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아시아 최장의 호수 위 출렁다리인 논산탑정호출렁다리가 지난 11일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탑정호 출렁다리는 2020년 10월 15일 준공되어 2021년 7월 임시 개통, 11월 정식 개통했다. 2022년 말까지 총 88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뒤, 2023년부터 입장료가 무료화되면서 한 해 동안만 100만여 명 이상이 방문하여 지난 11일에 누적 방문객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수면위를 걸으며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출렁다리는 길이 600m, 폭 2.2m, 주탑 높이 46.5m로, 낮에는 하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진천군이 빅데이터 분석과 최근 관광 추세를 반영하는 관광 진흥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군은 ‘누구나 찾고, 머물고, 즐기고, 다시 찾는 생거진천’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경제 기여 △저비용 고효율(대규모 투자 지양) △다양성 확장(나이, 콘텐츠, 먹거리, SNS 등) 등 3대 전략목표를 설정해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기존에 추진 중인 농다리 관광 명소화 조성 사업, 초평호 제2 하늘다리 건설사업을 상반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또 농다리 일원에 편의시설, 먹거리장터, 사진 명소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해 연 30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건양대학교 부여병원(원장 이정섭)은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사장 박정현)에 기탁하였다.2007년 9월 개원한 건양대학교 부여병원은 부여군 관내 유일의 지역응급 의료기관이자 지역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종합병원으로, 지난 2022년 1000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사회에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이정섭 원장은“연간 2만여 명 이상의 부여군민이 병원을 이용해주시는 점에 감사드리며, 군민들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는 12일 설 명절 당일인 10일 서산해미읍성 방문객이 5000여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해미읍성 안에서 잊혀져 가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세시 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방문객들은 사물놀이 공연과 줄타기 등 흥겹고 스릴 넘치는 공연을 즐기고 국궁,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했다.이완섭 시장은 “이번 행사가 설 명절 관광객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기억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충청지역에 소재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 맞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12일 충청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천안에 위치한 충청본부는 최근 충남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김양곤)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취미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에 130만 원을 후원했다.소상공인 기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전달한 것이다. 또 충북지사(오송)에서도 충청 글로벌선도기업 ㈜그린광학(대표 조현일) 및 오송경영자협의회(회장 류희근)와 함께 청주에 위치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은 관내 민간갤러리와 협업으로 동절기(1월~2월)인 전시 비수기를 활용한 명화 레플리카 전시인 ‘갤러리 투어 명화전-르누아르 행복을 그리는 화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12일 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2월 4일까지 약 3주간 공주문화예술촌 및 관내 민간 갤러리 6곳 △갤러리 수리치 △쉬갈 △갤러리 마주안 △대통길미술관 △이미정갤러리 △민 갤러리 전시실에서 진행된 ‘갤러리 투어 명화전-르누아르 행복을 그리는 화가’전시는 공주를 비롯한 대전·충남·충북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9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 기간 충북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가 열린다.또 가족과 친지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나들이 명소도 즐비하다. 설 명절 연휴를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볼거리, 즐길거리 다양한 나들이 명소를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먼저 청주시에 소재한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설 연휴 기간 청룡의 기운 가득한 2024년 설맞이 문화행사 ‘용기(龍氣) 있는 설날’을 연다.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는 ‘용기 있는 모루인형 만들기’와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윷점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학관은 ‘문화예술기관 주요 소장자료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국립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전국 문화예술기관의 보존 및 활용 가치가 높은 소장자료를 디지털화하는 내용으로 4년 연속 선정은 대전에서 대전문학관이 유일하다.대전문학관은 2021년 382점, 2022년 342점, 2023년 68점까지 지난 3년간 이 사업을 통해 문학관이 소장하는 중요 도서 및 악보 등 총 792점을 디지털화했다.올해는 동서문학(1985), 동녘(1986), 중앙(1986) 창간호 등 대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의 첫 청사 건물로 높은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옛 대전부청사가 반세기 만에 대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대전시는 지난달 31일 옛 대전부청사 소유주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1972년 사유재산이 된 뒤 52년 만이다.대전의 첫 시청사인 부청사 건물은 1937년 건립됐다. 시청사가 대흥동 청사(현 중구청)로 이전한 1959년 이후에는 대전상공회의소로 활용됐다.또 1966년 민간에서 매입한 뒤 여러 차례 소유주가 바뀌며 보존과 개발 사이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상태가 이어져 왔다.다만 옛 대전부청사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설 명절 연휴 4일 동안 음성군에서 가볼만한 곳은 어디가 있을까?음성군이 음성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대표 관광지와 즐길 거리로 추천하는 장소는 먼저 깊은 숲과 청량한 공기를 자랑하는 봉학골 산림욕장이 있다.봉학골 산림욕장에는 하늘 높이 뻗은 삼나무와 각종 활엽수가 축구장 180개 넓이 만큼 골짜기 안팎을 빼곡히 차지하고 있다. 초록쉼터라는 별칭답게 숲 사이를 걷고 있으면 몸은 쾌적해지고 평안한 마음을 느낄수 있다. 특히 나무데크로 평탄하게 만든 ‘무장애 나눔길’이 있어 노인이나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도 쉽게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5월 31일까지 시설 개보수 공사로 ‘천안예술의전당’을 임시 휴관한다고 7일 밝혔다.천안예술의전당은 노후화된 대·소공연장의 무대기계 제어장치 교체 등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임시 휴관 중이다.재단은 올해 6월 재개관을 목표로 시설 개보수를 실시,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다양한 공연 연출과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2012년에 개관한 천안예술의전당은 대공연장(1642석), 소공연장(443석), 아카데미 문화센터(1동)로 조성됐다.재단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안전이 직결되는 시설인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새해 만선을 기원하는 태안군의 대표 풍어제인 ‘황도 붕기풍어제’가 설 연휴인 11일부터 2일간 안면읍 황도리 당집 일원에서 열린다.황도 붕기풍어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이틀과 초사흘에 걸쳐 행해지는 마을 의식으로,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각종 사고를 막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돼 왔으며 1991년 충남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오랜 옛날, 바다에 나간 주민들이 안개로 항로를 잃고 표류하다 지금의 당집이 있는 당산에서 발한 불빛을 따라가 무사히 황도에 도착한 이후 주민들이 당산을 신성시 여겨 당집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관내 취약계층 350가구에 설맞이 물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설맞이 물품은 삼성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제작됐으며 백미, 잡곡, 미역, 조미김, 건표고 버섯 등으로 구성됐다.송하영 대전세종적십자 대전·세종지사 회장은 “매년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후원사 삼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운영하는 백제문화체험박물관과 어린이백제체험관이 설 당일을 제외한 설 연휴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만난다.대치면 장곡리에 있는 백제문화박물관과 어린이체험관은 청양 속의 백제 역사를 배우는 곳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많다.백제문화박물관은 청양지역에서 발견된 토기, 기와, 청자 등을 굽던 가마터 중 백제시대 유적인 장평면 분향리, 정산면 학암리, 청남면 왕진리 가마터를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1층에 학암리 가마터를 복원·전시함으로써 훌륭한 교육자료로 활용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 백제군사박물관이 새로운 전시와 체험관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시는 백제시대 충절의 상징 계백장군의 혼이 깃든 백제군사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6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백제군사박물관은 2005년 3월 개관한 이후 17년 만에 약 40억원을 들여 전시실을 개편하고 관람객 편의시설을 확충했다.제1전시실은 ‘백제작전지휘소’라는 주제로 백제군 막사 내부를 재현했다. 황산벌 전투 전 작전회의하는 장군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관람객이 총사령관이 되어 군사들을 배치하고 전투를 전개하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충남 홍성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지난 5일 한국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연합회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을 이용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고령농가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김양순 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온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정성껏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홍성 홍북읍과 금마면에선 5일 어려운 이웃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홍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대전문학관의 설계안이 확정됐다.제2대전문학관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선거공약이자 민선 8기 문화예술 분야 핵심 과제 중 하나다. 대전시는 지난 해 12월 제안공모를 실시, 12개 제안서 중 이진오 건축가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해 올해 초 실시설계에 들어갔다.이진오 건축가는 2022년 대한민국 공공건축대상을 수상했으며, 국립 한국문학관 기본계획에도 참여했을 만큼 공공건축분야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중견 건축가이다.경기도 양구의 백자박물관과 파주출판도시 익당이반 스튜디오 등을 설계했으며, 최근에는 서울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건양대병원이 다빈치 로봇수술 2000례를 돌파한 가운데 1일 암센터 대강당에서 ‘로봇수술 20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건양대병원은 2018년 첫 로봇수술 이후 5개월 여만에 100건을 돌파하고, 20개월 만에 500례를 달성했다.6년이 채 되지 않아 로봇수술 2000건을 달성한 병원은 중부권에서 건양대병원이 유일하다.특히 최근에는 세계 최대의 로봇수술 장비업체인 인튜이티브서지컬사로부터 로봇수술에 관한 참관교육센터로 지정받기도 했다.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2024년 예술아카데미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의 봄학기 강좌 수강생을 내달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봄학기 강좌는 이동섭의 ‘뮤지컬인문학’을 비롯, 연출가 홍민정의 ‘친절한 오페라 도슨트: 오페라가 뭐길래?’, 송현민의 ‘클래식 음악을 품은 공간, 공연장을 빛내는 음악’, 조혜영의 ‘작곡가의 비밀무기’, 심정민의 ‘발레 For You’, 안현배의 ‘서양미술사’ 강좌와 청소년과 일반인 대상 움직임 워크숍 이소영의 ‘몸이 춤이 되기까지’ 총 7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매 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