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올해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역대 최대 신고·도착금액을 달성한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각기 다른 성적을 받아 들었다.대전과 세종의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액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충남·충북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산업자원통상부가 발표한 ‘2023년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를 보면, 올해 3분기(1~9월 누적)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239억 500만불을 기록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도착금액도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0.2% 증가하며 역대 최대인 139억 200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고유가에 따른 서민 경제 부담이 가중되자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올해 말까지 또 한번 연장되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다만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의 단서가 되는 국제 유가가 최근 들어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어 변동 가능성은 남아 있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5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류세 인하 조치와 관련 “10월 말까지 연장한 유류세 인하와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은 현재 국제 유가 강세가 수그러들지 않을 경우 추가 2개월 정도 연장 조치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정부는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이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한 저금리 대환대출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있다.이번 저금리 대환대출 특례보증은 올해 1차 지원(1650억 원)에 이은 확대 지원으로,1000억원 중 800억원을 대환보증, 200억원을 창업 신규보증에 배정해 지원한다.대환보증의 신청자격은 이차 보전 혜택 없이 대전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며 창업 신규보증의 신청자격은 보증접수일 기준 재단(타 지역재단 포함) 보증이 1건 이내인 업력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이 해당된다.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최석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원자력 발전소 소재지뿐 아니라 방사능재난에 대비해 방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인근 지방자치단체도 국가 재정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원자력교부세 신설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최석화 회장은 다음 주자로 임상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장과 김석규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사용자위원회장을 지명했다.최석화 회장은 “원자력 안전 교부세 신설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충청 지역 소비자 물가가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다.물가 하락을 주도했던 국제유가가 상승 전환한 데다 생활물가, 신선식품, 공업제품 등 다방면에서의 물가 오름세가 계속되며 물가 상승률은 다시 3% 후반대로 올라섰다.5일 충청지방통계청 ‘9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대전 3.7%, 세종 3.2%, 충북 3.5%, 충남 3.5%다.지난 8월 3%에 진입하며 오름세를 보였던 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진 것이다.두 달 연속 물가 상승이 계속 된 데에는 국제유가가 가장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7일부터 수도권전철 기본운임을 1250원에서 150원 인상된 1400원으로 조정한다.교통카드 기준 일반(성인) 기본운임은 14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각각 800원과 500원으로 바뀐다.코레일은 공공요금 조정에 대한 정부 정책을 반영하고 국민 부담을 줄이는 범위에서 서울·인천시, 경기도 등 도시철도 운영기관들과 동시에 운임 인상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운임조정 이전에 충전한 정기권은 유효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운임조정 전에 구입한 1회권은 반환해야 한다.이번 운임조정과 함께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얼어 붙은 충청권 경기가 3분기에도 유사한 흐름을 보이면서 현상유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2023년 3분기 충청권 경제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경기는 지난 2분기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먼저 지역 생산에서 제조업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업종별로는 디스플레이, 자동차 및 부품, 석유화학 및 철강 등의 생산이 증가했지만 지역 효자 수출품인 반도체는 IT제품 수요 부진에 따른 감산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생산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체계적 현장훈련(S-OJT)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관할기업인 ㈜리얼커머스가 일반훈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체계적 현장훈련,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를 발굴해 매년 9월 직업능력의 달을 맞이하여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체계적 현장훈련(S-OJT)은 기업이 사업장 내에서 현장시설을 활용, 주요 현장 직무 및 훈련 대상자 분석을 통해 현장 노하우의 체계적 전수와 현장 개선을 목적으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농협대전본부와 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는 4일 대전 유성구 세동 소재 농촌체험마을에서 지역 농업인 및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밑반찬 나눔 봉사에는 농협대전본부 정낙선 총괄본부장과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봉사단을 비롯한 대전농협 여성복지담당 및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직접 만든 열무김치 및 돈육주물럭 등 240여 개의 밑반찬은 관내 12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인 고향주부모임은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농협의 여성 단체로 지역사회봉사활동,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끝없이 오르면서 추석 연휴 장거리 이동을 하는 운전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휘발유와 경유 전국 평균 가격은 한 달 사이 각각 48원과 64원가량 오르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을 보면 29일 기준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0.66원 오른 1793.92원이다. 이날 최고가는 2813원에 달했다.경유는 1697.31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0.5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충청지역의 경우 휘발유 가격은 대전이 1785원으로 유일하게 전국 평균 가격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정부가 내년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사실상 지원센터가 운영 중단 위기에 놓이자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기업과의 원활한 고용관계 형성 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특히 지역에서도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사업체 수가 늘어나고 있고, 부족한 국내 인력을 외국인 노동자로 대체하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라 지원센터 예산 전액 삭감은 정반대의 결정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3일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행정통계의 ‘외국인근로자 사업자 현황’과 ‘외국인근로자 근무 현황’을 분석한 결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예산 전액 삭감 소식에 외국인 노동자 고용이 필수적인 지역 기업계도 난색을 표하고 있다.올해 초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2년 외국인력 활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기업의 외국인 근로자 관리시 주요 애로사항으로 ‘문화적 차이(의사소통 등)’ 44.0% 대부분을 차지했다.이어 ‘잦은 사업장 변경 요구’(23.0%), ‘인건비 부담(숙식비 지원 등)’(23.0%), ‘생산성 저조’(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도 중소기업들은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추석 이후 9일 한글날까지 짧은 연휴가 다시 이어지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한 내수 활성화에 집중하는 모양새다.당초 중소벤처기업부 ‘황금녘 동행축제’는 지난달 2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기간을 오는 8일까지 연장하고 할인행사를 이어간다.6일간의 추석 연휴와 중국 국경절 연휴 등 방한 관광객 특수 등이 고려된 것이다.동행축제 매출실적은 지난달 24일 기준 1조 2649억원으로 목표치였던 1조 2000억원을 이미 뛰어넘었다.연장 기간동안에는 91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1만 8000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연일 내리막을 걷는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이 8월에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든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2023년 8월 대전세종충남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대전(-9.5%), 세종(-20.8%), 충남(-28.4%) 모두 수출이 감소했다.지역별 8월 수출은 대전이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3억 1000만달러, 세종은 20.8% 감소한 1억 400만달러, 충남은 28.4% 감소한 65억 5200만달러를 기록했다.수입은 대전이 3억 92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사단법인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는 지난 25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회복을 위한 협업활성화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상래 대전시의장, 성녹영 대전·세종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백운교 일자리경제진흥원장, 정명국 시의원 등과 150여명의 대전 소상공인들이 포럼과 추석상품 특별전에 참석했다.포럼 이후에는 한가위 상품특별전도 함께 열려 소상공인들이 직접 추석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시간도 가졌다.안부용 대전소상공·자영업
대전동부새마을금고는 25일 판암지점 신축회관 준공식을 통해 후원받은 쌀 2000kg을 관내 행정복지센터 5곳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류진환 이사장은 "판암지점 신축회관 준공식에 많은 지역분들의 관심과 후원이 있었기[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 에 오늘의 전달식이 가능했다.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부새마을금고 제공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한국 스마트혁신기업가 협회가 26일 대전교육청에 대전행복교육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1000만원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을 통해 내년도 저소득층 및 재능우수 장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윤준호 한국 스마트혁신기업가 협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과 진로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우리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 주시는 장학금을 소중히 사용해 지역 내 저소득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지인 추천 프로모션을 내달 31일까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앱에 등록해 충전 후 실물카드결제 방식으로 사용하는 신규 온누리상품권이다.프로모션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이용자가 아직 앱에 가입한 이력이 없는 지인에게 앱 내에서 1000원 이상의 ‘선물하기’를 하고 선물수령 문자를 받은 지인이 앱 회원가입을 시작한 같은 날 계좌연결, 카드연결, 선물받기 네가지 절차를 모두 완료 할 경우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이르면 연말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모든 주택의 전세대출도 대환대출 인프라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25일 금융위원회는 그동안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운영해오던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인프라 확대 대상은 아파트 주담대(신규 구입 자금·생활안정자금 등)와 서민·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이 해당된다.단 오피스텔이나 다세대 주택, 단독 주택 등의 경우 실시간 시세를 확인할 수 없는 이유로 이번 대환대출 대상에서 제외됐다.대환대출 인프라에는 주담대와 전세대출을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이번에 추석 연휴기간이 6일이나 되는데,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7% 행사는 이번 달이면 끝납니다. 내수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대전사랑카드 혜택 확대가 필요합니다.”대전사랑카드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대전시는 지난달부터 이달 30일까지 두 달간 대전사랑카드 이용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대전사랑카드 0시 축제·추석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기본 캐시백은 3%지만 이 기간 동안 7%로 상향된 캐시백이 제공된다.다만 충전 한도는 기존처럼 월 30만원으로 제한됐다. 또 연매출액 3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