 군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이면서도
충남도가 한상(韓商)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한상'이란 세계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민족 상인을 말하며, 도는 이들과 도내 기업을 연결, 상호 사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도는 이를 위해 한상들을 내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초청키로 하고 한상대회 주관단체인 재외동포재단에 추진 가능성 타진과 행사 프로그램 반영 협조를
최근 천안지역 일부 자모회의 불법 찬조금 모금이 문제가 된 이후 각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 참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천안 대홍초등학교는 매학기 '학교 방문의 날'을 정해놓고 학부모들을 학교로 초대, 학교운영 전반에 걸쳐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지난달 31일에도 학부모들이
한국남성들과 결혼한 외국인 여성 부부 40명이 우리 음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예산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일 추사 김정희 고택과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주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문화 체험 한마당을 개최, 부부가 함께하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삶의 여유와 지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이날 외국인 여성 부부들은 신암면에
당진군은 지난달 31일 책임경영 행정구현과 부서간 유사업무를 통합 조정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 승격에 대비한 조직 개편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이에 따르면 사회복지체계 개선과 관련해 사회복지 전담인력이 지침에 따라 정원이 증원(8명) 보강돼 기구의 증원과 부서별 인력이 조정된다.신규 행정수요에 따라 기구 신설과 통·폐합 조정되는 부서와 정원은 현재 2실
충남도가 시행한 천안 풍세~광덕간 지방도 절개지에서 지난 2002년에 이어 최근 또다시 붕괴사고가 발생, 부실시공 의혹이 일고 있다.더욱이 사고 직후 두달이 지나도록 붕괴현장에 대한 정상적인 복구공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추가 붕괴에 대한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광덕면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3월 광덕면 대덕1리 대덕교 입구 지방도(623호) 절개
내달·9월 선박건조 추가계약 수주도 불투명 어민들 "공유수면 불법 매립지 양성화" 여론보령지역에서 최고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조선소가 타 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D조선소는 일부 주민의 민원과 공장부지 확보 어려움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조선소 이전계획이 알려지면서 어민들은 조선소 협력업체의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대천비치라이온스클럽 창립 제19주년 기념식 및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이 1일 오후 6시30분 명천동 소재 세영뷔페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라이온스 회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 동안 대천비치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 온 최종인(53) 회장이 이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