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와 꽃동네대학교(총장 황선대)는 20일 충청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 연구, 사회봉사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대학은 △연계 교육과정 공동 운영 △공동 연구 및 학술할동 지원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공동운영 △시설물 상호 이용 등에 협력키로 했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 [홍순철]
충북도가 시대적 트렌드인 ‘4차산업혁명’과 관련해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20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행사는 정동희 국가기술표준원장,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 노영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심진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경제연구그룹장을 비롯한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계획 발표, 대응전략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각계 각층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충북도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는 초지능화, 초연결화로 사회 모든 영역에 걸쳐 대변혁을 ... [홍순철]
충북도는 일본 야마나시현과 충북도의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이시종 충북지사가 도쿄의 ERI(Eco Research Institute Ltd) 본사에서 투자협약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도와 충주시, ERI가 서명한 이 협약에는 ERI가 충주지역에 2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공장을 건립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ERI는 이미 지난 달 진천지역에 200여억원을 들여 공장을 건설해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있다. ERI는 펄프나 폐지를 갈아 만든 종이파우더를 활용하는 바이오플... [홍순철]
충북도의회는 20∼21일 충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나선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 감사여서 여야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 공세가 예상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충북과학고를 둘러싼 축사 건립 허가 문제와 행복씨앗학교 학력저하 문제,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집단 부정행위 의혹이 제기된 충주 신명학원 문제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최근 논란이 된 충북과학고 주변의 축사 무더기 허가 등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 거론될 전망이다. 이 학교 주변에는 ... [홍순철]
충북도는 16일 도금고 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제1금고로 농협, 제2금고로 신한은행을 각각 선정했다. 제1금고는 충북도의 일반회계와 소방특별회계 등 2개 특별회계, 지역개발기금 등 올해 당초 예산을 기준으로 3조 6184억원을 관리하게 된다. 제2금고는 학교용지부담금 특별회계 등 4개 특별회계, 투자진흥기금 등 13개 기금 등 총 4774억원억원의 운용을 맡게 된다. 농협과 신한은행의 도금고 수행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4년이다. 홍순철 기자 [홍순철]
이시종 지사는 포항 지진발생과 관련해 추가 여진피해가 없도록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16일 투자유치와 우호교류를 위해 일본으로 떠나는 자리에서 고규창 행정부지사로부터 도내 지진 피해현황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지진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우선, 시·군 재난상황실 및 재난대응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에 연계해 혹시 있을 도내 지진 피해를 철저히 조사하고, 추가로 있을 여진에 대비해 '지진대피요령'과 '재난 국민행동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 [홍순철]
사상 초유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사태로 인해 교육 현장은 그야말로 ‘패닉’ 상태다. 포항 지진 사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교육부가 수능 강행 의지를 표명하다 결국 오후 늦게 ‘연기’ 결정을 하면서 학교 현장의 혼란은 물론이고, 교육부 강행 방침을 믿고 신문 제작에 나섰던 언론들은 원치않은 ‘오보’ 사태를 경험하기도 했다. 1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5일 교육부에서 수능 연기 결정 브리핑을 한 오후 8시46분에 각 시·도교육청에 관련 공문이 발송됐다. 앞서, 교육당국은 지난 15일 오후 3시10분경 지진피해가 크지 않다는 판... [홍순철]
16일 치러질 예정이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포항 지진 피해 등으로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등 대학입시 일정도 일제히 일주일 연기된다. 성적통보일은 다음 달 12일로 늦춰진다. 교육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능 직후 진행할 예정이던 대학별 논술·면접 등 수시모집 일정을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박춘란 차관은 "수시모집 일정을 일주일씩 연기하고, 수능 시험 이후 이의신청과 정답 확정 등 일정 또한 일주일씩 순연한다"며 "수능 채점 기간도 하루 단축해 12월 12일까지 학생들에게 ... [홍순철]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충북도 대표단이 우호교류 증진 및 투자유치·통상 활동 등을 위해 16~18일 일본을 방문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16일에는 도쿄에 위치한 잠재투자기업 2곳을 방문해 도의 기업환경을 설명하고, 이어 게이오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무역사절단 파견 행사장을 들러 참가기업들을 격려한 후 만찬을 가질 계획이다. 17일에는 자매결연지역인 야마나시현으로 이동해 인공지능과 함께 4차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세계 산업용 로봇 분야 1위 기업인 화낙㈜을 방문, 충북의 로봇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홍순철]
충북의 지난 달 고용률이 64.5%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보다 1.5%P(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15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달 충북 도내 취업자는 87만 4000여명이다. 이를 15세 이상 인구(135만 6000여 명)로 나눈 고용률은 64.5%이다. 남성 고용률은 74.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P 올라갔지만 여성 고용률은 54.7%로 1년 전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1년 전보다 1.5%P 상승한 70.9%이다. 경제활동인구는 88만 8000여 ... [홍순철]
충북도가 회식문화를 바꾸고 있다. ‘1가지 술로 1차까지 오후 9시 전’(119) 문화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충북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람직한 회식문화를 만들기 위한 ‘119지키기’ 다짐대회를 열었다. 119 지키기는 그동안의 회식문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상징적인 구호다. 이번 다짐대회는 '테마가 있는 일하는 방식개선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충북도가 정한 일하는 방식 개선 테마는 다가오는 연말을 겨냥한 '회식문화 개선'이다. 도는 '회식문화 개선' 테마에 대한 전 직원의 의견을 수... [홍순철]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충북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장애인사진협회가 주관하는 ‘우리고장 역사문화 사진전시회’가 14일 오후 5시 청주문화관 제1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신웅식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충북협회장은 “여러 교육생들이 휠체어 등 보조기구 없이는 이동하기도 힘든 열악한 신체조건에도 불구하고 힘든 과정을 통해 소중한 한 컷의 사진을 만들었다”며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우리 고장의 역사를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고장 역사문화를 배우고 사진으로 남기기를 통해 고장의 역사를 좀 더 자세히 알고 세상과... [홍순철]
이시종 충북지사는 14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시장이 궐위상태인 청주시를 특별방문해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먼저 청주시의회를 방문해 황영호 의장과 하재성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안정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간부공무원(4급 이상) 30여 명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 지사는 간담회에서 청주시가 SK하이니스 신축공사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유치 등 중요한 현안들이 산적한 중차대한 시점에 있음을 강조하고, 이범석 시장 권한대행을... [홍순철]
충북도는 2019년도 정부예산 확보대상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신규 사업 발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신규사업 발굴 TF는 분야별로 바이오, 화장품, 태양광, 유기농, ICT(정보통신기술) 등 6대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문화·관광·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 교수, 국책연구원, 기업인 등 외부전문가 34명으로 구성됐으며 새 정부의 국정과제, 국가재정운용계획 등 정부정책과 연계된 신규사업을 다음 달 15일까지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 대학산학협력단, 유관기관 등 다... [홍순철]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4일 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지사 공약 사항과 예산 문제 등을 짚었다. 최광옥 위원장(자유한국당·청주4)은 도지사 공약사항 중 '감사기구 독립성 강화를 위한 감사위원회 설치', '여성분야 전담국 신설', '환경전담국 설치' 등 현재 추진 결과물이 전혀 없음에도 ‘정상추진’이라고 도민에게 공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지사 임기가 6개월여 정도 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임기내 추진 완료하겠다는 집행부의 대답은 성의 없는 대답이라고 질타했다. 연철흠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9)은 자치행... [홍순철]
충북개발공사는 공공부문의 열린혁신을 확산하고 지역 사회문제 해결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충북개발공사 열린혁신 아이디어 제안'을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사 설립목적에 맞는 '사회혁신'과 '공사(정부)혁신'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며 도민을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받는다. 사회혁신 분야 주요 공모 내용은 △공사 설립목적 달성을 위한 신규 사업 또는 기존 사업 개선방안 △사회적 가치향상을 위해 공사가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공사의 참여가 필요한 분야 및 참여방안 △공사... [홍순철]
박종규 충북도의회 의원(자유한국당·청주1)이 대한적십자사 봉사부문 최고 포장인 '적십자 봉사장'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RCY(청소년 적십자·Red Cross Youth) 지도교사, 새마을 지도자, 충북청소년 적십자 지도교사협의회장, 지역 봉사단체 회장·회원으로 활동해 오며 수많은 봉사단을 지도하고 다수의 전문봉사단을 양성해온 봉사의 산증인이다. 박 의원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풍수해·화재 등 재난구호 활동, 4대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희망풍차결연사업 등 사회봉사활동, 응급처치법 및 CPR(... [홍순철]
충청대학교와 203특공여단이 학·군 교류를 위한 MOU 협약식을 가졌다.충청대는 13일 203특공여단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간 유기적 연대 확립 및 상호 학술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한 학·군 교류 협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정으로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이며 군사전문가인 203특공여단의 부사관은 직무관련 전문지식 취득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충청대 졸업생들의 직업군인으로의 진로 교육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충청대는 203특공여단 장병이 산업체위탁교육 및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경... [홍순철]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3일 농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 등을 짚었다. 임회무 의원(자유한국당·괴산)은 2015년 괴산 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이후 괴산지역 유기농관련 사업이 지지부진한 점을 지적하며 내년 1월 업무보고시 괴산지역 유기농 관련 사업 지원계획을 수립해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임병운 의원(자유한국당·청주10)은 도내 무허가 축사시설이 많아 도민들한테 부정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는데 향후 적극적 홍보활동을 통해 적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상수도 보호 구역에 위치한 축산에 대한 ... [홍순철]
충북도 예산 ‘4조원’ 시대가 열린다. 도는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올해 예산 3조 8685억원보다 3147억원(8.1%)이 증가한 4조 1832억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도정 주요 현안사업비, 복지비 등 재정의 책임성과 건전성이 확보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편성했다. 내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3조 7179억원, 특별회계 4653억원으로 일반회계 규모가 늘어난 것은 지방세수입이 올해 대비 9.1%(1조 321억원) 증가했고 국고보조금도 8.9%(1조 8401억원) 늘어난 영향이다. ... [홍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