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한화이글스 소속 선수 6명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에 추가 확진됐다.18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전날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이날 실시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모두 6명의 선수가 코로나에 확진됐다.확진된 선수들은 전날 류현진의 코로나 확진에 따라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해 양성 결과를 받은 선수들이다. 이로써 한화이글스에서 코로나에 확진된 선수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한화이글스 한 관계자는 “확진된 선수들을 제외한 선수들은 거제에서 진행되는 1차 전지훈련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한화이글스 전지훈련에 동행한 류현진 선수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됐다.17일 한화이글스와 류현진의 소속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류현진은 16일 훈련을 앞두고 실시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훈련을 중단하고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실시했다. PCR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현재 류현진은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로, 모든 훈련 일정을 취소하고 7일 동안 자가격리를 실시한다.에이스펙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류현진은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특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어느덧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지 11년차가 된 하주석의 지난 시즌은 긍정적인 시즌이었다.2019·2020시즌에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2년 동안 제대로 출전하지 못했으나 부상을 딛고 나선 2021시즌 성적은 기대이상이었다.138경기에 출전하며 141경기에 출전했던 2018시즌 이후 최다 경기에 출전했다.타율 0.272에 10홈런 23도루 68타점 84득점 등 기록도 좋았다.지난해 개인 한시즌 최다타석(594타석)과 최다도루(23개)를 기록하기도 했다.그런 만큼 하주석의 올해 목표는 부상 없이 한 시즌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2021년은 김민우에게 의미 있는 한 해였다.선발 투수로서 29경기 14승 10패의 좋은 성적을 내며 2015년 프로 데뷔 후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생애 첫 두 자릿수 승수이며 팀 내 가장 많은 승수다.프로 데뷔 7년 만에 상을 거머쥐며 지난해 대비 112%(1억100만원) 인상된 1억9100만원에 올해 연봉 도장을 찍었다.성적이 좋고, 파격적이 연봉 인상이 있었던 만큼 외부의 기대도 크다.다만 김민우는 “연봉에 대한 부담은 없다”면서 “모든 선수가 똑같겠지만 연봉에 대한 부담 보다는 시즌을 앞두고 갖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2022스프링캠프에 한창인 한화이글스에 선발을 위한 불꽃 튀는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일부터 경남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선수들은 개막 선발을 위한 기초 체력 단련에 한창이다.9일 캠프에 합류한 웨스 클레멘츠 수석코치 또한 첫날 있었던 선수들과의 미팅에서 선발에 대해 언급했다.클레멘츠 코치는 "야구장에서만큼은 선수 모두가 동등한 위치다. 나이와 관계없다"며 "어려서 선배보다 못할 것이란 핑계는 대지 말자"고 언급했다.최고참인 정우람도, 이제 막 첫발을 내딛은 박준영도 모두 그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3루수 노시환.올해 골든글러브 수상도 예견되는 기대주다.지난 시즌 노시환은 타율 0.271 18홈런 84타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한화의 내야진 리빌딩에 성과가 있음을 증명한 선수기도 하다.지난해 대비 올해 연봉이 100% 인상된 1억2000만원에 도장을 찍으면서 프로 4년차에 억대 연봉자가 되는 기쁨을 맛봤다.그렇기에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도 남다르다. 노시환은 이날 컨디션 100%를 언급하면서 훌륭한 컨디션을 언급했다. 지난해 겪은 부상도 회복된 상태다.지난 시즌 부상을 겪은 탓에 체중도 6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2022시즌, 웨스 클레멘츠 수석코치가 한화이글스에 새롭게 영입됐다.클레멘츠 코치는 밀워키 브루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에서 마이너리그 코치 및 감독으로 경력을 쌓은 지도자다.LA 지역 ESPN 등 TV·라디오 해설위원으로도 20년 넘게 활동하며 야구 전반적인 시야가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베로 코치와의 오랜 인연으로 감독의 야구관과 구단의 리빌딩 진행 과정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감독을 보좌하며 감독이 이끄는 방향이 맞는지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인 수석코치 역할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한화 내야의 미래’ 정은원.지난해 한화에서 가장 빛난 선수로 단연 정은원를 꼽는다.정은원은 지난 시즌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3 6홈런 39타점 19도루 OPS 0.791을 기록했다.팀성적은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정은원은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출루율을 직전 시즌 대비 4푼 이상 끌어올리며 타격에 눈을 뜨고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현재 몸상태는 50% 정도.훈련하는데도 큰 지장 없도록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정은원은 "변화하는 KBO리그 규칙에 맞춰 훈련 중이다. 현재는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라이언 카펜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단과 재계약하면서 다시 한 번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5승12패로 승운은 없었지만 31경기 170이닝 평균자책점 3.97로 제 몫은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이날 만난 카펜터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카펜터는 "자가격리 기간이 좀 길어서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을 것 같아 걱정했지만 현재 몸상태는 좋다"며 "개막 땐 100%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잘 알려진만큼 카펜터의 올해 목표는 볼넷 줄이기다. 지난해 탈삼진 179개로 좋은 성적을 거둔 카펜터지만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한화이글스의 터줏대감 장민재가 올 시즌 절치부심하고 나섰다.한화가 2연속 시즌 최하위 성적을 기록하면서 붙은 ‘최하위팀’이라는 불명예를 떼어버리겠다는 각오다.9일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만난 장민재는 "평가는 프로선수로서 항상 겪는 일이고, 동시에 이겨내야 하는 사안"이라며 "수용할 건 수용하면서도 가슴 속에 새기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2009년 한화에 입단해 13년 동안 팀을 지킨 최고참인 만큼 팀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장민재는 "마음가짐이 완전 다르다. 책임감이 막중하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2022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에 4명의 신인이 합류했다.특히 이들 중 유일한 투수인 박준영은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9일 박준영은 첫 불펜피칭을 실시해 총 25개를 던졌다.호세 로사도 코치와 여럿 코칭스텝들이 지켜본 가운데 박준영의 투수는 비교적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로사도 코치는 박준영의 피칭에 대해 "신인의 첫 불펭피칭이었는데도 스스로 패턴을 잡아가려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어린 선수에게 나타나지 않는 성숙한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박준영 또한 "계속 힘이 들어가는 게 느껴져 최대한 힘을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2022스프링캠프에 한창인 한화이글스가 리빌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9일 한화 이글스는 지난 1일부터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본격적인 스프링캠프를 실시 중이다.이번 캠프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의 입국 지연으로 지난해 수석코치에서 올해 3루 작전·주루코치를 맡는 케네디 코치가 지휘봉을 잡았다.훈련 10일차, 날씨가 따뜻한 거제로 떠난 만큼 훈련은 선수들의 기량을 올리는데 최적화돼 실시됐다.오전에는 웨이트 위주, 오후에는 야외훈련 위주로 일정이 진행된다.케네디 코치는 1차 캠프의 목표를 선수 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