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참여 및 열린 감사 실현을 위한 ‘제7기 충남도 도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위촉식은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제6~7기 도민감사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홍보영상 상영 △제6기 우수도민감사관 감사패 전달 △제7기 도민 감사관 위촉장 수여 △도지사와 대화 △도민감사관 활동성과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7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와 지역여론 청취를 거쳐 선발한 사회복지·토목건축·교육문화·농림축산 등 분야별 전문가 61명으로 구성됐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와 충남연구원은 17일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 관련 도·시군 협의체 회의 및 전문가 워크숍’을 천안아산역 인근 ‘소셜캠퍼스 온 충남’에서 개최했다.회의에는 고효열 충남도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연구원, 민관합동추진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도정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참신한 사업화 전략을 논의하고, 정책 수립 방향을 모색했다.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소통·화합을 위한 ‘충남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최하고, 충남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1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김태흠 지사와 사회적경제기업 및 종사자, 도-시군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사전공연(뮤지컬),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탄소중립 실천 다짐 및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수여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에 기여한 사회적경제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내포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 출범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형식적인 축사대신 농어촌공사가 농지 임대 등 소위 ‘땅장사’만 할 게 아니라 스마트팜 등 농촌환경 변화에 맞춰 청년 농업인 정착, 실질적인 농가 소득향상 등을 위한 대대적인 혁신에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15일 내포신도시 신청사에서 김태흠 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홍문표·어기구 국회의원,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남윤선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 등 500여명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국민의힘·논산1)이 “도청 어린이집 정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윤 의원은 15일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도에서 출산장려를 하고 있는데, 도청 직원들조차 아이를 어린이집에 마음 편히 맡기지 못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윤 의원에 따르면 도청 어린이집 정원은 223명으로, 올해 도청어린이집 입소 신청 직원 중 절반이 입소를 하지 못했다.윤 의원은 “아이를 낳으면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줘야 출산율이 오를 수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이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을 두고 “통폐합 이후 나아진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통폐합 이전부터 지적 돼왔던 문제가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다는 건데, 실질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제기됐다.도의회 기경위는 15일 충남도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안종혁 의원(국민의힘·천안3)은 “공공기관 통폐합이 완료됐는데 회계와 인사 등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하는 부분이 고쳐지지 않고 반복적으로 지적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도 공공기관 통폐합은 지난 1월 ‘공공기관 경영 효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이 농업 선진국 네덜란드와 손을 잡는 등 이른바 ‘돈 되는 농업’, ‘청년이 찾는 농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속도를 낸다.충남도는 15일 국내외 13개 기관·기업·단체와 스마트농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했다.먼저 도는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한국중부발전, 아데스코리아 등과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MOU를 맺었다.국내 지방정부가 네덜란드 중앙정부와 MOU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도는 서산 AB지구에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팅센터를, 신보령화력과 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시민단체 충남민중행동이 정부의 조속한 노란봉투법 제정을 촉구했다.충남민중행동은 15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를 포기하고 즉각 공포해야 한다”고 말했다.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사관계조정법과 노조법 개정안으로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해당 법안은 간접고용노동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사용자의 법적 책임을 강화하고, 노동쟁의에 따른 사측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한 것이 핵심이다.충남민중행동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지난해 전국적인 꿀벌 집단폐사로 양봉산업이 위기에 봉착했던 가운데, 꿀벌을 위협하는 말벌을 대량 포획하는 기술이 충남에서 나와 화제다.15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등검은말벌 유인용 조성물’을 개발해 최근 특허출원까지 마쳤다.말벌은 응애·진드기, 부저병과 함께 꿀벌 집단폐사의 3대 원인으로, 특히 등검은말벌은 먹이의 85%를 꿀벌로 채우는 그야말로 천적이다.등검은말벌 1마리가 하루 사냥하는 꿀벌은 10~15마리로, 보통은 날아다니는 꿀벌을 잡아먹지만 봉군 세력이 약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백제전 예산 181억원 중 약 26억원이 미사용 된 것으로 집계됐다.이를 두고 예산을 방만하게 편성해 과도한 예산이 미사용 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14일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충남 문화관광재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행문위 행감에선 문화관광재단으로 통합된 백제문화제재단이 추진했던 대백제전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지난 9월 23일부터 17일간 충남과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개최된 대백제전은 323만명의 관람객을 모은 것으로 집계됐다.축제에는 181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었는데, 이 중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의 유휴공간을 재활용한 문화재생사업과 해양쓰레기 관리사업이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도는 14일 아산 모나밸리 아레나홀에서 열린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2개 사업으로 선정돼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지방시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했다.산업부 장관상은 도 문화정책과의 ‘예술과 문화 이야기, 연산문화창고’ 사업이 받았다.이 사업은 논산 연산면 소재 유휴공간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조한 것으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박정수 의원(국민의힘·천안9)이 “충남 메세나가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14일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충남 문화관광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남 등 타 지역에선 기업으로부터 수백억씩 지원을 받는 메세나를 활성화해 문화·예술 활성화로 연결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메세나는 기업이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박 의원은 “층남에도 대기업이 많이 있는데도 메세나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메세나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문화관광재단의 역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가 올해 탈락한 글로컬대학30 최종 지정을 내년에는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13일 교육부와 글로컬위원회가 글로컬대학 본지정 선정 결과를 발표한 직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박 실장은 “올해 3월 라이즈(RISE) 시범지역 미선정에 이어 충남·대전·세종에 41개 대학이 있는데도 글로컬대학에 1개교도 선정되지 못해 도민에 송구스럽다”고 말했다.글로컬대학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할 거점 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 대학에는 5년간 1000억원이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국민의힘·당진1·사진)이 10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의회 기념품이 뭔지 도의원들조차 모르고 있다"며 기념품 홍보를 지적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도의회에는 지역 특산품 3개와 공산품 3개 등 총 6개의 기념품이 있다.하지만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도의원들조차 도의회 기념품이 있는지 모르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이 의원은 "도 내부뿐 아니라 외부 행사가 잦은 의원들이 도의회 기념품을 통해 도의회를 알려야 하는데, 도의회에 기념품이 있는지 알지 못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충남교육청이 수십억 원 규모의 산소발생기 설치 사업을 퇴직 공무원 업체에 밀어줬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홍성현 의원(국민의힘·천안1)은 지난 9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천안·아산교육지원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속기관과 일선 학교의 산소발생기 75% 이상을 특정 업체가 설치했다"고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홍 의원이 충남교육청으로부터 제공받은 ‘산소발생기 설치현황’에 따르면 산소발생기는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부터 직속기관들에 본격적으로 설치되기 시작했다.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국민의힘·서산3·사진)이 "화력발전소 송전선로 환경영향 역학조사 연구를 1년 만에 중단해선 안 됐다"고 목소리를 높여 눈길을 끌었다.이 의원은 9일 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이하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들의 건강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선 화력발전소 송전선로 환경영향 역학조사가 계속 이뤄져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 의원에 따르면 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화력발전소 송전선로 환경영향 역학조사를 진행하기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이 보건환경연구원의 방사능 기기 교체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복환위는 9일 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이하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정병인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8)은 "방사능 검사 기기를 삼중수소 검사가 가능한 기기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보건환경연구원에는 방사능 기기인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 두 대가 있다.이 기기로 ‘요오드-131’과 ‘세슘-134’, ‘세슘-137’ 등을 검사하고 있는데, 보건환경연구원이 보유한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가 ‘국비 10조원 시대’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김 지사는 9일 지역 현안 사업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강훈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을 만났다.방 장관을 만난 김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2036년까지 전국 화력발전소 59기(충남 29기) 중 28기(충남 14기)가 폐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역사회 리더들과 충남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도는 8일 충남도서관에서 ‘2023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충청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15회째를 맞은 풀뿌리자치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충청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10개 부문에서 총 21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각 부문별 수상자는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과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대상을 수상했다.△사회공헌에서는 도신 스님(내포문화숲길 이사장), 이준일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행정자치 부문은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주진하 의원(국민의힘·예산2·사진)이 도내 깨끗한 농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주 의원은 8일 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충남도 농림축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 깨끗한 농장이 6000여곳인데 충남에는 400여곳뿐"이라며 말문을 열었다.깨끗한 농장은 축산환경 개선 노력을 지속해 오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고 있다.주 의원은 "충남의 깨끗한 농장은 전국 6.8%밖에 되지 않는다"며 "전국 대비 충남의 비율이 낮은 것은 도에서도 환경 문제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