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 오송역세권 일원에 새로운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오송역세권개발 궁평지구 추진위원회는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 252-11 일원 30만 9909㎡ 부지에 2232세대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중이다. 구체적으론 공동주택용지 9만 5079㎡, 단독주택용지 2만 1547㎡ 등 주거용지 15만 3479㎡와 상업용지 2만 9600㎡가 조성된다.도로와 보행자도로, 주차장, 근린·어린이공원 등 공원·녹지가 들어서는 도시기반시설 12만 708㎡도 계획돼 있다.추진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절의 고장 홍성예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국정 개혁에 힘이 되고,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지방시대의 선도모델을 힘 있고, 빠르고, 확실하게 만들겠습니다."제22대 총선에서 홍성·예산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승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대통령실 초대 시민사회수석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지방소멸의 현실을 직시한 이후 정치인으로서의 소명 의식을 갖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대통령실에서 수석으로 근무한 기간은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국정 현안들을 접하며 저 자신과 지방의 현실을 직시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예비후보는 도지사 출신, 힘 있는 5선 국회의원이 돼 홍성예산을 사람이 모여드는 ‘핫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4선 국회의원과 도지사 출신으로서 연습이 필요 없고, ‘경험이 곧 힘’이라며 충남도청 소재지인 홍성·예산을 명실상부한 수부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것이다.그는 "홍성·예산은 양승조 도정의 중심지이자 유능한 도지사, 행정가로 거듭나게 한 토양 같은 곳으로 홍성예산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시키는 게 그 토양에서 자란 양승조의 또 하나의 소명"이라며 "4선 국회의원의 정치적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 지방법원 설치’를 광폭 행보에 나섰다.최 시장은 18일 법원행정처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세종 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최 시장은 김상환 전 법원행정처장과는 2022년과 2023년 각각 한차례씩 두 차례 면담을 가졌으나, 올해 1월 취임한 천대엽 신임 법원행정처장과의 면담은 이번이 처음이다.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 관련 법안인 행정소송법과 법원설치법은 각각 지난 2020년 6월과 2021년 3월에 발의됐으며,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됐다.두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국민의힘 서산태안 지역구를 둔 성일종 의원이 15일 서산시청 앞 로타리 주변에 마련한 자신의 선거 캠프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성 의원은 이날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했다.그는 개소식에 국민의힘 주호영·권성동 전 원내대표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등이 참석한 것과 관련해 “우리 당 전체가 온 것”이라고 특별히 감사를 표했다.첫 축사자로 나선 성 후보 캠프 유광호 선대위원장은 “20대는 아슬아슬하게 간신히 이겼다. 21대는 좀 흡족하게 이겼다. 22대는 만족하게 이길 수 있도록 여러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대전 유성갑 윤소식 후보와 서구을 양홍규 후보는 본선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와 박범계 후보를 향해 대전교도소 이전에 대한 책임론을 거론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두 후보는 1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박범계 전 법무부장관, 조승래 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한자리에 모여 교도소 이전 협약을 했다며 큰소리 친지 2년이 넘었지만 아무 진척이 없다”며 “허울 좋은 협약식으로 대전시민과 지역민의 눈을 속였다”며 이같이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황정아 국회의원 후보가 18일 청년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 공약을 발표했다.공약의 핵심은 '워라밸 종합대책'으로, 주 4.5일제 근무를 지원하며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 근로자 휴가지원제도 확대, 근로소득세액 공제 확대, 상병수당 제도 도입 등 근로자 복지 향상을 약속했다.임신, 출산, 육아를 지원하는 정책도 제시됐다.임신 및 육아 기간 동안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육아휴직의 급여 및 기간을 확대하여 청년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제22대 총선에 나서는 ‘천안갑’ 선거구 출마 후보들이 첫 방송 토론회에서 주요 공약을 두고 격돌했다.18일 오전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신범철 예비후보는 각자의 핵심 공약에 대해 날 선 공방을 벌였다.먼저 문 후보는 신 후보의 ‘국방 AI 센터 유치’와 관련한 질문을 던졌다. “국방 AI 센터 유치가 뜬금없다는 그런 말이 있다”고 운을 뗀 문 후보는 “어떤 기관을 유치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음성명작’ 브랜드의 체계적인 관리와 마케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국내 최고의 명품 농산물로 성장 시키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군은 천혜의 기후조건에서 농부의 정성으로 재배한 고품질의 음성지역 명품 농산물을 ‘음성명작’ 브랜드로 정하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지난 2020년 상표출원을 시작해 이듬해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이를 통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쌀 ⟁다올찬 수박 ⟁음성청결고추 등 여러가지 품목별 브랜드에 ‘음성명작’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 태학산 자연휴양림이 대전·충남권 ‘강소형 관광지’로 육성될 전망이다.천안시는 18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강소형 잠재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달 14일 ‘2024 대전충남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선정된 ‘태학산 자연휴양림’에 대한 원활한 사업 추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시는 한국관광공사 추진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관광지 인프라 등 환경 개선을 담당한다.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연말까지 관광자원의 분석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와 행정안전부 공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축구를 통한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온기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시에 따르면 16일은 보령스포츠파크에서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 축구동호회 간 교류를 통한 화합을 다지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려는 취지로 친선축구경기가 펼쳐졌다.특히, 이번 친선경기에는 두 기관 남성축구팀 외 여성풋살팀 경기도 함께 펼쳐졌다.17일은 행정안전부, 충청남도, 보령시가 함께 육아원 어린이 초청 축구교실과 해안가 환경정비를 통해 온기나눔을 실천했으며, 대천해수욕장에 모여 머드광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교통혼잡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했던 구간에 쌍구형 회전교차를 조성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정체해소에 큰 몫을 하게 됐다.시는 교통 혼잡으로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지산동 835번지 ‘공운교 일원 쌍구형 회전교차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회전교차로는 교통섬을 중심으로 차량이 한쪽 방향으로 돌며 원하는 방향으로 일방 통행하는 도로 운영체계로, 쌍구형 회전차로는 이러한 회전차로 두 개를 잇달아 연결한 형태이다.회전교차로는 여러 연구에서 신호교차로보다 교통 지체시간을 줄이고 교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의 향적산 일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생태숲으로 지정받아 중부권 대표의 산림복지단지로 부상하게 됐다.시는 지난 15일 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산림휴양권인 향적산 일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생태숲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산림청으로부터 생태숲으로 지정된 지역은 엄사면 향한리 산50-1번지 외 1필지 45만㎡ 일원으로,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하여 2028년 생태숲을 개장한다는 목표다.앞서 시는 지난 해 4월부터 8월에 타당성 평가 조사용역 완료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9월에 산림청에 생태숲 지정신청서를 제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는 18일 ‘격차 해소 공약 시리즈 ①’ 지방 의료공백을 없애는 ‘의료 격차 해소’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정진석 후보가 발표한 ‘의료 격차 해소 공약’은 △국립 공주대학교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설치 △지역 의료격차 해소 특별법 제정 △비대면 진료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추진 등이다.정진석 후보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는 의료시설을 갖춘 병원도, 의료진도 부족한 상황인데, 최근 발생한 의료공백 사태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다”라며 “충남지역 유일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국민의힘·가선거구)이 유기동물의 안전한 관리방안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18일 군의회 제302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홍성유기동물보호센터는 한정된 공간에 늘어나는 유기동물로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홍성에서 총 534마리의 유기동물이 구조됐고 그중 220마리가 입양됐다.김 의원은 “유기동물 구조 요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에도 입양이 잘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법적 보호기간이 지난 유기동물에 대해 안락사를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정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종섭 논란’과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천안갑 선거구 출마 후보자들의 첫 방송 토론회에서도 쟁점으로 다뤄졌다.18일 오전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예비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과 관련한 질문을 던졌다.토론 상대자인 국민의힘 신범철 예비후보가 이종섭 대사의 국방부 장관 재직 시절, 차관을 지낸 것을 염두에 둔 질문이었다.문 후보는 “언론과 국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현정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18일 최민호 세종시장의 주요공약인 ‘이응패스’ 예산 전액 삭감과 관련 “이응패스 정책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세종시 재정난에 따라 현재로선 추진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치적 논쟁 여부와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이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에서 대중교통혁신추진사업 소위 ‘이응패스’ 시행 예산 19억 이 전액 삭감된 사유에 대해 명확히 밝혀두고자 한다”며 “이유는 간단하다. 조례랑 예산이 같이 상정되는 경우는 없다. 조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18일 ‘대중교통기본조례 및 관련 예산 삭감’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민선4기 최민호 시장님께서는 대중교통 중심도시 세종을 위해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를 공약했으나, 대내외 여건으로 인한 시 재정악화로 인해 이응패스로 전환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작년 11월 시는 이응패스 도입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9월부터 시행할 것을 발표하였고, 본 의원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교통약자 교통비 무료화 및 이응패스 시행을 위한 근거를 마련코자 대중교통 기본조례 일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 권영식 의원(국민의힘·가선거구)이 충남 홍성과 예산 행정구역 통합 추진을 제안했다.권 의원은 18일 군의회 제302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홍성과 예산의 65세 고령자 인구 비율은 각각 26%, 34%로 양 군 모두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소멸 위기가 커지면서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행정구역 통합을 시도하고 있다”며 “홍성과 예산도 내포시 탄생으로 붕괴하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통합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권 의원은 “양 군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4월 10일에 치러질 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대 정당이 대전의 모든 7개 선거구에 공천할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대전 전역의 7개 선거구를 모두 석권한 것과는 달리, 22대 총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각 당은 자신들의 전략을 세우며 지난 선거에서의 석권을 이어가거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국민의힘은 현역 의원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과 신진 인사들을 앞세워 이번 총선에서 의석 탈환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