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시민을 위해, 미래세대를 위해 고민하는 의회상’을 그린다.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태동한 세종시가 ‘행정수도’, ‘자족도시’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시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세종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며 시 집행부를 감시·견제하고 일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화합과 소통을 중요시한다. 이 의장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생각들이 정책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세종시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논의의 장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담=김일순 세종본부장 -20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 미래의 청사진을 현실로 만드는 힘의 원천은 군민"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2024년 갑진년을 부여군이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농업생태계 조성, 관광객 유치, 기업유치, 아동·노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 군수는 "시대의 흐름을 담고 부여다움의 색깔이 깃든 정책을 도구로 부여군의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큰 그림을 그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군수를 만나 2024년 새해설계를 들어봤다.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개원 3년차에 접어든 제9대 대전시의회는 대전 발전과 시민 이익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시의회는 민선 8기 대전시의 전반기 시정 성과를 평가하고, 부족한 점을 짚어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의 성장을 위한 환경 구축과 실질적인 의정 성과를 달성하고자 한다. 특히 대전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추구하고, 청년들이 대전에서 자립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정활동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자족도시 기능을 갖춘 충청권 메가시티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우리 글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글 관련 문화유산을 수집해 온 이가 있어 화제다.주인공은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 일원에서 ‘우리 한글 박물관’을 운영하는 김상석(64·사진) 관장이다.김 관장은 오래 전부터 한글의 중요성을 인식해 한글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우리 한글 박물관’은 김 관장이 2009년에 설립한 사립 박물관으로 현재까지 수집한 5000여 점의 자료 중 일부를 선별해 상설 전시 하고 있다.그는 한글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전국을 누볐고, 그 결과 다수의 자료들을 수집할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22일 대전시청에서 2024년 지방시대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지방시대, 대전시민 의견을 듣다’를 개최했다.이날 시와 지방시대위는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과 대전시 지방시대 계획을 설명 한 뒤 2024년 시행계획(안) 수립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먼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5대 전략과 지방시대위의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했다.특히 지방시대 실현에 대한 국민 체감도 및 공감대 향상을 위해서는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지난 한 해 전세 사기가 대전을 비롯해 전국 각지를 휩쓸면서 부동산 시장의 변화까지 초래했다. 빌라, 다세대주택 등에 대한 전세 거래가 줄고 전세가 역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사기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시장을 움직일 만큼 파장이 컸다. 일련의 사태는 공적 시스템 내에서 벌어졌다. 국가가 자격을 부여한 공인중개사를 통해 거래가 이뤄졌고 국가가 내세운 전세 자금 대출 제도를 이용한 경우도 상당했다. 그러나 시스템 내 사각지대가 분명했다. 정부는 피해자가 속출하자 뒤늦게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그러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목표로 생애주기별 및 분야별 맞춤 지원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그동안 계획하고 추진해 온 대규모 사업들을 본 궤도에 올려 안정적 추진과 동시에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건설해 나가는 개신창래(開新創來)의 해를 만들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최 군수는 어려운 때일수록 단기적인 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 및 구축으로 지역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군정 기조 아래 40여 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신성장 경제기반을 구축 및 미래 세대를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지난해 12월 충남학생인권조례(이하 학생인권조례) 폐지가 결정됐다.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충남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돼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본회의 가결 직후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돼선 안 된다"는 뜻을 밝히며 지난 3일 도의회에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재의결을 요구했다. 재의결은 의원 과반수가 본회의에 출석해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에 찬성해야 가결된다. 하지만 도의회 의원 수는 조례 폐지를 주장하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전체 의원 47명 중 34명으로 3분의 2 이상이다.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가 ‘충청투데이 2023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충청투데이 독자위원회는 17일 대전본사 5층에서 ‘2024년 충청투데이 독자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서 기자에게 독자위원회가 선정한 ‘2023 올해의 기자상’을 수여했다.2023 올해의 기자상은 지난해 충청투데이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주는 영예다.이를 위해 충청투데이 독자위는 지난해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 21건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독자위는 기획력과 완성도,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수도권 집중화에 벗어나 지역만의 이야기를 잘 다뤘습니다. 궁극적으로 살기 좋은 지방을 만들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자는 충청투데이의 심층기획 기사가 인상 깊습니다."충청투데이는 17일 대전본사 5층에서 ‘2024년 충청투데이 독자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독자위원장인 박태건 중앙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길건 유웰비뇨의학과 대표원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 유동현 오성철강 대표, 유창우 명두건설 대표, 이종오 법무법인 윈 대표번호사, 이희학 목원대학교 총장(이하 위원) 등이 참석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진두지휘한 2023년은 충북교육에 있어서 ‘새로운 도전과 성과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은 아이성장 골든타임을 시작으로 작은학교 활성화, 충북미래학교 선포식, 다차원학생성장플랫폼 ‘다채움’ 구축 등 미래사회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을 펼쳤다. 가시적인 성과도 거뒀다. 전국 교육감 공약 실천계획 평가 최고등급, 2022. 재정집행률 전국 최고 달성, 국민권익위 2023.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등이다. 윤 교육감은 2024년 새해에도 저마다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고향 음성군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김인수 음성조경㈜ 대표다.김 대표는 청년시절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다 20여년 전 고향으로 귀향했다.그의 고향은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다. 그는 지난 1979년 통동저수지가 수몰되면서 가족과 함께 정든 고향을 떠나 청주에서 작은 사업체를 운영했다. 이후 1998년 다시 고향 음성으로 귀향해 현재까지 원남면에서 조경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김 대표는 2015년부터 수익금 일부를 고향발전을 위해 기탁하기 시작했다.그동안 음성군에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