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창의적 지식인, 도전적 세계인, 도덕적 사회인의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 ‘기본이 강한 글로컬 리더’를 배출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대학이 가진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국립한밭대는 AI(인공지능), loT(사물인터넷), 나노기술, 로봇 등 미래 유망 신산업분야를 이끌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국립대학 육성사업,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 LINC 3.0, BK21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과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독일의 학자 슘페터(Schumpeter)는 ‘경제발전 이론’을 통해 경제와 사회발전은 ‘기술혁신’에서 이뤄진다고 주장했다.이러한 이론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우리나라 역시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혁신을 거듭하며 경제와 사회 발전을 이뤄냈다.그러나 사회는 여전히 지속적인 혁신으로 양적인 성장에서 질적인 성장으로의 변화가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과학기술 분야는 기술 혁신이 필수적인 요소다. 우리나라는 올해 기준 R&D 예산이 30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막대한 재원을 쏟고 있다.이는 기술 혁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김동수 국립한밭대학교 창의융합학과 교수가 인쇄전자·3D프린팅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17일 한밭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한밭대 중점연구소사업단장과 인쇄전자3D프린팅공학연구소장으로 후학 양성에 힘써 왔으며, 33년간 인쇄전자와 3D프린팅 공정장비 연구개발, 산업협회 설립·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이외에도 김 교수는 입체트랜지스터와 RNA, DNA 칩 제조용 나노3D프린터, 기존보다 성능이 향상된 홀로그램 3D프린터, DMS(Digital Mirror System) 3D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내년도 대학 운영의 향방을 좌우할 수시 등록 기간이 도래했다.비수도권 대학의 미등록률이 치솟고 있는 만큼 지역대학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5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날 수시 합격자 발표에 이어 18일부터 나흘간 합격자 등록이 진행된다.이후 28일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와 29일 미등록 충원 등록이 예정돼 있고 내달부터는 정시 모집이 진행된다.이번 수시 등록 이후에도 미등록 충원과 수시 미등록분에 대한 정시 이월, 추가 모집 등 기회가 남아있지만 비수도권에서는 첫 수시 등록률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비수도권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유학생 30만명’ 유치 계획은 동일한 타이틀로 10여년 전 일본에서 추진된 바 있다.당시 일본에서 미흡한 조직과 시스템으로 인해 문제가 불거진 만큼 일선 현장의 정비도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한국교육개발원 등 연구자료에 따르면 2008년 일본은 2020년까지 유학생 30만명 유치 계획을 내세웠다.적극적인 유학 홍보와 입시, 입학, 입국 절차 개선, 입국 심사 등 간소화, 국제화 거점 대학 30개교 중점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특히 전폭적인 지원 방안과 졸업 이
[충청투데이 조선교·조사무엘 기자] #. "미디어계통의 유학생이 있었는데 기업의 자리를 소개해줬지만 취업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유학 비자로는 금지된 일이지만 배달대행을 하면서 만지는 돈이 더 커서죠. 커리어보다 돈이 먼저였습니다. 우리나라와 소득 격차가 크니 이해가 가기도 했습니다." 충청권 한 대학 관계자의 전언이다. 유학생이 국내 취업시장에서 어떠한 목표를 갖기보다 돈을 모아 귀국하려는 상황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지난해 충청권 한 대학에선 250명의 유학생 중 학위과정 70명 가량이 중도탈락했다. 약 30%가 증발한 셈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지난 9월 국내 장·단기 체류 외국인이 전체 인구의 4.89%(251만여명)를 차지했다. 내년에는 5%를 넘어 우리나라가 OECD 기준 ‘다인종·다문화’ 국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체류 외국인의 증가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 정책부터 자치단체와 대학의 움직임이 모두 체류 외국인을 늘리는 데 초점을 뒀기 때문이다. 대전에선 2009년 유학생이 5000명에 육박하자 전국 최초로 유학생의 날을 지정, ‘유학하기 좋은 도시’를 전면에 내세운 바 있다. 이후로도 유학생 유치전은 꾸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대학교는 1980년 ‘국가발전, 문화창조, 사회봉사’의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중부권 대표적 민간 사학이다.개교 이후 지난 40여 년 동안 고유의 교육브랜드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전국 3개 부속 한방병원 개원, 국내 최초 육군본부와 협약된 군사학과 개설, 그리고 LINC3.0사업을 비롯한 다수의 국책사업 선정 등을 통해 대전의 대표 대학으로 성장해왔다.‘튼튼한 기본과 특별한 경험’을 모토로 교육혁신을 지속하고, 차별화된 선진 교육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있는 대전대는 학생 중심 운영을 대학의 중요가치로 삼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의 컨트롤타워가 단일체제로 전환됐다.그동안 4명의 공동위원장 체제가 단일화되면서 업무 효율화를 통해 산적한 현안 해결에 힘을 집중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14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세종에서 충청권 시·도지사와 체육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위원총회가 개최됐으며 단일위원장 체제 전환을 위한 정관 개정과 위원 추가 위촉 등이 이뤄졌다.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이날 정관 개정에 따라 공동위원장을 사임,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됐다.단일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ESG 아동 연극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ESG 아동 연극은 원도심 극단을 활용, 원도심 활성화와 미래세대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ESG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연극은 재활용을 주제로 기획된 ‘착한 장남감 가게’로, 지난 12일 대전 원도심 ‘별별마당’에서 지역 5~7세 아동 86명에게 선보였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기획과 구성으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박용한 DSC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배재장학재단은 ‘2023학년도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에는 배재장학재단 강사돈 이사장, 최선희 상임이사, 김근태 이사가 참석, 배재대에서는 김욱 총장, 박석준 교무처장, 윤석웅 사무처장, 전영식 소통협력본부장, 최홍규 대학발전기금본부장이 함께했다.이날 배재장학재단은 배재대 재학생 15명에게 장학금 1500만원을, 배재대 총동창회도 학생 2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김욱 배재대 총장은 “배재장학재단은 학생들이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매 학기마다 장학금을 쾌척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정부의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2차년도 사업 선정 절차가 목전에 다가오자 대학가가 들썩이고 있다.앞서 1차 선정에서 전면 탈락한 대전·충남·세종 대학들은 지역 내 첫 글로컬대학이 되기 위해 재도전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글로컬대학 2차년도 사업 계획 수립이 진행되며 내달 중 사업 공고가 이뤄질 예정이다.2차년도 사업 예비지정은 4월 중 진행되며 1~3월 사이 각 대학들로부터 혁신기획서(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글로컬대학은 비수도권 30개교를 선정해 1개교당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대학 간 통합과 무학과, 첨단산업이다.정부는 지역 특성에 맞는 자율적 혁신을 내세우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획일적인 변화를 우려하고 있다.13일 교육부에 따르면 글로컬대학 1차 선정에 이름을 올린 10개교는 모두 대대적인 학사 구조 개편을 내세웠다.전공 자율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취지에서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모집하거나 자율전공 확대, 학과 단위 폐지 등을 계획했다.무학과는 현 정부에서 꾸준히 제시해온 정책이다. 글로컬대학과 별도로 정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글로컬대학30 1차년도 사업에서 특정 지역과 국·사립 유형에 선정 대학이 쏠리자 안배를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교육부는 이러한 요구를 고려해 2차년도 사업 계획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실제 반영 여부는 미지수다.13일 교육부에 따르면 글로컬대학 1차년도 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10건 중 절반은 영남권 대학이다.통합을 전제로 공동제출한 대학을 포함해 5건(7개교)이 선정됐다. 이외 강원권과 호남권에서 각각 2건, 충청권에서 1건 등이 이름을 올렸다.또 전체 선정된 글로컬대학 중 7건(11개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남대학교 출신 언론인 모임인 한남언론인회가 모교 발전을 기원하며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한남언론인회는 12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모교 발전을 기원하며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이광섭 총장에게 전달했다.장학기금은 지난달 ‘자랑스러운 한남인상’ 수상자 상금을 기반으로 동문 언론인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조성했으며, 올해로 13년째 모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언론인 동문회는 이광섭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한남언론인회는 학부 출신 언론인을 비롯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목원대학교는 스포츠건강관리학과 3학년 김현수·장민혁·김상민 선수가 세팍타크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3일 밝혔다.목원대 세팍트크로부는 지난달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 겸 ‘2023년도 제3차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예선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라간 뒤 원광대학교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이에 목원대 세팍트크로부 선수 중 김현수·장민혁·김상민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고, 김상민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세팍타크로 명가로 불리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글로벌뷰티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2023 IKBF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에 출전해 상을 휩쓸었다.12일 건양사이버대에 따르면 5~6일 대전 DC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중국, 대만, 마카오, 베트남 등 해외 미용 국가대표단을 비롯해 국내외 경연자 1만여명이 참가했으며 총 80여개 분야의 미용 경연이 치러졌다.그 결과 거두미머리 종목에서 건양사이버대 진영희 씨가 금메달을 수상한 데 이어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은 2개, 동 3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임옥진 글로벌뷰티학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남대학교는 대전시 협동조합 지원사업 수탁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2022년 첫 선정 이후 3번째 선정으로 올해는 지원기간이 2년으로 늘어 2025년까지 사회적경제기업, 협동조합의 자립 강화를 돕게 됐다.사업 선정으로 총 1억 9300만원을 지원받으며 대학 자원을 연계, 협동조합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직거래 장터 발굴·운영, 협동조합 자립 강화 자금 지원, 협동조합의 날 개최, 네트워크 구축·연계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사업총괄 담당인 유근준 교수는 “대학 자원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올 한 해 소감이 고갈될 만큼 수많은 상을 휩쓴 ‘국가대표 4번 타자’ 노시환이 황금장갑의 영예까지 안았다.한화이글스에서 3루수 골든글러브가 나온 것은 2006년 이범호(2년 연속 골든글러브) 이후 17년 만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노시환은 SSG랜더스 최정과 경쟁을 벌인 끝에 득표율 84.2%로 3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올해 시즌 5년차를 맞은 노시환은 앞서 KBO 시상식에서 홈런왕과 타점왕을 휩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남대학교 최고의 영예인 대학장을 수여받은 이수민 화학과 석좌교수의 이름을 딴 ‘이수민기념홀’이 대덕밸리캠퍼스에 문을 열었다.한남대는 11일 대덕밸리캠퍼스 창조관 1층 강당을 ‘이수민기념홀’로 명명하고 제막식을 진행했다.이 교수는 한남대 재직 당시 헌신적 교육을 통해 후학을 배출했으며, 여러 보직을 역임하면서 대덕밸리캠퍼스 조성 등 학교 발전에 기여했다.특히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11년 미국 인명정보기구를 비롯한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우수과학자로 등재되는 등 세계 속의 한남대 명예를 드높였다.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