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폐교 위기에 놓인 진천 지역 소규모 학교를 살리기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21일 진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천교육발전 정책간담회가 열렸다.이 자리에는 충청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과 송기섭 진천군수,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교육청이 제안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협력사업 추진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작은 도서관 활성화 등 4개 안건과 진천군이 제안한 ⟁소멸 위기 작은학교 살리기 상생 협력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청년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취·창업 능력개발 및 자립을 위해 청년 대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군이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재료비, 강사비 등 활동 경비를 지원한다. 10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3월 4일까지 받으며, 대상은 19~49세 이하의 군서 거주하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동아리다.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또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위한 능력개발비를 지원하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는 따듯한 교감·배려·행복 도시로 진화하고 있다.군은 2018년 아동친화도시로 첫 인증을 받았다. 이어 2022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고 2026년 11월까지 유지하게 됐다.이번 인증은 전국 군 단위 가운데 두 번째이며, 충북 도내 군 단위 첫 번째 상위 단계 인증이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자치단체를 말한다.이를 위해 군은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스마트경영포럼(회장 김해수)은 2024년 제3회 정기총회를 22일 오후 4시 S컨벤션 신관홀 2층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스마트경영포럼은 이날 오후 5시에는 창립 4주년 기념 및 회원의 날도 열 예정이다.회원의 날 행사에는 스마트한 최우수 회원과 포럼 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에게 공헌패와 감사패를 각각 수여한다.또 최우수상, 충북도지사상, 도교육감상, 청시장상, 충북도의회 의장상, 청주시의회 의장상도 시상한다.이와 함께 회원 및 초청 인사에게 회원들이 엮은 ‘포럼문집 제2집’을 배포할 계획이다.스마트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충북도내 일선 지방의회들이 관련법 개정에 따라 의정활동비를 인상하면서 의정활동비 검증도 강화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지방의회 의정활동비 인상을 내용으로는 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지난해말 개정됨에 따라 광역의회는 월 150만원에서 200만원, 기초의회는 11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인상이 가능해졌다.이에 따라 충북도의회를 비롯해 도내 일선 시·군의회는 장기간 동결됐던 의정활동비를 법정 최고치까지 인상했거나 인상을 추진중이다.지방의회 안팎에선 20년간 동결됐던 의정활동비 인상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측면도 있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도로 유지관리사업과 시설물안전법 시설물 관리, 제한차량 운행허가, 도로교통안전 개선 사업 및 통계 조사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이 있다.주인공은 옥천군 균형건설국 안전건설과 도로팀 서아성(29) 주무관이다.서 주무관은 옥천 삼양초, 옥천중, 옥천고에 이어 한남대학교를 졸업한 지역 토박이 공직자다.그는 2021년 옥천군 경제개발국 안전건설과에서 지방시설 서기보로 공직에 입문 후 안남면, 균형건설국 안전건설과에서 근무한 바 있다.특히 그는 재난대응 유공을 인정받아 지난 8일 충북도지표창을 수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전공의 잇단 사직 등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시·도가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주하다.20일 충청권 시·도에 따르면 충북도는 일부 병원에서 진료에 차질을 빚자 이날 김영환 지사가 주재한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 등을 점검했다.이날까지 충북도내 10개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149명 사직서를 제출했다.충북도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될 경우 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고,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 등 공공병원의 진료시간 연장과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청주산업단지(이하 산단) ‘주차 지옥’을 해결하기 위해 노상주차장 유료전환을 추진하고 있다.이 산단은 지난 1969년 조성돼 도로와 우수관로 등 기반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20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이곳 노상주차장은 무료이다.현재 1단지와 2단지의 주차난이 가장 심각하다.이곳은 협소한 도로 폭으로 인해 노상주차면 확충이 어렵고, 이에 더해 공공용지가 없어 주차장 조성에도 한계가 있다.더욱이 지식산업센터가 늘고 있는 와중에 건설기계와 대형버스 등 외부차량까지 치고 들어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의회 환경위원회(이하 환경위)는 20일 주민과 갈등을 겪고 있는 ‘청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폐촉조례안)’을 진통 끝에 수정의결했다. 수정의결에는 당초 안보다 지원이 상향되는 방향으로 결정됐지만 주민들은 기존 협약 이행을 고수해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환경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회부안건 심사 회의를 열어 정회와 속개를 거듭한 끝에 오후 2시 40여분 폐촉조례안을 수정의결했다.폐촉조례안은 홍성각(국민의힘·바선거구)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며 폐기물처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이근규 새로운 미래로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양군 공약을 발표했다.국회의원 예비후보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인구 3만명이 붕괴되고, 지방소멸도시라는 우려를 안고 있는 단양군에 새로운 꿈을 소개하고, 단양군민들과 함께 가곡 여천리 자원순환단지를 저지했고, 매포 영천리 지정폐기물매립장을 막아냈던 열정이 떠올라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그는 “그 간절하던 마음을 간직하며 오랜 역사를 이어온 단양군에 놀라운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기 위해, 저는 꼭 국회의원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2023년도 예산 6억7000만원을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공사 15건 △용역 32건 △물품 10건 등 총 57건 150억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총 6억7000만원(심사요청 금액 대비 4.46%)의 예산을 절감했다.대표적으로는△교량시설물 정밀안전점검 및 정기안전점검 용역 3000만원 △미호강·응천 수생태계 복원계획 수립 용역 1억1000만원 △음성읍 도시계획도로(중로3-6호) 개설공사 6600만원 등을 절감했다. 이에 2023년 충청북도 계약심사 우수사례로 선정돼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애 총력이다.군은 20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대학찰옥수수 등 농·특산물 32여 개 품목의 포장재를 지원하는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 균일화로 상품성을 향상하고, 농가유통 비용 절감 및 물류 표준화로 농산물 출하기반을 조성하는 등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지난해보다 3억6000만원이 증가한 13억1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관급자재의 품질 기준 강화는 시민 안전에 대한 최소한의 보장이다.”19일 충북 청주시의회 8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허철(더불어민주당·사선거구) 의원이 이같이 밝혔다.허 의원은 “저품질 관급자재가 공급돼 국민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그 예로 지난해 말 오송 2산단 일대에서 흙탕물과 녹물이 나오는 사고가 있었고 좋은 소재의 관을 사용·교체했다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허 의원은 “‘지역상품 우선구매 4단계 시스템’이 진행되고 있지만 고품질의 제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충북지역 병원의 일부 전공의 단체가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에 나서며 우려했던 의료대란이 현실화하는 형국이다.일부 병원에서는 수술이 연기·축소돼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크게 불안해하고 있다.19일 충북도와 지역 의료업계 등에 따르면 청주지역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병원의 수술 연기 문자를 받은 환자들과 보호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이 커뮤니티에서 글쓴이는 "수술이 파업으로 인해 연기된다는 문자를 받았다"며 "한 달 전에 수술을 예약하고, 시간을 비워놨는데 너무 화난다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지역의 취약계층 돌보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인물이 있다.주인공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이광훈(50·사진) 관장이다.이 관장은 2017년 충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에 부임했다. 그는 2010년 충주시니어클럽 관장과 2012년 증평군 삼보사회복지관 관장을 역임한 복지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이 관장은 부임 이후 인구절벽과 저출산의 심각성에 주목했다. 그는 영유아 발달 지원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기 발달을 지원하고, 심리지원을 통한 문제행동 감소 등 영유아들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주는 복지정책을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21대 총선의 가장 큰 정치적 폐해는 ‘위성 정당’ 출현이다.말이 위성 정당이지, 실상은 태생적으로 독자적 생존은 불가능한 ‘기생(寄生) 정당’이자 ‘위장(僞裝) 정당’이다.이를 가능케 한 것은 표면상 준연동형비례대표제도라는 기형적 제도 때문이나, 이면을 들여다보면 당리당략을 앞세운 정당간 연합이란 왜곡된 정당 정치가 만들어낸 산물이다.현행 선거·정당 관련법이 정당연합이나 선거연합을 허용하지 않는 근본적 이유도 민주주의 제도를 왜곡하고 정당정치의 변질을 야기한다는 우려에 기인한다.22대 총선을 앞두고도 이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민들이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의 직무수행에 대해 좀체 긍정평가를 하지 않고 있다.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매월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교육감 평가하는데 지난해 5월부터는 1∼10위의 결과만 발표하고, 11위 이하 중하위권은 발표하지 않고 있다.김 지사와 윤 교육감에 대한 결과는 찾아보기 힘들다.리얼미터가 지난 16일 발표한 올해 1월 평가에서 전국 시·도지사 중 김영록 전남지사가 직무수행 긍정평가 70.8%로 1위를 했다.2위는 이철우 경북지사(63.5%)가 했으며 10위는 오세훈 서울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 22대 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 권석창 전 의원은 19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으로 총선을 완주하겠다고 밝혔다.권 전 의원은 지난 국민의힘 총선 공천신청을 통해 입당이 승인됐으나 지난 16일 경선에서 배제돼 이같이 결정했다.권 전의원은 “공정과 상식을 표방하는 현 정권에서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후보자를 결정함에 있어 민의를 수렴하지 않고 경선의 기회조차 부여하지 않는 것은 국민의 선택권을 심히 저해하는 안타까운 결정”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지금까지 공천시스템은 여론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0억 66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지역 소득격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복지 환경 개선, 선진 생활환경 구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과제들을 추진하는 지역사회 디지털화를 대표하는 지원사업이다.군은 총 사업비 12억4000만 원(국비 9억9200만원, 도비 7400만원, 군비 1억7400만원)을 투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 등 306개의 기관(중앙 46, 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기관의 대민접점 서비스 수준을 측정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을 서면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