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청소년들의 동행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예비영화인을 꿈꾸는 대한민국청소년들의 동행에 3명의 배우들이 함께했다.그 주인공은 공식트레일러에 참여한 배우 윤성모, 임나영, 채린이다.공개된 트레일러는 영화제 슬로건 ‘동행’을 표현한 작품으로, 극 중 외과의사(윤성모)는 장기공여자(채린)의 수술을 맡게 된 담당 의사이자 훗날 장기 기증을 받게 된 신부(임나영)와 신랑이 되는 꿈이 희망이 되는 스토리다.청소년영화제를 통해 배우에 입문한 채린은 “이번 개막식에서 처음 레드카펫을 밟았는데 기분이 남다르다”며 “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3일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코로나19(이하 코로나)에 맞선 철저한 방역 속에서 예비영화인들을 위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21회를 맞은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지난 15~17일 한밭대 아트홀과 유튜브 채널 INTYFF를 통해 관객을 만났다.올해 영화제는 총 257작품이 출품되고 이 중 45편이 본선에 진출하면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예비 영화인들의 뜨거운 참여가 돋보였다.본선에 진출한 45편의 작품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유튜브를 통해 상영했으며 17작품이 수상했다.심사결과 고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예비영화인의 꿈이 실현되는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막이 올랐다.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보석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와 국내 및 해외 영화인의 교류가 이뤄지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로 21회를 맞이하고 있다.15일 한밭대 아트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최병욱 한밭대 총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권중순 대전시의회의장, 성기선 충청투데이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와 영화인들이 함께했다.3일간 펼쳐지는 청소년영화제 기간 동안 유튜브 채널 INTYFF 통해 초·중·고·대학부분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충청권 국립대학의 국정감사가 열렸지만 지역현안에 대한 질의는 없었다. 14일 국회에서는 충남대, 충북대 포함한 서울대, 인천대, 방통대, 서울교대, 한국방통대, 서울과기대를 피감기관으로 교육위원회 국감이 진행됐다. 이날 국감 현장에서는 서울대 논문 자녀 공동등재, 서울대 급식노동자 처우 열악 등 주요 질의가 수도권 대학으로 집중됐다. 당초 지방거점국립대의 위기와 신입생 미충원 사태가 예상됐지만 국립대 재정지원 부족, 대학 연구부정, 노동자 처우 열악 등에만 초점이 맞춰져 아쉬움을 낳았다. 이날 충청권에서는 충남대 직원들의 단체골프와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동행을 시작한다.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15~17일 한밭대 아트홀과 유튜브 채널 INTYFF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3일간 펼쳐지는 청소년영화제 기간 동안 유튜브를 통해 초·중·고·대학부분의 다양한 출품작을 접할 수 있다.우선 15일 개막식에는 영화제의 꽃인 레드카펫이 펼쳐진다. 이는 본선에 진출한 청소년 영화인에게 최고급 대우를 한다는 뜻으로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에 출품하고 본선 진출작이 되었다는 건 아무나 오를 수 없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다만 레드카펫은 코로나19(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전문대 학생들의 취업통로인 현장실습 길이 좁아지고 있다.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기업의 실습 참여가 적어진것으로 학교에서 온라인·교내간접실습을 실시하지만 실제 현장실무감각을 이끌기는 턱없이 부족하다.13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연구소의 ‘2021년 상반기대학정보공시 전문대학 지표 분석’결과 지난해 4주 이상 현장실습에 나간 학생비율은 5.9%에 불과하다.이는 2018년 13.2%, 2019년 10.4%와 비교해 절반 가량 떨어졌다.8주·12주 이상 나가는 장기 현장실습의 참여율도 하락세를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지역 미술시장 플랫폼이 턱없이 부족하다.전시·대여·판매가 이뤄지는 미술시장 플랫폼은 미술문화 확대와 작가의 창작활동과도 연관돼 있기 때문에, 미술품 구매가 이뤄지는 플랫폼 활성화와 이를 구매하는 시민의 관심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2일 지역예술계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미술품 전시·판매 사업은 2개에 불과하다.현재 대전문화재단에서는 대전청년작가장터 ‘D_ART+(Daejeon Art Plus)’를 3차에 걸쳐 내달 29일까지 열린다.대전청년작가장터는 미술시장 플랫폼을 개발·구축하고 지역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청년·지역 국내외 작가- 박용화, 현대사회 풍경 ‘동물원’ 빗대- 강건, 바늘·실 등 오브제로 초상 작업- 유혜정, 삶 가볍게 여행하는 마음 담아- 마마니 마마니, 다채로운 색깔들 향연‘2021 대전국제아트쇼’가 오는 28~31일 유성구 골든하이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부권 대표 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한 국제아트쇼는 작가와 소비자의 작품 직거래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예술인과 컬렉터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금부터 국내 미술 시장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국제아트쇼를 미리 들여다보자.‘2021 대전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아름다운 우리 전통옷의 향연이 펼쳐진다.한남대 사회문화·행정복지대학원 한국전통복식학과 학생들이 지난 8일부터 한국전통 복식문화를 계승하는 ‘아름다운 우리옷 전시회’를 열고 있다.‘아름다운 우리옷 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한남대 중앙박물관 4층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머니, 바늘방석 등의 규방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이외에도 알록달록한 아동한복, 예복인 원삼과 단령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색감의 다양한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이번 전시회는 김미진, 손순이, 이숙, 이인성, 정숙경 씨 등 한국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공대생은 남학생, 간호대생은 여학생이 간다는 금남 금녀 공식이 깨지고 있다.이는 학과가 세분화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높은 취업률을 나타내면서 학생들이 몰리고 있어서다.10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의 여자 공대생 입학자 수 및 비율 등을 분석한 결과 올해 여자 입학자 비율은 24.5%로 집계됐다. 이는 신입생 4명 중 1명은 여학생이다. 2018년은 역대 최다·최고 비율인 25.3%를 시작으로 △2019년 24.6% △지난해 24.4%로 최근 들어 25% 내외다.이같은 흐름은 충청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현대판 문맹’이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한글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을 너머 글의 의미를 파악하기까지 어려워하는 사람이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어서다.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콜에 따르면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1310명을 대상으로 ‘현대인의 문해·어휘력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0.8%가 ‘내용이 길고 전문용어가 많은 문서를 읽을 때 어렵다’고 응답했다. 또 본인의 문해·어휘력이 학창시절과 비교해 수준이 낮아졌는지 질문에는 8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지자체와 언론단체 간의 분쟁을 다루는 논문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충남대 대학원 언론정보학과 김용진씨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언론분쟁에 관한 연구’ 박사학위 논문을 발표했다.이번 연구 목적은 중앙집권 위주의 언론분쟁의 특성을 지방자치단체와 자치단체장에게로 초점을 맞췄다.이를 규명하기 위해 정부와 언론의 관계에 대한 선행연구를 개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언론의 관계에 특성 분석, 양자 간 언론분쟁을 해결하는 기제에 대한 분석을 시행했다. 이외에도 언론보도로 인해 침해되는 권익의 대표적 유형인 명예훼손에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시작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의 개막이 다가오고 있다. 오는 15~17일 한밭대 문화예술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보석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국내 및 해외 영화인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들이 함께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올해는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공식트레일러부터 영화제를 알리는 공식 서포터즈 발대식까지 새로운 시도에 나서고 있다. ◆청소년 영화인의 등용문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신인감독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주민등록상 1인세대가 전체 가구의 40%를 넘어섰다.충청권도 세종을 제외한 대전·충남·충북의 1인 세대 비중이 40%를 넘으면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6일 행정안전부의 ‘2021년 3분기(9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주민등록 1인 세대는 936만 7439세대로, 전체 세대 중 40.1%를 차지했다.우리나라 주민등록상 1인 세대 비중이 40%를 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1인 세대 증가 요인은 인구 감소 추세 속 세대분리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증가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학을 갓 졸업한 예비예술가들이 지역을 떠나고 있다.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수도권보다 많아도 예비예술가들이 실제로 활동할 수 있는 갤러리·창작공간과 같은 활동기반이 부족해서다.5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충청권 학과별 예·체능 졸업생 수는 2088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1546명보다 500여명 늘어난 것으로, 예·체능 계열의 꾸준한 수요를 의미하고 있다.문제는 지역대학을 졸업했음에도 이들이 지역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난다는 것이다.실제 지역 대학에서는 지역을 연고로 하는 20%의 학생을 제외하고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국제음악제: 오케스트라 시리즈’가 세 번의 무대로 찾아온다.오는 10일 열리는 첫 무대는 ‘생상스 서거 100주기 기념’ 공연으로 브누아 프로망제가 지휘하는 DCMF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이 선보일 예정이다.지휘자 브누아 프로망제는 파리국립오페라관현악단, 바이에른 라디오교향악단 등을 지휘했으며, 발레리 게르기예프, 레너드 번스타인, 로린 마젤, 주빈 메타, 다니엘 바렌보임 등과 함께 세계적인 지휘자로 알려져 있다.생동감 넘치는 음색과 입체적인 곡 해석으로 청중들의 마음을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차세대 안무가들이 모여 화려한 춤의 향연을 펼친다.21세기현대무용연구회가 주최하는 ‘제20회 대전 뉴댄스 국제 페스티벌’이 오는 23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대전 뉴댄스 국제 페스티벌은 대전을 포함한 서울·경기권과 전북, 대구 등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안무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지역무용축제다.신진 안무가를 발굴해 독창적인 작품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타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무용교류의 중심지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ZOOM을 활용해 ‘방구석 힐링댄스’와 ‘차세대 안무가 좌담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최초의 화랑인 ‘오원화랑’에서 오는 15일까지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전시는 ‘오원화랑 기획 100호 초대전’으로 엄청난 크기의 100호 이상의 작품들이 갤러리들을 기다리고 있다.가국현·강구철·심웅택·이영우·정황래 5인 작가들은 독특한 화법과 깊이 있는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김진원 오원화랑 대표는 “지역에서 독창적인 작업을 꾸준히 이어온 작가 다섯 분을 모시고 초대전을 열게 돼 무한한 기쁨과 영광”이라며 “그 어느 전시에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역작들과 각자의 독창성 대작의 기상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그들의 죽음 위에 우리의 삶이’… 대전예술의전당이 지역 3개 대학들(충남대·한밭대·목원대)과 의기투합해 창작 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과학도시 대전의 특성에 맞게 ‘로봇’이 주인공이다.오페라 ‘레테(the Lethe)’는 지금으로부터 멀지 않은 미래, 자신의 할 일을 다 하고 폐기를 앞둔 재난로봇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재난로봇 ‘레테(the Lethe)’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망각의 여신에서 왔다.이전의 재난을 모두 잊고, 새로운 출발을 가능케 하는 재난로봇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것이다.작품에는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신선하다’ ‘다양하다’ ‘편견을 깨다’ 말이 어울리는 지휘자가 있다. 그의 손끝에서는 보고 듣던 게임 음악도 새로운 오케스트라로 재탄생되곤 한다. 진솔 지휘자의 색다른 시도는 대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대전예술의전당과 지역대학이 협업한 창작 오페라 ‘레테’에서 그녀가 함께한다. 지휘자 개인의 음악 이야기부터 ‘레테’까지 무대 위에서는 보지 못한 이야기를 들어보자.♪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공연계의 어려움 속 지켜내고 싶었던 것이 있었다면.“오랜 시간 동안 찬란하게 빛나 온 공연계인 만큼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