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지사장 박운근)는 2일 보령시 청라면에 위치한 청천저수지 주변 쓰레기 및 부유물,제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청천저수지는 총저수량 2,070만톤으로 충남에서 3번째로 저수량이 많은 저수지이며 해마다 3,060ha의 농경지와 4천여명의 농업인에게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이다.하지만 청천저수지 일대는 강우 시마다 상류 및 주변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되어 인근 지역 주민 및 방문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하여 저수지의 쓰레기 부패가 우려되는 가운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악성민원인 축산악취 해결에 나섰다.지난해 군의 축산악취 민원은 총 67건으로 이 중 13건은 금성면 일원의 축산밀집지역 인근에서 발생해 개선 필요성이 제시되고 있다.군은 민원유발 축사에 대한 악취 저감을 위한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악취저감균 보급 등을 통해 원인 해결에 집중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추진해 기준치 초과 시 악취저감명령 등 행정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악취를 확인하기 위해 3명으로 구성된 축분악취감시반의 활동을 통해 축사 밀집지 감시원을 상주하고 악취 시에는 지도단속에 나설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 (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선거구 ) 는 2 일 격차 해소 공약 시리즈 네 번째로 충청메가시티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통 격차 해소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정진석 후보가 발표한 ‘교통 격차 해소 공약’ 은 △실시간 요청에 응답 하는 ‘스마트 교통 시스템’ 도입 △유구~아산 (국도 39호) 도로 확포장 사업 ‘제 6 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충청산업문화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이다.정진석 후보는 “인구가 적은 지역,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 지역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4년전 충주시 총선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58)에게 1000만 원 건넸다는 전기업체 대표의 양심고백으로 선거판이 요통치고 있다.2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김 후보에게 현금 1000만 원을 줬다는 전기업체 대표 A 씨가 오후 경찰에 자수했다.A 씨는 3월29일 한 언론사의 기사를 인지하면서 당시 억울한 일을 알리기 위해 어렵게 자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A 씨 진술에 따르면 현금 1000만 원은 2020년 3월 31일 오후 3시30분쯤 호암동의 한 카페에서 전달했다. 당시 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TV 토론회에서 나온 발언의 허위사실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국민의힘 신범철 후보 측은 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허위사실공표)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발단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천안시동남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토론회에서다. 당시 토론회에서 문 후보가 “독립기념관 뭐 병천까지 약속한 건 아니다. 독립기념관 수도권전철 유치를 제가 약속한 건 맞다”고 발언한 점이 문제가 됐다.이 발언은 철도와 관련된 문 후보의 교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국민의힘 충주 총선 이종배 후보는 “충북은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수도권과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충북 대표 복합 예술공간으로 기능할 충북도립미술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실제로 충북은 문화·예술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중 도립미술관이 없는 곳은 충북을 포함해 강원, 경북 3곳 뿐이다. 뿐만 아니라, 도립 도서관, 도립 문예관, 도립 문학관 등 충북도가 운영하는 문화시설도 없다.이에 창작활동 환경도 열악하지만, 좋은 작품이 나오더라도 공연·전시할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내세운 ‘100만 세종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김 후보는 “윤석열 정권에 계속 끌려가선 안된다. 검찰정권 심판의 최전선에 서겠다”며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은 노무현만의 꿈이 아닌 세종시민, 대한민국 국민의 꿈이다. 행정수도 완성의 최전선에 서겠다”고 강조했다.김 후보의 주요 공약을 살펴본다.◆교육문화수도 세종‘교육문화수도 세종’ 프로젝트는‘ 세종교육TV 개국 및 세종진학교육원 설립’, ‘세종미래과학기술원 설립’, ‘연합국립대 본부 유치’, ‘에코뮤지엄 건립’,
김용찬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일 인쇄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사용할 투표용지 인쇄과정을 면밀히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투표용지 검수·보관 및 투표소로의 이송 등 관리과정 전반에 완벽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세종선관위 제공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고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라며 다시 한 번 2000명 증원 입장을 확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다만 윤 대통령은 의료계가 더 타당한 방안을 가져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며 의료계와의 대화 여지는 남겨뒀다.윤 대통령은 이날 "계속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얼마나 불편하고 불안하냐"면서 국민들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고속철도망 전국 확대를 통해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일 대전시 동구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2024년은 한국철도 개통 125주년, 지하철 개통 50주년 그리고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라면서 "1899년 경인선 개통은 근대화의 문을 열었고, 1974년 지하철 1호선 개통은 대중교통의 혁신을 가져왔다. 그리고 2004년 4월 1일,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고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정부의 신속 가동 지원 결정으로 충북 단양군의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정부는 지난해 11월 8일 발표된 ‘1차 투자 활성화 방안’에 이어, 2차 투자 활성화 대책으로 지난달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을 확정·발표했다.이번 방안은 고금리,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불확실성 등에 따른 투자 둔화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기업·지역 주도의 투자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뒀다.군의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실제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스토킹·교제폭력·디지털성범죄 등 신종여성폭력 예방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청주시에 따르면 신종 3대 여성폭력 상담실적은 지난해 디지털성범죄 634건, 스토킹 148건, 교제폭력 88건 등으로 조사됐다. 앞서 2022년에는 교제폭력 172건, 스토킹 21건 등으로 나타나 교제폭력은 약 2배가량 줄었지만 스토킹은 7배가량 상담 건수가 늘었다.특히 디지털범죄는 가정폭력이나 성폭력으로 분류되다 지난해부터 세분화됐고 가장 많은 상담 건수를 보였다.시는 신종여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를 4일 앞두고 대전 지역 유권자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거대 양당 인사들이 발 벗고 나섰다.여야의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연이어 대전을 찾아 4·10 총선 후보 지원사격을 이어가고 있다.국민의힘 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1일 대덕구 박경호 후보의 유세 현장을 찾아 합동유세를 펼쳤다.유 전 의원은 "밝고 희망찬 이야기를 드리고 싶지만, 솔직히 지금 선거 상황이 굉장히 힘든 상황"이라며 "남은 윤석열 정부의 임기 동안 집권 여당으로서 대전 지역 후보들이 일을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성예산 선거구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1일 양승조 필승캠프는 논평을 통해 "TV토론회에서 강 후보는 양 후보가 도지사 시절 전국 최초로 실시한 75세 이상 버스비 무료사업을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는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내포에 유치하기로 했던 국제컨벤션센터, 충남지식산업센터, 충남혁신상회 등을 천안으로 결정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강 후보를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4·10총선 충북지역 선거인수가 지난 총선 때보다 2만명 가까이 늘었다.또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곳과 최저인 곳의 차이는 8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제22대 총선 충북지역 선거인수는 총인구 159만 1030명의 86.3%인 137만 2303명(남성 69만 6490명, 여성 67만 5813명)이다. 이는 앞서 지난 2020년 실시된 제21대 총선 선거인수 135만 3705명(남성 68만 3130명, 여성 67만 575명)보다 1만 8598명 많은 수치다.선거구별로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지난 30년간 민주당에서 전략을 세우고 정책을 수립해왔던 정책 참모 역할을 넘어 이제는 입법기관에서 제가 제안한 내용을 직접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이연희 후보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민주당의 성공을 위해 세우던 전략과 정책을 이제 흥덕구의 발전을 위해 쓰고자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이번 총선은 3년 뒤 대선과 그 이후를 책임질 새로운 미래 세력을 준비하는 선거"라고 정의했다.그는 "총선 승리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나아가 2027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뤄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김동원 후보는 불쑥 6·25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웰검투 동막골’을 꺼냈다. 이 영화에서 마을촌장에게 "마을주민들이 오랫동안 존경하고 따르는 비결이 뭐냐"고 묻자 촌장이 "별다른 게 있나요. 뭐를 많이 먹여야지요"라고 말한 장면이다.김 후보는 "경제의 중요성을 아주 쉽게 말한 대목이 인상적"이라면서 "이제 홍덕에 경제전문가가 꼭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했다.그는 "먹고사는 민생문제를 풀어주고, 나라와 지역을 흥하게 만드는 선봉장이 되겠다는 것이 저의 첫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정치는 한판의 ‘잔치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이 우리나라 농업 패러다임의 전환을 선도할 것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한 제56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달 26일 천안서 열린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서 전국 최대 스마트 농업 집적단지인 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를 대표 사례로 발표했다”고 밝혔다.충남 글로벌 홀티 콤플렉스는 청년농업인을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 영농단지로 국내 최대 간척지인 서산 AB지구 330만㎡ 부지에 10만㎡ 규모로 스마트팜을 설치하는 사업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도가 농업의 산업화를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을 후보가 1일 카이스트(KAIST)를 포함한 여러 대학 총학생회 대표들과 정책 논의를 위한 연석회의를 가졌다.총학공동포럼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학부 총학생회와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시대에 맞는 학생사회 혁신을 목표로 한다.이번 회의에서 참석한 대표들은 고물가 시대에 따른 대학생들의 경제적 어려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4·10 총선 패배를 의식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당직 이탈, 대국민 사과 등을 요구한 여당 인사들을 강하게 비판했다.이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본성은 바뀌지 않는다”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을 공격하고 있는 당 내 인사들을 언급했다.이는 총선 패배를 의식해 윤 대통령의 대국민사과, 내각 총사퇴 등을 요구한 국민의힘 조해진(경남 김해을)·함운경(서울 마포을) 국회의원 후보 등을 정면 비판한 것이다.앞서 조 후보와 함 후보는 최근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참패를 막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