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제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천안시의원 아선거구(백석동)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은석(48) 후보가 당선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조 후보는 55.17%(1만 514표)의 득표율로 37.21%(7091표)에 그친 국민의힘 도병국(53)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자로 이름을 올렸다.이번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무소속 한영신(65) 후보와 녹색정의당 김기태(55) 후보는 각각 4.02%(767표), 3.58%(683표)를 얻는데 그쳤다.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은 조 후보는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와 맞춤형 영농지도를 위해 4월부터 직접 발로 뛰는 ‘일제 출장의 날’을 지정하고 영농현장 중심의 상담을 시작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영농현장 일제 출장의 날’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되며,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17개 읍면동의 영농현장을 찾아 현장 지도를 시행한다.현장 지도는 농촌지도 분야 전 직원을 지역별 2~3명씩 1개 조로 편성해 △농업인의 불편·건의 사항 해결 △시기별·단계별 적기 농업 기술 전파 △영농현장 동향 파악 △시범사업장 사후관리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내년도 주요사업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연이어 방문하고 있다.중앙부처는 본격적인 2025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에 바쁜 시기다. 이에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을 필두로 하여 예산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개별 사업 건의와 함께 보령 미래 발전을 위한 시정 방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먼저 김동일 시장은 지난 1일 환경부를 방문하여 임상준 차관, 유승광 자원순환국장 등과 면담을 갖고 보령 시정의 주요 방향을 설명하고 중점적으로 추진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충남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정우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청양 도의원 선거에는 2만211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정우 후보가 10,219(52.1%)표로 9,396(47.9%)표를 얻은 국민의힘 구기수 후보를 따돌리고 도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이 당선인은 "도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낙후되고 소외 받아 온 청양군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민생경제 활력화를 통해 더 나은 청양,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청양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해 일 잘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약초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약초 생산기반 및 가공·유통산업 기반 조성에 나선다.올해 총 2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조성사업은 고품질 약초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친환경 약초생산단지 조성(7억 원) △원예작물 지역맞춤형사업(6억 원) △특용작물시설현대화사업(2억 원) △신소득 경제작물 재배단지 조성(2억 원) 등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또, 가공·유통 활성화 및 약초 전문가 육성을 위해 △한방약탕기 지원(3억 원) △약초 포장재 지원(1억5000만 원) △약령시장 쇼케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4·10 총선 선거운동 내내 간절함과 절박함을 호소한 박수현 후보가 결국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꺾고 설욕에 성공했다.박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제발 저를 버리지 마시고 한번만 써달라"며 유권자들에게 연일 눈물의 호소를 했다.지역에선 이번 박 후보의 당선배경을 두고 그가 어떠한 성과를 인정받아 승리했다기 보다는 정부 여당의 실정에 상처입은 유권자들의 차선책이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세 번째 격돌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려던 ‘2024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의 5월 개최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관련한 추경 예산의 시의회 통과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국 규모 행사를 ‘K-컬쳐 박람회’와 연계, 관람객을 끌어모으려던 시의 구상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11일 천안시와 천안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5월 23일~25일까지 동남구 목천읍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24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박람회가 20주년을 맞는다. 한국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제22대 총선 충북 충주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가 초접전 끝에 당선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3시 50분 기준 충주는 개표율 99.98%를 기록한 가운데 이 후보가 51.11%인 6만 314표를 얻었다.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는 48.88%인 5만 7682표를 얻었다.이 후보는 김 후보를 2.23%포인트(2632표) 차로 꺾고 4선에 성공했다.이 후보와 김 후보는 출구조사에서 50.4%와 49.6%가 나와 초박빙 승부가 예상됐다.두 후보는 전직 차관 출신에 4년 만에 리턴매치로 큰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충청 지역 28석 중 21석을 차지하며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이번 선거는 '거대 야당 심판론'(국민의힘)과 '정권 심판론'(민주당)이 맞붙은 가운데, 충청권 민심은 명확하게 정권 심판론에 무게를 뒀다.대전에서는 민주당이 7석 전석을 석권, 중구청장 보궐선거에서도 승리를 추가하며 정권심판 민심을 재확인했다.세종에서는 이영선 민주당 후보의 공천 취소 후,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당선되며 세종갑에서 유일한 비민주당 의석을 차지했다.충북은 8석 중 민주당 5석, 국민의힘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청지역이 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한다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매 선거 결과가 전국적 정치적 흐름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2022년 대선과 지선을 거치며 변화된 충청권 정치 지형이 제22대 총선을 통해 다시 개편될 전망이다. 충청권에서 민주당 우세라는 양상과 전국에서 민주당 등 야권이 200석에 육박하는 압승을 거둘 것이라는 예측이 일치하는 상황이다.역대 선거마다 민심의 ‘풍향계’로 불린 충청. 2022년 대선·지방선거 결과와는 다르다.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는 충청권 대부분 지역에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지난 총선때보다 높은 투표율로 마무리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은 67.0%다.이는 전체 선거인수 4428만 11명 중 2966만 195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직전 총선인 제21대 총선 투표율인 66.2%보다 0.8%p 높은 수치다 지역 별로는 세종시가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 70.2%를 기록했다.제주의 투표율이 62.2%로 가장 낮았다. 충청권 4개 시도의 투표율은 세종을 제외한 3개 시도에서 전국 투표율보다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본 투표 당일 투표소는 유권자들로 ‘문전성시’22대 총선 본 투표일인 10일. 유성의 한 투표소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온 유권자들로 문전성시 이뤄. 투표지를 받기 위해 줄줄이 서 있는 모습. 이날 투표를 마치고 투표소 앞에서 서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SNS에 인증하는 커플 유권자의 모습도 보여. 오모(22) 씨는 "SNS에 투표 인증을 올리면서 서로서로 투표를 독려하는 게 요즘 유행"이라고 말하며 미소를 보이기도.○…10대부터 90대까지 전 연령대 ‘총출동’1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유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