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과 대전, 강원도 일부지역을 관할로 하는 환경관리공단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윤우식)가 9일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업무를 시작했다.그 동안 3개 지사 체제로 운영됐던 지방 관리체계를 이번에 4대 유역본부로 재편성하며 충청권을 전담할 금강유역본부가 ...
"농사를 지어야 농민들과 얘기가 통하죠. 농사짓는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면 농민의 처지를 알 수 없고, 그들의 요구를 제대로 수용할 수 없습니다."김회식(54) 진천지사장은 농민의 마음을 헤아리는데서부터 농촌어공사의 업무는 시작된다고 말한다.청원군 남이...
▲농업용수 기능49년 사이폰식 소규모 저수지로 탄생한 백곡지는 지난 81년부터 84년 사이 '대단위 미호천종합개발사업'을 통해 제방을 높여 지금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30년 넘게 소규모 상태이던 저수지가 보강공사를 통해 초대형 저수지로 변모한 것이다.경기도 안성 금...
한국철도시설공단이 6일부터 공단 고문변호사를 활용해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법률상담서비스 시행에 돌입했다. 서비스 첫날인 6일 본사 및 지역본부 고객봉사실에 접수된 5건의 법률 상담이 진행됐다.5건 가운데는 공단의 업무관련 건과 일반 건이 모두 포함됐다.법률서비스를...
오는 9일 대전 유성구 관평동에 환경관리공단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윤우식)가 사무실을 개소하고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금강유역본부는 충남·북과 대전, 강원도 일부지역을 관장하게 된다. 환경관리공단은 그 동안 3개 지사 체제로 운영됐고, 이번에 각 지사가 4대 유역본부로 ...
육군이 4월부터 12월까지 '봉급 일부 자율기부' 활동을 벌여 소외된 이웃돕기에 나서기로 했다.육군에 따르면 개인별 동의 후 4월 5일 현재 접수된 기부 총액이 14억 9000여만 원이고, 이 금액은 오는 10일 희망송금으로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
이산화탄소의 과다배출로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어 그에 다른 대응책으로 산림을 가꾸는 것이 가장 손쉬우면서도 확실한 해결책이란 사실은 모두가 익히 잘 알고 있다.지구온난화는 세계 전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한국은 온도상승 폭이 특히 높아 숲가꾸기의 필요성은 어느 나...
"농촌 출신으로 일생 농민과 농촌을 위한 일을 하며 보내니 이보다 보람될 수는 없습니다."임영철(55)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장은 농토를 지키며 살아온 인생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한다.논산 채운면 출신인 임 지사장은 지난 76년 논산 농지개량조합에 입...
경부고속도로를 주행하며 천안을 통과하다보면 가장 인상적으로 시야에 들어오는 풍경이 천호저수지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단국대 천안캠퍼스의 절묘한 조화다.그래서 이 저수지는 어느 새 천안을 대표하는 하나의 이미지로 고착됐다.혹자들은 이 저수지가 단국대 소유로 오인하고 있지...
KTX 개통 5년 만에 여성 첫 KTX 기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내달 1일 KTX 기장 제복으로 갈아입는 강은옥 씨. 강 기관사는 KTX 318명의 기장 중 홍일점이 됐다. 강 기관사는 내달 1일 기장으로서의 발령을 받고 서울고속철도기관차승무사업소로 자리를 옮긴다. ...
현재 2시간 48분이 소요되는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KTX 주파시간이 5년 후에는 2시간 10분으로 38분 단축된다.현재 일반철도를 이용하고 있는 일부 구간이 모두 고속철 전용선으로 탈바꿈해 진정한 고속철 시대가 열리게 되기 때문이다.현재 일반철도를 이용해 KTX 열차가...
내달 1일 개통 5주년을 맞는 KTX의 이용객이 2억 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KTX 이용객은 개통 5년 만에 약 1억 7000여 명으로 집계됐고, 1일 평균 이용객도 10만 5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KTX 이용객은 개통 1년 8개월(2005년 ...
대전·충남재향군인회(회장 김선림·이하 향군)가 지난 28일 서천 금강하구둑 김인전공원에서 '제3회 착한마음 푸른 숲 가꾸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32사단 병력과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 향군회원 일부는 인근 기산면 신안리 소재 임야 1㏊에...
"대소면 경진생은 다 모여라."28마리의 용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잔치를 벌였다.29일 음성군 대소 농협은 이 지역 28명의 경진생 할머니들과 그 직계자손들이 합동 칠순연을 열어 하루종일 북적였다.이 지역에 거주하는 28명의 경진생 할머니들은 19년 전...
대전 도심구간에 고속철도 전용선로를 깔고 선로 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고속철 대전도심통과구간 정비사업’이 31일 기공식과 함께 본격 시작된다.오는 2014년까지 지속될 이 사업은 대덕구 오정동에서 동구 판암동까지 6.7㎞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사업...
"구두를 신고 다닌 날보다 장화를 신고 다닌 날이 훨씬 많을 겁니다. 현장을 누비는 업무 자체가 적성에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농토와 농업용수 지킴이로 살아가는 지금이 만족스럽습니다."김윤태 연기·대금지사 지역개발팀장은 연기와 대전, 금산지역...
기 군민들이 주저 없이 휴식과 관광 1번지로 손꼽는 곳은 서면 고복저수지다.조치원 시가지에서 8㎞ 남짓 떨어진 이곳은 일반적으로 고복저수지라고 알려져 있지만 공식 명칭은 용암저수지다.전체가 서면에 속해 있는 이 저수지는 상류 쪽이 용암리, 수문이 있는 하류 쪽이 고복리...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전, 충남·북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0개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 결과 11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주로 야적토사의 방진덮개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조치를 하지 않았거나 공사장 경계의 방진벽을 설...
허준영 신임 코레일 사장이 1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착수했다.예상대로 그의 취임식은 청사 진입을 저지하는 노조와의 몸싸움으로 순탄치 못했다.어렵게 치러진 취임식 직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허 사장은 "경찰은 종합 치안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경찰청장 출...
앞으로 다가올 세상에는 '돈을 물 쓰듯 한다'는 표현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아니 사라지지 않고 지금과는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돈을 펑펑 쓰는 모습을 표현하는 말이지만 앞으로는 돈을 무척 아낀다는 말로 사용될 것 같다. 그 만큼 물이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