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 도안 2단계 개발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2-2지구의 아파트 분양이 가시화됐다.사업계획 승인에 이어 시공사 선정까지 마치면서 오는 6월 중 분양이 본격화될 전망이다.16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도안 2-2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유토개발 2차는 현대건설과 1조 5588억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현대건설은 이번 계약을 통해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51개 동(총 5329세대)과 부대시설을 건설하게 된다.이번 시공사 선정에 이어 분양 일정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오는 6월 중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국내 연구진이 수술 후 회복 단계에서 방광의 크기 및 압력 변화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혁신적인 생체전자 시스템을 개발했다.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권경하 교수팀이 미국 노스웨스턴대 김지혜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방광의 크기 및 압력 변화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연구팀은 방광의 충전 및 배뇨와 관련된 기계적 변형 변화를 무선 원격 측정할 수 있는 이식형 방광 플랫폼을 개발했다.이 시스템은 생분해성 스트레인 센서를 이용해 방광의 크기와 압력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국립창극단 젊은 주역들을 초청해 판소리 다섯 마당 중 가장 인기 있는 ‘춘향가’를 새롭게 제작한 판소리 음악극 ‘모던춘향’을 오는 20일 무대에 올린다고 16일 밝혔다.‘모던춘향’은 판소리와 창극의 재밌는 부분을 발췌해 소리, 연기, 노래를 펼칠 뿐 아니라 극의 중간중간 ‘오빠는 풍각쟁이’, ‘빈대떡신사’, ‘모던기생점고’, ‘우지마라 가야금아’ 등 흘러간 민요를 국악기, 아코디언, 밴드로 연주하는 새로운 방식을 대전에서 처음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변학도의 변’ 대목을 시작으로 ‘적성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본사를 대전 원도심에서 신도심으로 이전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소진공과 지역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소진공 본사는 현 대전 중구 대흥동 대림빌딩을 떠나 유성구 지족동 지족역 인근 KB국민은행 콜센터에 입주할 계획이다.현재 이전과 관련한 내부 결재가 진행중으로 빠르면 3~4개월, 연내로 이전을 마친다는 계획이다.현재 KB국민은행 콜센터도 소진공이 입주하게 될 2층 전체를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는 16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여성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간의 연계 협력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여성 창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력 ⟁여성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업 프로그램 교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공유 및 인적 교류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지난 3월 8일 출범식을 가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여성 경제인 능력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윤희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지정에서 제기된 충청 패싱이 올해 예비지정에선 나타나지 않았다.16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를 보면 충청권에선 3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충남대-한밭대 통합 모델과 한남대 단독, 건양대 단독 등으로 대전보건대가 포함된 전국 보건대 3개 연합은 초광역으로 분류됐다.이같은 성적표는 이날 공개된 예비지정 모델 15개 중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지역 입장에서 긍정적이다.예비지정 모델을 권역별로 분류하면 부산·울산·경남이 4개로 가장 많고 대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증평군과 서울 강남구가 자매(친선)도시로 새출발을 알렸다.두 도시는 1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자매(친선)결연 협약식을 열고 상호 발전을 위한 다방면 교류를 약속했다.이재영 군수 취임 후 첫 자매결연 협약으로 지난 2012년 충남 계룡시와 자매결연 체결 후 12년 만이다.이로써 강남구는 증평군의 두 번째 자매도시로 기록됐다.증평군과 강남구는 시목·군목, 시화, 군화가 은행나무, (백)목련으로 같다.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양재천(강남), 보강천(증평)이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것도 공통점이다.202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다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쓰레기를 버리고 가니 결국 쓰레기장이 돼 버리는 거죠. 행사 하나 한다고 할 때마다 무서울 지경이에요.”16일 대덕물빛축제가 진행 중인 대청공원에서 만난 환경미화원 황미자(63) 씨는 이렇게 말했다.그는 행사 이후 쓰레기 수거를 위해 이른 오전부터 쓰레기를 줍고, 봉투에 담기를 반복 중이었다.하나하나 가득 찬 쓰레기봉투가 공원 잔디밭 한 켠에 잔뜩 쌓여있었으나 지금이 그나마 정리가 많이 된 상황이라고 황 씨는 설명했다.그는 “이미 오전에도 몇 차례나 쓰레기차가 다녀갔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팔경이 있는 단양군과 제천시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서울 청년들이 올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들어갔다.제천시와 단양군이 15일 K-water 한강유역본부 과천 청사에서 서울시, K-water와 함께 ‘지역 연계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일명 넥스트로컬사업)’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서울시에서 수년동안 추진해 오던 사업인 넥스트로컬사업에 K-water와 댐주변 지역(제천·단양·횡성·인제·양구)이 참여를 희망하면서 이뤄졌다.‘넥스트로컬’사업은 서울시 청년이 댐주변 지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자매도시 태안시와 손잡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확대에 나선다.군은 지난 15일 중국 태안시 후조씨이(侯召席) 부비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6명이 태안군을 방문,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간 문화관광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泰安)으로 같은 지명인 태안군과 태안시는 1997년 4월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이래 다양한 교류를 추진 중이며 지난해 8월에도 태안시 관계자가 태안군을 찾아 ‘우호교류협력 증진
[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충남 서산시가 ‘2024년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하고, 시민 중심의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과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6명의 국장(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완섭 서산시장은 각 국장(직속기관장)으로부터 올해 추진할 핵심 성과를 보고받고, 직무성과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직무성과계약에 따라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성과는 ⟁서산공항 건설 추진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 ⟁서산 시청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여성커뮤니티센터)은 15일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양성평등 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이번 교육은 충청남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 공모사업을 통해 실시하는 것으로 예비 양성평등 활동가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6월 3일까지 총 68시간에 걸쳐 지역 특성에 맞는 양성평등 정책과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가를 양성할 예정이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 양성평등의 개념과 이해 △ 인권과 성인권의 이해 △강사의 교수법과 실습 등 전문 양성평등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