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이 29일 도청이전특별법 국회통과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와 충남도, 대구시와 경북도 등 4개 시·도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권선택 대전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등 4개 광역단체장은 이날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남다른 애정과 헌신으로 크게 기여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도청이전 특별법은 도청소재지와 관할구역의 불일치로 도청을 이전하는 경우 종전의 도청사 부지를 국가가 매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달 14일 국회 ...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대전 유성구 당협위원장)은 29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유성구 원내동 진잠 복합 청사 신축(구 진잠보건소) 사업비로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진잠 복합청사 신축사업'은 유성구의 숙원 사업으로 원내동에 위치한 옛 진잠보건지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인접 농업인상담소 부지를 매입해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의 복합청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민 의원은 "진잠 복합 청사 건립으로 인해 보건지소와 건강증진센터 및 농업인 상담소 등 복합적으로 지역 주민 모두가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인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은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을 위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22억원을 확보했다. 사업별로는 예산읍 산성리 사면붕괴 재해예방사업과 옹벽설치 7억원, 봉림2천(소하천) 재해예방사업 5억원, 중촌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5억원, 신도 소하천정비사업 5억원 등 4개사업에 22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홍 의원은 그동안 행정자치부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예산반영을 적극 요구하여 이번에 특별교부세 2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홍 의원은 2014년에만 11개사업...
여야는 29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112개 법안을 비롯해 특별위원회 구성 건 등 모두 130건을 처리했다. 여야는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4·16 세월호 참사 특별위원회 위원 10명에 대한 선출안을 통과시켰다. 또 정부와 여당이 강력히 추진했던 주택법 개정안과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등 이른바 '부동산 3법'도 통과했다. 부동산 3법 개정안에 따르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의 유예기간이 2017년 말까지로 3년 연장돼 재건축부담금 부과도 앞으로 3년간 면제될 예정이다. 또 주택...
새누리당이 29일 '생계사범과 기업인 사면 및 가석방'을 추진하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전형적인 물타기 전략이라며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기업과 생계형 사범을 포함한 사면과 가석방을 단행할 것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키로 했다. 친박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대통합과 화합 차원에서 가석방 문제를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기업인들 투자, 석방해서 투자하면 좋다. 그러나 모범적으로 살고 있는 많은 생계범들도 지금 그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당에서 법의 형평...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29일 "변화와 단결로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2·8 전당대회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당을 살리기 위해 몸을 던질 것을 결심했다. 저 문재인이 나서서 당의 변화와 단결을 이뤄내겠다. 더 이상 패배하지 않는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정치정당을 명실상부한 정책정당, 경제정당으로 바꾸겠다"며 "민생과 경제를 위한 일이라면 정부여당과 협력하고 정권교체에만 목표에 두지 않고 정권교체 이후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부터 모든 것을 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국회사무처로부터 '2014년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18대부터 19대까지 7년 연속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됐다. 국회사무처는 매년 12월 말 법률안 발의건수 및 가결건수, 본회의 및 위원회 출석률 등을 기준으로 입법 및 정책개발 자문위원회를 거쳐 국회의장이 최우수의원 및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이명수 의원을 비롯한 5명이 최우수의원, 25명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아동학대범죄의 발생 억제를 위한 ...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28일 내년 2·8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이 원하는 강한 야당, 당원이 원하는 통합 대표로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당 대표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특히 "당은 지금 특정계파의 당으로 전락하느냐, 우리 모두가 주인인 당으로 가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분열과 침체의 늪에 빠진 당을 살리는 '통합대표'가 되겠다. 강력한 리더십으로 계파독점을 깨고, 탕평인사로 공정하게 당을 운영하겠...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부동산 3법'을 비롯해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 등 100여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여야가 지난 10일 합의한 자원외교 국정조사요구서와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연금특위) 구성 결의안도 처리된다. 최대 관심 법안은 정부·여당이 주택·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기대하며 강력히 추진해왔던 '부동산 3법'이다. '부동산 3법'은 주택법 개정안,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으로 부동산 경기를 되살릴지 관심이다. 이들 법안이 통과되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의 유예기간이 2...
여야 지도부가 25일 성탄절을 맞아 미사에 참석하면서 조용한 성탄절을 보냈다.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시내 한 교회의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김 대표는 종교가 없지만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모든 종교를 포용해야 할 입장인 만큼 예배에 참석해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가톨릭 신자인 이완구 원내대표는 자택 주변 성당의 미사에 참석한다. 이 원내대표는 의원들에 성탄 메시지를 보내 "의원님들의 인내와 협조로 원만한 여야 합의가 이뤄져 국회가 정상화되며 2014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
여야 정치권은 25일 성탄절을 맞아 평화와 사랑을 한 목소리로 기원했다. 새누리당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올해도 어김없이 성탄절이 돌아왔다. 무엇보다 어렵고 소외받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성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도 약하고 힘없는 사람들과 함께하겠다는 뜻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이루어진 예수탄생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 국민의 삶과 행복을 먼저 챙기는 민생 우선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며 "올 한해 더딘 민생경제법안 처리에 국민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지만, 다행스럽게도 어제부터 임시국...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충남 당진)이 국제언론인 클럽에서 선정하는 '2014 글로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글로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300명이 넘는 언론인과 150여개의 언론사 모임인 국제 언론인 클럽에서 대한민국 국익발전에 공헌하고 세계화에 앞장선 사람을 발굴해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후보자를 선발한 후 검증을 거쳐 선정·발표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루마니아에서 열린 '제11차 북한 자유 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 의원연맹(IPCNKR) 총회'에 참석해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4대강 사업 조사평가위원회의 결과가 부실하다며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번 조사가 엉터리인 데다 부실하기까지 해 국정조사를 통해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여권을 압박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이같은 야당의 요구에 대해 정치공세로 간주하고 정쟁에 이용해서는 안된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 이날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일부 야당 의원과 특정 시민단체에서 견강부회해 조사결과 번복에 가까운 언행으로 특검과 국조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건 다분히 정치공세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절차가 ...
여야는 23일 4대강 일부 보(洑) 아래 물받이공에서 누수 현상이 확인됐다는 4대강사업조사평가위원회의 발표를 놓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야당은 이번 조사 결과 발표가 이명박 정권에 면죄부를 준 결과라며 4대강 국정조사를 요구한 반면 여당은 이를 무책임한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대변인(충남 공주)은 "'4대강 사업은 일정부분 성과를 거뒀다'는 발표에는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이명박정권이 그토록 자화자찬했던 경제성에 대한 평가는 단 한 줄도 없었다. 대규모 물고기 폐사원인과 썩어가고 있는 하상토에 대한...
여야는 23일 국회 운영위 소집 및 공무원 연금개혁을 위한 '연금특위' 구성에 합의했다. 여야는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다루기 위한 국회 운영위를 내년 1월 9일 소집하기로 합의해 파행을 거듭하던 12월 임시국회가 정상화됐다. 국회 운영위가 소집되면 비선실세 의혹을 밝히기 위해 김기춘 청와대비서실장과 이재만총무비서관 등이 증인으로 출석하게 된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 국토위 간사가 참석한 '4+4' 회동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여야는 공무원연금...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2일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특별 자체감사로 (국토부)조사관과 대한항공 간 유착이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해 만약 유착이 있었다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현안보고를 통해 "조사의 공정성 문제가 불거진 데 대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조사 과정에서 여러가지 부적절한, 공정성 훼손을 의심받을 만한 허술한 조사가 이뤄진 부분이나 공정성에 의심을 살 만한 부...
여야는 올해 한자성어로 선정된 '지록위마(指鹿爲馬)'를 놓고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며 서로를 비판하는데 사용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22일 "'지록위마'라는 말이 있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만들어 강압으로 인정하게 만든다는 것"이라며 "허무맹랑한 상상들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발목을 잡는 행태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의혹을 사실인양 계속 반복한다고 해서 의혹이 사실로 변하지는 않는다"고 야당을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새해에는 유언비어가 국민을 삼키고 국가를 삼키는 일에 야당이 앞장서서는 안될 것"이라며 "야당이...
여야는 22일 통진당 해산결정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인데다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출구를 찾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새누리당은 통합진보당 해산결정에 연대 책임을 느끼기 바란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의 '야권 연대 원죄론'을 주장하며서 그동안 비선실세 의혹으로 인한 수세국면에서 공세국면으로 전환했다. 새누리당은 또 새정치연합을 향해 "종북과 낡은 진보세력과 절연을 선언하라"며 공세를 강화하면서 경제살리기를 위한 국회정상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정당 해산은 국민이 선거를 통해 심판해야 할 문제라며...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에 통합진보당 해산 사태까지 겹쳐 연말 정국의 정상화 여부는 이번 주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은 민생안정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국회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야당은 통진당 해산에 따른 이념논쟁을 경계하며 비선의혹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야는 오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민생경제법안 처리를 합의했으나 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까지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에 대한 답변이 없을 경우 상임위 보이콧 강행 방침을 밝혔다. 이 때문에 23일 열릴 예정인 여야 주례회동에서 운영위원회 개최 합의 여부에 따라 지...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은 MB정부 국부유출 자원외교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단군이래 최대 국부유출 사건인 MB정부의 해외자원외교 실태를 파헤치는데 매진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 때문에 자원외교의 실상이 드러나고 있고, 여야가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키로 했다. MB정부의 해외자원외교 국정조사 위원장에 내정된 노영민 의원을 만나봤다. -국민들이 MB정부 당시 해외 자원외교의 실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단군 이래 최대 국부유출이라고 야당에서 주장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해외자원개발이라는 구호아래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