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의 귀환. 한때 세계 휴대전화 시장을 주름잡던 명작들이 대거 돌아왔다. 블랙베리·노키아·모토로라 등은 27일 막을 올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월드 모바일 콩그레스(World Mobile Congress·이하 MWC) 2017'에서 신제품을 앞다퉈 선보이며 사전 마케팅에 나섰다. 이 가운데 마니아층의 눈길을 사로잡은 제품은 피처폰의 전설 '노키아 3310'이다. 노키아 출신 직원들이 만든 HMD글로벌은 전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노키아' 브랜드로 신제품 3종과 함께 '노키아 3310'을 공개했다. 노키아 331... [연합뉴스]
LG유플러스는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상용화를 앞두고 사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추진 전략과 파트너사 지원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 마련을 통해 협력사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IoT부문장 안성준 전무, 산업공공IoT담당 권준혁 상무 등 NB-IoT관련 LG유플러스 주요 임원을 비롯해 파트너사에 칩셋과 모듈 10만개를 무료 제공키로 한 화웨이의 솔루션세일즈 한국총괄 등이 참석했다. 설명회 자리에서 안성준 LG유플러스 IoT부문장 전무는 “현재 서울·수도... [이정훈 기자]
이동통신 업계의 새학기 마케팅 경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통신업계는 2~3월 평소보다 청소년들의 구매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다양한 할인 혜택과 경품을 앞세워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고객들은 각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꼼꼼하게 확인해 알찬 서비스를 누리면 된다. 우선 SK텔레콤은 내달 2일까지 ‘T월드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T월드 매장에서는 휴대전화를 사면 추첨으로 노트북·UHD TV·태블릿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매장에서 상담만 받아도 경품을 받을 수 있다. KT... [이정훈 기자]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 직영몰 ‘U+Shop’에서 라이브 채팅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U+Shop 생생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U+Shop 생생 라이브’는 소비자 관점에서 스마트폰을 분석해 스마트폰 기능과 사용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된 방송이다. LG, 삼성, 애플 등에서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과 LG유플러스 서비스를 중심 주제로 다룬다. 특히 오는 21일 오후 1시에는 LG전자의 V20을 주제로 스마트기기 전문가가 출연해 V20의 기능 상 특징을 중심으로 생방송을 진행하며, 방송 중 채팅을 통해 실시간 Q&A도 마련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새출발 응원 이벤트’에 참여한 뒤 전국 U+스퀘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한다고 8일 밝혔다. ‘새출발 응원 이벤트’는 스마트폰 수요가 증가하는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기획됐다. 고객들은 매장 방문을 통해 모두 경품을 받을 수도 있으며, 최신 스마트폰과 본인에게 적합한 요금제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 본 행사는 내달 7일까지 펼쳐진다. 경품은 편의점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커피 교환권 등이 있다. 김영수 LG유플러스 현장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이번 행... [이정훈 기자]
[기자명]
코레일은 3일부터 승차권 예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코레일톡' 서비스의 디자인과 구성, 기능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한 '코레일톡+'를 서비스한다. 우선 사용자가 편리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이동을 최소화하고, 직관적인 화면구성으로 예매단계를 크게 줄이는(10단계→7단계) 등 열차정보와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개편됐다.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한 '행복제안 서비스'도 모습을 드러낸다. 고객이 열차 출발 시각보다 일찍 역에 도착할 경우, 앱은 더 빨리 출발하는 열차를 안내하고 예매까지 연결해준다. 또 일반실 승... [이승동 기자]
'반도체 호황·요금할인' 작년 4분기 전력소비 3.6%↑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반도체 시장의 호황과 요금할인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전력소비가 전년보다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4분기 전력소비량은 1천223억kWh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심야 전력을 제외한 모든 용도에서 소비가 증가했다. 산업용은 반도체, 화학제품 등의 업종에서 전력소비가 늘면서 3.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도체 시장의 호황 속에서 반도체의 전력소비가 18.6%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고 석유정제 9...
[단독] 삼성전자, 애플에 스마트폰 세계 1위 빼앗겼다(종합) 2011년 4분기 이후 5년 만에 첫 역전…SA 보고서 중국 화웨이·오포·비보 합산 판매량 1억대 달해 "한국 스마트폰, 폴더블폰·AI가 살 길"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애플에 내줬다. 한국의 양대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제품 판매량이 줄며 보기 드문 부진을 보인 반면 애플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승승장구한 결과다. 1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는 19일 지난해 국제표준특허를 109건 확보했다고 밝혔다. 엠펙(MPEG)을 비롯해 3G와 4G 이동통신, 3D TV 분야의 특허에 집중해 정보통신(ICT) 핵심 분야에서 시장 주도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ETRI는 국제표준특허 누적을 690건 돌파하고,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등 국제표준화단체에 국제표준 제정 50건, 국제표준특허 반영 기고서 70건, 신규 국제 의장단 98석 확보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 밖에 조직개편을 통해 표준화 총괄 조직인 표준연구본부... [정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