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승부수로 바른정당과의 통합이 급물살을 타면서 벌써부터 양당 간 후보단일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년을 맞아 언론사들이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 결과 양당 통합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논란이 커진다면 일부 지지층의 이탈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선 대전지역에선 대전시장과 동구청장 선구에서 후보단일화가 점쳐지고 있지만, 한현택 동구청장이 아직 내년 지방선거 계획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어 변수는 남아 있다. 만약 한 청장이 새로운 도전을 ... [나운규 기자]
지역 최초 4선에 성공하며 입지를 다진 양승조 국회의원(충남 천안병)이 4일 오전 충남도청 별관에서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양 의원은 천안을 중심으로 아산과 당진권에서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양 의원 측은 충남지사 출마선언 이후에는 구체적인 지지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경선분위기로 접어들면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과 양자대결을 통한 인물론에서는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양 의원은 앞서 지난달 2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충남의 지방... [이재범 기자]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의 최근 행보를 놓고 지역에서 세종시장 출마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이 전 청장이 최근 세종시 출입기자들에게 보도자료 형식의 신년사를 배포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까지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하지는 않았지만 공직에서 퇴직한 ‘민간인’ 신분인 이 청장이 세종시청 출입기자들에게 간단한 인사문자가 아니라 보도자료 형태의 신년사를 보냈다는 점에서 향후 세종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강대묵 기자]
충청투데이는 5개월여 앞으로 다가운 6·13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뉴스를 보다 심도있게 전달하기 위해 ‘정치通’을 신설하고 지방선거와 관련된 지역 정가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새롭게 마련한 ‘정치通’이 충청민의 여론을 올바르게 전할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유성구청장 선거 본선 진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쟁이 ‘친안’(친 안희정) 대 ‘친이’(친 이상민) 구도를 형성하면서 지역 정가 ‘핫 플레이스’(Hot-Place)로 급부상하고 있다. 유성구청장 선거는 허태정 ... [나운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