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전국 이·미용실을 돌며 현금 2500만원을 훔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4일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2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절도 혐의로 검거하고 같은날 25일 구속했다.경찰은 공주 내 한 이용원 주인으로부터 “방금 어떤 사람이 돈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행 현장과 약 2㎞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붙잡았다.A씨는 ‘친구가 이발하러 올 예정이니 잠시 기다리겠다’며 이용원 주인을 속인 후, 업주가 다른 손님 이발에 집중하는 틈을 타 현금 30만원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에서 흉기를 휘둘러 70대 남성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대전 동구 판암동의 한 길에서 7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성준 기자 juneas@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대낮 길거리에서 지인을 찌르고 달아났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30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청전동의 한 병원 앞에서 A 씨가 말다툼을 벌이던 B 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한차례 찌르고 달아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여분 만에 병원 인근 지역에서 A 씨를 검거했다. B 씨는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은 직장 동료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스토킹 혐의로 재판 받는 도중 재차 피해자를 스토킹한 20대 남성이 교도소에 유치됐다.대전지검 공판부는 20대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20대 A씨가 재차 피해자에게 연락하는 등 스토킹한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대전교도소에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피해 여성에게 1원씩 송금하며 반복적으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고 집에 찾아가는 등 600여 차례에 걸쳐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 관계자는 "스토킹처벌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재판을 중인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24일 오전 4시 14분경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한 도시형생활주택에서 불이나 한 시간 여만에 진화됐다.이 건물 1층 주차장 옆 필로티 구조 분리수거장에서 시작된 불은 주차된 차량과 건물 외벽 일부를 태우고 꺼졌다.이 과정에서 주민 22명이 연기를 흡입, 경증 환자 5명을 제외한 1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 부석면 마룡저수지에서 19일 백골 상태의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20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일 오후 5시 16분 경 마룡저수지에서 한 낚시객이 고무 보트를 타고 이동 중 옷을 입은 채 백골 상태인 시신이 물에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시신을 확인하고 물에서 건져 옷 속에 주민등록증 등이 있는지를 살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경찰은 정확한 경위와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산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경찰 관계자는 “물 속에 워낙 오래 있어서 신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충남 서천 지역 경찰관과 공무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잇따라 경찰에 적발됐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경 음주 상태로 서천군 비인면~서천읍 10여㎞를 운전한 혐의다. 특히 A씨는 갓길에 정차해 있던 중 다른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를 내면서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0.067%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직위 해제하는 한편 자세한 조사를 통해 징계 수위를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지난 18일 오후 10시 20분경 충남 홍성군 은하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나 닭 1만 6000여마리가 폐사 했다.또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시설 일부 소실 등으로 인해 28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뉴스] ▲김성준(충청투데이 정치행정부 기자. 김만수·이옥성 씨 아들) 씨·최은진((故)최정태·최미숙 씨 딸)씨=11월 18일 낮 1시 대전 선샤인호텔 5층 그랜드볼룸. 연락처 042-673-8800.충청투데이뉴스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어린이집 교사 얼굴에 아동의 대변이 묻은 기저귀를 던진 학부모가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은 10일 상해 혐의로 어린이집 학부모 A씨를 기소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9월 10일 병원을 찾아온 세종시 한 어린이집 교사 B씨에게 기저귀를 던져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검찰 관계자는 “어린이집 교사를 비롯한 교육 현장의 심각한 교권침해 사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고,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juneas@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10일 오전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도로. 주민들은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전둔산소방서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마주 오는 차량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었다. 이 도로의 인도는 사람 한 명도 걷기 어려울 정도로 폭이 좁기 때문에 보행자 다수는 차도로 걸어야 했다.일부 구간은 인도가 없다시피 해 보행자들이 운행 중인 차와 부딪칠 뻔한 상황이 생기기도 했다. 좁은 도로에 불법 주차 차량이라도 있으면 보행자들이 차도 한가운데까지 나가야 하는 아찔한 상황도 연출됐다. 특히 출퇴근길에는 차량 행렬이 길게 이어지면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모르는 여성의 집에 수차례 침입해 물건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동부경찰서는 절도, 주거침입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여성이 혼자 거주하는 대전 동구의 한 주택 창문으로 침입해 음료수나 립밤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A씨의 범행은 화장실 변기 커버 등이 올라가 있는 점 등을 이상히 여긴 피해자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면서 발각됐다.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김성준 기자 juneas@cc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