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의 공약이자 오랜 숙원 과제였던 연산면~벌곡면간 ‘황룡재 터널 구상’이 청신호가 켜졌다.논산시는 연산면 한전리에서 벌곡면 조동리로 통하는 ‘시도 20호’의 지방도 승격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논산시내~벌곡면, 계룡시, 금산군등의 이동시간 단축을 꾀하는 ‘벌곡 황룡재 터널’ 개통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수 있게 됐다.시 관계자는 “충청남도의 도로 노선 지정 및 변경 고시를 통해 시도 20호가 지방도 691호로 승격·편입됐다”고 전했다. 해당 구간은 총 길이 11.75km로, 연산면 한전리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중년 남성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건강요리교실이 화제다.화지동에 위치한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 ‘꽃중년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의 준말) 도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6월 말경 첫 수업으로 문을 연 이 프로그램은 오는 29일까지 총 10회 과정에 걸쳐 진행진다.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중년 남성 24명이 앞치마를 두르고 소고기 미역국, 된장찌개, 장조림 등 다양한 요리 배우기에 열정을 쏟고 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쌓은 요리 실력을 활용해 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금강대가 지난 4월 종단 실사의 부적절성 및 실사단의 폐교언급 발언에 대해 공식 해명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학교법인의 부총장 임명과 관련, 법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명했다고 반박성명을 내는등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금강대학교 학교재단(대한불교 천태종단)은 지난 7월 26일 구인사에서 이사장인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이 서문성 금강대 교수에게 부총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학교운영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총장 직무대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부총장을 임명한 것으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함께 잘 사는 충남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백성현 논산시장이 최근 서천군청에서 열린 제4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충남 남부권이 원팀으로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합심해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백 시장은 “남부권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 유출, 고령화를 겪으며 지역의 활력이 전반적으로 저조해진 현실”이라며 “산업기반과 재정 여건을 튼튼히 다지고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남부권의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혁신안이 요구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방시대위원회 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 연산면의 마을 주민에게 꼭 필요하고 알맞은 건강 활동을 발굴하고자 애쓰고 있는 연산면 100세건강위원회(위원장 소순희, 이하 위원회)의 특별한 움직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위원회는 2021년 4월부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케어! 행복케어!’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 만들기를 돕고 있다.해당 프로그램은 마을별 건강위원이 대상 주민을 모으고, 위원회가 어르신회관을 방문해 다양한 건강 활동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위원회는 △말벗 역할 △ 체온·혈압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 160여 명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충남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 일원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작업을 도우는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이들 회원들은 폭우로 인해 약해진 지반을 다지고, 시설하우스를 비롯해 농가 주변을 정리하는등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김용덕 회장은 “논산지역 일대가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회원 모두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이날 백성현 논산시장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컸던 논산시에 주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구호의 뜻’이 줄을 잇고 있다.26일 오후에는 백제종합병원이 2000만 원을, 논산속편한내과가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이광오 현대이비인후과 원장, 류춘수 모아산부인과 원장, 이문종 미래정형외과 원장 등이 속한 논산시의사회에서는 7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이 밖에도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구호용 키트를 포함 빵, 생수 등을 전했으며 수자원공사, 논산농협, 대한전문건설협회에서도 역시 생수를 기부하며 피해 복구·봉사 지원에 써달라
어제 오늘 얘기는 아니다.길을 지나가다 거리에 불법 현수막이 이곳저곳 너저무한게 걸려있는 것을 보면서 시민의 의식 수준을 반영하고 있는게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해본다.내용을 살펴 보면 다수의 공공의 목적이나 공공의 이익이라기보다는 친목모임 단체에 국한된 내용이거나 개인적 과시인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지나가는 사람들은 "저게 뭐지?. 왜 저런걸 저기에 걸어놓았지" 하고 생뚱맞다 생각을 한다.(생경한 풍경에 갸우뚱한다.)어떤이들은 "저렇게까지 과시하며 자랑질 하고 싶을까" 하면서 눈쌀을 찌푸린다.예를 들자면 ‘○○○회장 이취임식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재경논산시향우회가 ‘내 고향 논산’의 수해 극복을 돕겠다는 뜻을 한데 모아 지역사회에 나눴다.박성규 향우회장을 비롯해 이계주 부회장, 이현숙 사무총장은 최근 논산시청을 찾아 향우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성금 5190만 원을 백성현 시장에게 전달했다.박 회장은 “거센 장맛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고향민들을 보며 향우회원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다”며 “회원들이 모은 고향 사랑의 뜻을 성금으로 전하고자 한다. 수해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백 시장은 “타지에서 지역을 빛내고 계신 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족센터가 논산시 거주대상으로 지역의 관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논산의 가치, 같이’프로그렘을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센터는 지난 5월 13일부터 10월까지 논산시 거주 가정 대상으로 지역 특산품 수확 체험과 관내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의 관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논산의 가치, 같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평소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아버지 참여를 우선으로 하여 논산의 특산물(딸기, 고구마, 젓갈, 버섯 등) 수확과 요리체험을 통해 가족의 친밀감을 형성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온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청소년 뮤지컬단(WITHUS) △꼬마 작곡가(뚱땅뚱땅, 우리는 뮤지션)△가족합창단(다 함께 노래해YOU) 등 총 세 가지다.청소년 뮤지컬단(WITHUS)는 신청자 면담을 통해 약 20명의 뮤지컬 단원을 선발, 뮤지컬 ‘수 컴퍼니’ 소속 현역 배우들의 지도 속에 뮤지컬 무대를 꾸며보는 공연제작형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 중순에는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발표회가 치러진다.꼬마 작곡가 ‘뚱땅뚱땅, 우리는 뮤지션’은 뉴욕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최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만나 ‘탄소중립형 청정축산단지 조성사업’의 구체적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축산 당국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논산시는 30여 년간 축산 시설 악취를 인내한 주민, 육군 훈련소 장병 등의 숙원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청정축산 모델을 구축하고자 복합적 시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대화 역시 논산시민이 겪고 있는 생활 속 악취 피해를 호소하는 것은 물론 농림축산식품부를 설득해 재정 기반을 확보하고자 하는 움직임 속에 마련됐다.백 시장은 한 차관에게 “육군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2023년 6월 기준 논산시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3만 2684명으로, 고령 인구 비율이 29%다. 이는 전국 고령 인구 비율인 18.1%에 비해 다소 높은 수치다. 논산시의 이러한 흐름이 20년 이상 지속될 경우 인구감소로 결국 소멸하고 만다. 이러한 가운데 백성현 시장이 이를 타개할 수 있는 풍부한 국방자원을 바탕으로 ‘군수산업 메카’로 조성한다는 전략을 수립, 시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충청투데이는 백 시장의 인구 소멸 극복을 위해 산업·정책의 대전환을 통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수산업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피해복구에 행·재정적 탄력을 얻게 됐다.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논산시를 포함한 13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인명피해 방지에 관계기관이 총력을 다해 대응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백성현 논산시장은 18일 오후 5시 윤석열 대통령과 성동면 침수 피해지역을 시찰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이틀 앞선 16일 논산천 제방 유실 현장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도 정부 차원의 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적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백성현 논산시장이 추가 피해 취약지와 보수작업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주문에 나서고 있다.백 시장은 17일과 18일 새벽 벌곡면, 양촌면 등의 도로 유실지를 시찰하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신속한 복구와 주민 피해지원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현지 피해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산림·도로·상수도 등 복구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를 바탕으로 중장비를 투입하고 있다.논산시에는 13일부터 17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이 15일부터 9월 10일까지 여름방학 특별전시 ‘엉뚱한 발명노트’ 체험전을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작가 샤샤미우의 원작 그림책 ‘스킹의 발명노트’를 바탕 삼아 꾸며지고 있다. 다양한 이야기 속에 엉뚱한 발명품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를 두드릴 전망이다. 전시 작품은 총 29점이며, 다양한 캐릭터 조형물 전시와 더불어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지고 있다.프로그램으로는 ‘발명노트 그리기’와 ‘발명품 만들기’ 두 가지가 진행되고 있는데, 전시를 관람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르네상스(Renaissance)는 프랑스어에서 유래됐는데, 이 말은 이탈리아어 ‘rinascita’에서 파생됐다. ‘rinascita’는 우리말로 재탄생이란 뜻을 의미한다. 르네상스는 14~16세기 유럽에서 일어난 문화 운동으로 인문주의가 처음 발생하고 열매를 맺은 곳은 이탈리아다.르네상스 정신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됐고, 르네상스 시기 고전 학문의 가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신대륙의 발견, 지동설의 등장, 상업의 성장, 화약과 같은 신기술의 발명이 이뤄졌다.논산시에서도 르네상스(Renaissance)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14일 충남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침수와 도로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논산 광석면도 비로 인해 불어난 덕포천이 범람하면서 딸기밭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족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한부모 자녀 집단상담’프로그램이 대상자들의 자신감 향상은 물론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6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한부모 가정 자녀가 대다수 가족 내 구조적 결손이라는 스트레스와 좌절, 갈등, 낮은 자존감, 심리적 박탈감, 빈약한 사회적응력 등의 문제에 놓여 있어 이를 돕고자 기획됐다.이 프로그램 첫 회기인 24일에는 사람 모형의 그림에 색을 칠해 봄으로 자신의 내면의 감정을 탐색하고, 또래와 놀이치료 활동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이해하는 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세계딸기엑스포 추진전략 모색에 본격 나섰다.시는 12일 논산세계딸기엑스포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수행할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논산세계딸기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준비에 돌입했다.평가위원회에서 시는 개최 여건을 면밀히 따지는 동시에 엑스포 사례들을 분석하며 추진전략을 고도화해 2027년에 ‘논산세계딸기엑스포’의 개막 축포를 쏘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한편, 시는 최근 공고를 띄워 용역사를 공모했으며, 각계 전문가의 평가·검토를 거쳐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