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행운의 2루타로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2경기 연속 무안타에서 벗어난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78(299타수 83안타)를 유지했다.텍사스는 에인절스에 4-9로 져 3연패 늪에 빠졌다.추신수는 0-1로 뒤진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월 2루타로 출루한 뒤 득점까지 올렸다.에인절스 좌완 선발 호세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7호 홈런을 작렬했다.강정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 시카고 컵스전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강정호는 2점 홈런으로 피츠버그의 18-5 대승에 힘을 보탰다.시즌 타율은 0.159에서 0.162(130타수 21안타)로 올랐다.홈런은 13-5로 앞선 7회 말 2사 2루에서 나왔다. 강정호는 대니얼 데스칼소의 초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트
최지만, 17일 만에 멀티히트…2안타 1볼넷 2타점 활약(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 히트·멀티 타점으로 활약했다.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6-3 승리를 이끌었다.최지만이 한 경기에 2개 이상의 안타를 치는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 이후 17일 만이다.시즌 타율은 0.2
'류현진 경쟁자' 셔저, 마지막 주 최고 선수로 선정…6월 맹활약(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맥스 셔저(35·워싱턴 내셔널스)가 6월 마지막 주 내셔널리그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는 워싱턴 에이스 셔저였다.셔저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6월 마지막 주에 2경기 선발 등판해 2승을 챙겼다. 16이닝 동안 2점만 내줬고, 볼넷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삼진은 16이닝 동안 24개나 잡았다.셔저는 개인 통
추신수·최지만, 방망이 대결서 안타 없이 볼넷 1개씩(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타자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와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방망이로 붙었으나 안타 없이 볼넷 한 개씩만 얻었다.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볼넷은 1개 얻었다.탬파베이 4번 타자 1루수로 나선 최지만도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
류현진, 3실점 콜로라도 타선과 재격돌…에러나도 승부 관건(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직전 맞대결에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시즌 첫 3실점을 안겼던 콜로라도 로키스가 그때의 타선을 재가동했다.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를 상대로 시즌 10승에 4번째로 도전한다.류현진은 직전 등판이었던 23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3실점(1자책) 하며 시즌 10승 달성에 실패했다.내야 수비에서 실책성 플레이가 3개 나온 경기였지만, 콜로라도 타선이 류현진의 체인지업에
백투백 홈런 2번…다저스, 6홈런으로 콜로라도에 12연승(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홈런 6방을 앞세워 콜로라도 로키스 4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콜로라도를 12-8로 제압했다.이 승리로 다저스는 지난해 9월 10일부터 콜로라도를 상대로 12연승을 달리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지난 22일 9이닝 3피안타 16탈삼진 2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던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5⅔이닝 13피안타 1볼
최지만, 연장 18회에 적시타…탬파베이, 미네소타에 승리5시간 넘긴 경기에 교체 출전해 1안타 1타점 3볼넷(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연장 18회까지 가는 혈투에서 적시타를 때리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교체 출전, 2타수 1안타 3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9(227타수 61안타)로 올랐다.탬파베이는 5시간 42분(57
살아난 강정호, 시즌 6호 홈런 작렬…11경기 만에 손맛(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킹캉'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방망이가 드디어 불을 뿜기 시작했다.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서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다.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6-1로 앞선 6회 말 무사 2루 기회에서 상대 팀 두 번째 투수 크리스 데벤스키를 상대로 큼지막한 좌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볼 2개를 골라낸 강정호는 연거푸 헛스윙하며
추신수, 1회 안타 치고 결승 득점…4경기 연속 안타(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치고 결승 득점을 올렸다.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쳤다.텍사스는 5-3으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7로, 출루율은 0.385로 각각 하락했다.추신수는 1회 시작과 함께 디트로이트 우완 선발 투수 조던 지머먼의 속
류현진, 29일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10승 도전콜로라도와 재대결…하루 추가 휴식 얻어 닷새 쉬고 등판(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닷새를 쉬고서 29일 다시 10승에 도전한다.휴식일은 하루 늘었지만, 장소는 변함없이 쿠어스필드다.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로 꼽힐 만큼 호투 중인 류현진에게 가장 큰 고비일 수 있다.MLB닷컴 켄 거닉,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의 빌 플렁킷 등 다저스 담당 기자들은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로스 스트리플링이 26일
고개 숙인 강정호, 2타수 2삼진 뒤 교체…타율 0.145(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킹캉' 강정호(32)가 최악의 모습으로 고개를 숙였다.강정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삼진을 기록한 뒤 6회 말 대타 콜린 모란과 교체됐다.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48에서 0.145(117타수 17안타)로 떨어졌다.그는 2회 말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조이 루체시를 상대로 4구 만에 헛스윙 삼
추신수, 화이트삭스전서 1안타 1득점…3경기 연속 안타(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추신수의 올 시즌 타율은 0.289(277타수 80안타)를 유지했다. 출루율은 0.390에서 0.388로 소폭 하락했다.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그는 1회 말 첫 타석
'미완의 10승' 류현진, 수비 불안에 시즌 첫 3실점(종합)평균자책점 1.26→1.27…시즌 10승·통산 50승 또 불발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3-3 동점이던 7회 교체(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신창용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팀 야수진의 아쉬운 수비 탓에 올 시즌 처음으로 3실점을 했다.수비 도움을 전혀 얻지 못한 류현진은 시즌 10승과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50승 수확을 또다시 다음 기회로 미뤘다.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 강정호, 대타 출전해 희생플라이(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32)가 대타로 출전해 타점을 추가했다.강정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 5-2로 앞선 1사 1, 3루에서 대타로 나왔다.그는 상대 팀 구원투수 크레이그 스테먼을 상대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48(115타수 17안타)을 유지했다. 피츠버그는 6-3으로 승리하며 3연승 휘파람을
류현진, 콜로라도 지그재그 타선 상대로 10승 도전(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콜로라도 로키스의 '지그재그 타선'을 상대로 시즌 10승에 재도전한다.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콜로라도는 이날 우익수 찰리 블랙먼(좌타자), 중견수 이언 데스몬드(우타자), 좌익수 데이비드 달(좌타자), 3루수 놀런 아레나도(우타자), 1루수 대니얼 머피(좌타자), 포수 크리스 아이어네타(우타자), 2루수 라이언 맥마흔(좌타자
오승환, 복근 부상 후 첫 투구 훈련 시작할 듯(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진출 후 처음으로 부상자명단(IL)에 오른 투수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곧 투구 훈련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MLB닷컴은 오승환의 첫 투구 훈련이 임박했다고 21일(한국시간) 전했다.오승환은 왼쪽 복근 염좌 진단을 받고 11일 열흘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다만 IL 등재일은 8일로 소급 적용됐다.MLB닷컴은 IL에 있는 오승환이 이번주 팀을 따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를 치르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이동했
추신수 무안타…연속 경기 출루 '9'에서 끝(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출루 장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멈췄다.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추신수는 1회와 5회 2루수 땅볼, 2회 좌익수 직선타, 8회 중견수 뜬공으로 타격을 마쳤다.안타는 없었지만, 타구의 질은 나쁘지 않았다. 특히 8회에 중견수 쪽으로 날린 큼지막한 타구는 워닝 트
MLB닷컴 "류현진은 슈퍼맨, 미국에서도 슈퍼스타가 되다"(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MLB닷컴이 류현진(32)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 히어로 선발진을 이끄는 슈퍼맨'이라고 표현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 내에서 재치 있는 영상 등을 제공하는 CUT4는 20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발진을 소재로 다뤘다.다저스는 19일까지 49승 26패 승률 0.662로 내셔널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CUT4는 "다저스는 세상을 제패할만한 슈퍼 히어로 선발 투수 5명을 보유했다"며 "다저스 선발진은 평균자책점
아버지날에도 호투…류현진 "볼넷 주지 말라"는 父 조언도 지켜한국 어버이날·미국 어머니날에 이어 미국 아버지날도 등판(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아쉽게 승리는 놓쳤지만 "홈런을 내줘도 볼넷은 허용하지 말라"는 아버지의 조언은 그대로 따랐다.류현진은 미국의 아버지날인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삼진은 8개를 잡았고, 사사구는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6회 나온 실책과 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