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은 제5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애국충혼을 기리고 위령하는 '애국열사추모 국악한마당' 행사를 오후 1시 독립기념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광복을 상징하는 태극기 815기를 게양하는 의식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판소리 고법보존회 정철호(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 회장이 연출
군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 및 보훈단체장과 회원, 군인, 경찰, 주민, 학생 등 600여명은 제50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충령사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추모했다.채현병 홍성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마음속 깊이 새겨 애국·애족·애향을 다짐하자"고 강조했다.최현용 전몰군경유족회장은 "국가유공자 가족들에 애도
호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현충일을 맞아 일부 공공기관과 단체가 조기를 게양하지 않아 주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제50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각급 기관·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 부소산성에 위치한 충렬사에서 열려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했다.그러나 일부 공공기관과 단체 건물에는 조
서산 육쪽마늘과 팔봉산 감자 등 농특산물 축제를 앞두고, 지역 부녀회원들의 손놀림이 바빠졌다.축제 때 내놓을 맛깔스러운 향토음식을 만들기 위해 축제와 연관된 메뉴를 선정하고, 관광객들의 입맛에 맞는 요리비법을 개발해야 하기 때문이다.6일 인지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명은 오는 12일 열릴 '육쪽마늘 축제'를 위해 각종 요리법을 익히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
맑고푸른 당진21과 당진읍 번영회가 공동 주최하는 '바람직한 지역의 미래상과 당진시 토론회'가 7일 오후 2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열린다.당진군이 2008년 1월을 시 승격 목표일로 삼아 추진 중인 가운데 지역 구성원들이 가장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진지한 논의와 다양한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지속 가능한 당진 발전을 전제로 한 시 승격의 장·단점
현충일인 6일 오전 10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1분간 추념 사이렌이 울리는 사이 천안지역 중심가인 신부동 터미널 주변에서는 '묵념'을 위해 걸음을 멈추는 시민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이날 국가보훈처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제50회 현충일 추념식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겨레의 얼' 마당과 대전 국립현충원을 비롯한 전국 전국 시·도 단위로 184개
최근 조상 명의의 소재 불명 재산을 찾으려는 주민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홍성군은 재산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거나 교통사고 등 불의의 사고로 조상의 재산을 확인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조상땅 찾아주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5월 말 현재 신청건수가 6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
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부산물 비료공장이 온갖 불법을 자행, 주민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어 철저한 지도단속이 요구되고 있다.물의를 빚고 있는 부산물 비료공장은 청양군 관내 정산농협이 축산부산물의 재활용과 이를 활용한 비료를 생산해 관내 농민들에게 공급한다는 취지로 지난 1996년도에 청양군 청남면 소재지에 설립, 현재는 민간업자에게 위탁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천안시 안서동 부경아파트의 복지 및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부경아파트는 총 9개 동 487세대로 지난해 입주 예정시기인 6월보다 한달여가량 늦은 7월부터 입주가 시작돼 현재 90% 이상이 입주를 마친 상태다.그러나 입주 후 1년이 지나고 있지만 아파트 내 경로당은 여전히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경로당이 지하 주차장 구
천안시는 7일부터 내달 5일까지 '광업·제조업 통계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관내 종사자 5인 이상 광업 및 제조업 사업체 1500개를 대상으로 종사자 수, 급여액, 출하액, 제조원가, 유형자산 등 모두 16개 항목을 조사한다.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되고, 국내 총생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천안 교보생명연수원(계성원)에서 기업체 대표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2005년도 경제활성화 대책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기업체 대표 및 임원, 공장장, 관리부서장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추진에 필요한 이론적 지식과 경영환경 분석을 통해 경영안목을 넓히고 경영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기업의 재도약 방안을 모색하고
천안경찰서는 6일 112타격대 및 행정보조 전·의경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대민지원에 나선 전·의경 및 경찰들은 성환읍 율금 2구의 박석규씨 농장을 찾아 강풍에도 열매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지대를 설치하고 흙을 복돋워 주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펼쳤다.
2003년 제24회 졸업생을 끝으로 선장초와의 통폐합으로 폐교된 아산시 선장면 선창리 학선초 동문들이 지난 5일 폐교된 운동장에서 뜻 깊은 운동회를 가졌다.모교가 사라진 1200여명의 동문들은 아쉬움을 가슴속으로만 간직하다 이날 총동창회를 발족하며 체육대회를 가진 것.이날 체육대회는 1회 졸업생부터 15회 졸업생까지 참여했으며, 체육대회를 위해 졸업생들은
천안지역 향토 예술인들의 축제 '2005 천안예술제'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시민문화회관에서 개막된다. 한국예총 천안시지부가 주관하고 산하 8개 회원 단체가 마련하는 이번 예술제는 '시민과 함께 21년, 향기로운 천안예술'이라는 테마로 12일까지 계속된다.첫날인 10일에는 사진전(오후 3시 시민회관), 서예전(오후 5시 학생회관), 천안의 사계전(오
95년이후 5년간 48%·도심 59% 늘어 도·농 불균형은 심화 … 균형개발 절실1995년 시·군 통합이 천안시 인구 증가에 큰 기여를 했으나 지역 불균형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남서울대 최재복 교수가 1995년 시·군 통합 전후 5년간 인구를 분석,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천안시 인구는 1990년 31만 4255명에서 1995년 29만
임대 기간 만료에 따라 분양을 실시하고 있는 아산시 한성아파트 주민들이 하자 보수 후 분양 전환을 요구하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1999년 건축된 한성아파트는 총 290세대로 지난달 24일 아산시로부터 분양 승인을 받아 3일 현재 45세대에 대해 분양을 완료, 16%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6일 한성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아파트 각층의 방음이 되지 않는 등
충남도와 경기도가 접도지역의 공동 경제권 형성을 위한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에 나섰다.양 도는 최근 평택·당진항 및 초광역 교통인프라 조기 확충 등의 공동 정책건의서를 작성, 청와대와 총리실,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등 6개 중앙부처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접도지역을 첨단산업클러스터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초광역 SOC 구축의 필요성을 전제한 상생
국제라이온스협회355-D(충남·대전)지구 부여, 사비, 부소라이온스클럽 회장 합동 이·취임식이 4일 부여문화관광호텔에서 김영래 총재를 비롯해 김무환 부여군수 및 각급 기관단체장, 라이온스클럽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부여라이온스클럽 윤석성 회장이 이임하고, 이기오 취임회장이 취임했고 사비라이온스클럽은 안대환 회장이 이임
심대평 충남지사의 신당 창당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신당추진 세력들은 오는 11일 충남 공주시 금강 둔치 등에서 열릴 '충청사랑 금강 자연보호활동 및 전진대회'와 인재 양성소 역할을 맡게 될 정치아카데미 개설에 힘을 쏟고 있다.신당측은 특히 정치아카데미를 단순한 당원 양성소에 머물지 않고 향후 신당 창당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게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
개원 10주년을 맞은 충남발전연구원(이하 충발연)이 충남도를 비롯한 일선 시·군의 예산 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해 연구원 1인당 연구실적은 전국 14개 지방연구원 중 1위, 총 연구실적은 2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정책 연구기관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조사됐다.충발연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최근 발간한 '충남발전연구원 10년 성과와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