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 조은채 한국수자원공사 신성장전략단장 및 양 기관 워킹그룹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한국수자원공사 전략적 협력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킥오프 회의는 지난달 30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대전 이전 50주년을 맞아 체결한 ‘대전시-한국수자원공사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주요 과제를 신속히 이행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세종지역 오피스텔의 매매·전세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수익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금리와 전세사기 여파로 오피스텔 월세시장이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27%로 최근 1년간 매월 상승세를 보였으며 올 들어 상승폭(전월 대비 0.24p)이 더욱 확대됐다.특히 대전지역 오피스텔 수익률은 7.54%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세종은 6.3%로 뒤를 이었다.현시점에 오피스텔은 사무실(3.72%)과 중대형상가(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대전 관저동 한 아파트 외벽 실외기에서 불이 나 한밤 중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11일 대전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15분경 관저동 원앙마을 4단지 아파트 한 가구의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소방인력 64명과 장비 21대가 투입된지 16분 만인 12시 31분경 진화됐다.이날 화재로 주민 21명이 대피했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함성곤 기자 sgh0816@cctoday.co.kr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시민의 안전은 소방관의 안전으로 전제된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의 일성이다. 대전의 경우 도시가 일정하게 형성돼 있어 소방수요도 비교적 분산된 편으로 평가된다. 현재 대전 소방관 1명당 시민 900명의 안전을 감당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강 본부장은 시민과 소방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해결 과제로 시·도간 소방 관련 재정적 편차, 인력 차이 등을 언급했다. 또 무인파괴방수탑차 등 첨단 소방장비를 보강해 현장 소방관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투데이는 강대훈 본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페널티킥(PK)만 2개를 허용하며 쓰라린 시즌 첫 패배를 맞았다.대전하나는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대전하나는 전반에만 2개의 PK 실점을 범하며 일찌감치 경기를 내줬다.득점 기회는 대전이 먼저 가져갔다. 전반 5분경 제주 골대 앞에서 대전 공격수 김인균과 제주 골키퍼 김동준의 볼 경합이 발생했다.김동준이 소유하던 공이 김인균을 맞고 제주 골망으로 흐르는 듯했지만, 아쉽게도 골대 옆을 살짝 빗나가며
[속보] 민주당 경선, 충북 청주청원 송재봉 승리…신용한 탈락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은 8일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교부액 및 재정특례 규모가 대폭 축소된 것을 주목,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세종시 교육의 미래를 위해 원상복귀할 것을 윤석열 정부에 요구했다.세종시에 할당된 교부액은 지난해보다 13.6% 감소한 1086억원으로 확인됐다.2018년 이후 처음 감소한 것으로. 세종시의 재정특례 규모 또한 지난해 대비 14.3% 줄었다.세종시교육청의 상황은 더욱 심각해, 올해 교부액이 지난해 대비 19.4% 감소했다. 재정특례는 78.9%나 대폭 줄었다.이로 인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운행경유차 대상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에 등록된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소유주면 11~29일 신청 가능하다.지원대수는 221대로,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사업 대상 차량 소유자는 직접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시는 선착순 선정이 아닌 생계형 차량, 영업용 차량, 총중량 3.5t 이상 차량, 최신 연식의 차량을 우선 지원한다.기존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서구가 마을축제 육성 공모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주민주도형 마을 대표축제를 육성·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의 총예산은 5000만원으로, 선정된 5개 동 축제에 10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20명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된 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다 접수는 오는 14~21일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축제 추진을 통해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함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제64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에 대전지역 고등학생 600여명과 교사들이 참석해 시민정신 계승의 의지를 다졌다.8일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열린 ‘제64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에는 대전지역 고등학생 600여 명과 교사들이 자유와 정의를 외친 시민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참여했다.이번 제64주년 기념식은 ‘정의의 들꽃으로 빛나리라’라는 주제어로 진행됐다.이날 대전고, 호수돈여고, 우송고, 보문고, 대전여고 등 당시 의거를 이끈 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이 대전 둔지미 공원에 위치한 3·8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산업단지 대개조와 대청호 수상 이동수단 도입 등이 대전시의회의 화두에 올랐다.시의회는 7일 제27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이장우 대전시장을 대상으로 대전시정에 대한 시정질의를 실시했다.송활섭 대전시의원(국민의힘, 대덕구 2)은 산단 대개조 국비확보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송 의원은 현재 대전시가 산단 대개조를 위해 전체 확보해야 할 국비 3000억원 중 17%인 약 500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산단 대개조 사업추진 기간인 2027년까지 국비 확보가 가능한지,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은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중구 유일 여성축구단인 스카이여성축구단이 7일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스카이여성축구단은 "우리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이 예비후보가 우리 중구의 발전과 여성축구의 저변확대에 직접적이고 긍정적인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에 당선을 위해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이 예비후보는 중구청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도 늘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중구와 중구민을 위해 항상 불철주야 뛰어다닌 것을 곁에서 보았다"면서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