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국민의힘 충주 한 시의원이 불법 현수막 게시된 투표 독려 현수막을 무단 철거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충주시의회 A 시의원이 5일 오전 칠금동 일원에 불법으로 게시된 현수막을 낫으로 철거했다.충주경찰서는 5일 재물손괴 혐의로 국민의힘 소속 A 충주시의원을 입건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A 시의원은 이날 오전 11시께 충주시 칠금동에서 '일찍 일찍 투표하삼'이라고 쓰인 더불어민주당의 길거리 선거 독려 현수막을 낫으로 철거했다.인근에 있던 민주당 당원이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A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 수안보면 온천 관광지 일원에 주차된 차량 여기저기에 벌 배설물로 보이는 검은색 이물질들이 묻어 관광객들과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양봉 사육장은 온천 사우나와 숙박시설이 있는 직선거리 약 20m 지점에 양봉 벌통 약 50여 개의 사육장 설치되어 있다.이런 이유로 벌 들이 출몰, 호텔 및 온천 사우나 이용객들의 차량에 벌 배설물이 떨어지고 있으며 심지어 벌 에 쏘인 사람들도 속출하고 있다.특히 봄에는 벌의 활동이 왕성해 차량은 물론 사람에게도 벌 배설물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벌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충주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가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오전 9시30분쯤 충북 충주시 연수초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박종숙 배우자와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엄태영 후보는 "제천·단양 주민이 주신 믿음을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해 힘 있는 집권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이 돼 제천·단양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엄 후보는 "21대 임기 동안 쉼 없이 최선을 다한 결과, 다시 한번 제천·단양과 국가를 위해 뛸 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 총선에서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제천·단양 주민 한분 한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엄 후보는 당시 선거에서 54.10%에 달하는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나라가 총체적 위기입니다."이경용 후보의 자체진단은 명확했다. 그는 "민주주의는 대폭 후퇴하고 경제도 추락했다. 고금리 고물가에 민생은 최악"이라고 했다.이 후보는 "인구급감과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제천, 단양은 더 심각하다"며 "각종 민생과 경제지표는 충북도에서도 최하위권임에도 그동안 지역을 책임지겠다던 정치권의 반성은 보이질 않는다"고 했다. 이 후보는 "지역을 위기에서 구하고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하라는 지역주민의 요구를 무겁게 받들고자 한다"는 말로 총선 출마 결심 이유를 대신했다. 그는 "다가오
[충청투데이 김동진 기자] 청주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 분야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시는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일자리 창출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세대와 성별, 취업분야 등 유형별 특화된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시는 우선 청년·중장년·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원스톱 고용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맞춤형 취업·채용 지원을 위해 취업상담 및 구인·구직 알선과 채용박람회 개최, 인재 채용 오디션 데이 운영 등 다각적인 정책을 시행키로 했다.이를 위해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나무심기 아주 좋은 날이네요."햇빛 없는 흐린 날씨인 4일 오전 10시30분경,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동림리 산46번지 일원에 360여명의 시민들과 단체가 모여들었다.이들은 저마다 장갑과 장화를 착용하고 있었고, 한 손에는 삽을 들고 있었다.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나무를 심기 위해서다.이렇다 할 큰 나무 한 그루 없는 이곳은 휑한 민둥산이다.전날 비가 온 탓에 땅이 질어 걸음을 옮길 때마다 신발이 흙에 푹푹 빠졌지만 주변에선 웃음이 가득했다.우암동에 산다는 한 시민은 매년 식목일 행사가 있을 때마다 참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4·10총선 투표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각종 단체가 후보 적격성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있다.후보 진영은 후보의 본뜻과 다르게 평가되고 있다는 불만이지만 드러내놓고 터뜨리지 못한 채 속만 끓이고 있다.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등 충북지역 8개 시민사회단체가 지난 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충북 및 충청권 의제 정책공약 채택 요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앞서 충청권·충북 10대 의제를 선정해 주요 정당의 중앙당과 충북도당, 각 후보들에게 정책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날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5∼6일 오전 6시∼오후 6시, 전국 어디서나 가능.-관내선거인(해당 구·시·군위원회 관할구역 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선거인)-신분증 제시 및 본인여부 확인 → 본인확인기에 손도장을 찍거나 서명 → 투표용지 수령 →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기표 → 투표함에 투표지 투입.-관외선거인(해당 구·시·군위원회 관할구역 밖에 주소를 두고 있는 선거인)-신분증 제시 및 본인여부 확인 → 본인확인기에 손도장을 찍거나 서명 → 투표용지 및 회송용봉투 수령 →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기표 → 투표지를 회송용봉투에 넣고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김경욱 후보는 "충주지역의 모든 인프라가 주변에 비해 부족해지고 있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그래서 "국토부 30년의 전문성과 실력을 고향 충주 발전을 위해 쏟고자, 충주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충주는 원래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문화·역사·예술이 살아 숨 쉬는,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도시였다고 그는 회고했다.그는 "하지만 국민의힘이 시장과 국회의원, 지역 정치권을 장악해오면서 10년째 인구는 정체 중이고, 소득은 음성과 진천에 뒤처지고 있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해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난해 평가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군은 지난 2월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에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를 통해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음성군은 올해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3000만원을 받는다. 특히 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1위로 가등급을 차지했다.이번 평가에서 ⟁폐황산처리시설 조성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4일 군정자문단과 함께 ‘2025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열어 괴산 발전을 위한 전문가의 다양한 고견을 듣고 군정에 접목할 정책을 발굴했다.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군정자문단, 각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신규사업 발굴 현황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했다.군이 지금까지 발굴한 신규사업은 △괴산 터미널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1825억원) △괴산 축구 전지훈련장 조성사업(194억원) △괴강관광지 관광특화사업(120억원) △조령4관문 하늘숲정원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