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가 주요 관광지와 숨은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한 서산관광 스탬프투어가 올해 큰 인기를 끌었다.시에 따르면 올해 스탬프투어 이용객은 지난해 대비 120% 증가한 4100여 명으로 집계됐다.특히 간월암, 해미읍성 지역의 이용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탬프투어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관외 거주자가 60%를 차지해 타지역 거주자들에게 서산 관광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산광광 스탬프투어는 서산 9경을 돌아다니며 스탬프북에 인증하는 종이 스탬프투어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모바일 스탬프투어로 운영된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는 각 부서에서 올해 추진한 28개 주요사업에 대해 행정전문가, 시민, 업무평가위원 평가를 거쳐 10대 성과를 선정했다.시가 선정한 10대 성과는 ▲국제크루즈선 유치 및 서산공항 건설 본격화 ▲시청사 입지 선정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단 및 대산충의 일반산단 승인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선정 ▲2025 아시아 조류박람회(ABF) 유치 등이다.시는 국제크루즈선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여 충청권 최초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유치를 성사시켰다.또 서산공항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수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가 대산 임해지역의 입지적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방안 모색했다.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산 임해지역 산업단지 고도화 전략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에서는 ‘석유화학 첨단소재 초격차 기술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3대 목표, 9대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0개의 세부 사업이 담긴 종합 청사진을 제시했다.3대 목표는 ▲첨단기술(High technology),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상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기름값이 없다는 이유로 8일째 멈췄던 서산 시내버스가 빠르면 22일 정상 운행될 전망이다.이로써 버스 운행이 재개되길 고대했던 시민들은 한시름 놓게 됐다.서산 유일 시내버스 업체인 서령버스㈜ 강신욱 대표이사는 21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여러분께 이유를 불문하고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그동안 멈춰 섰던 차량을 일제 정비한 후 빠르면 22일부터 정상 운행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강 대표는 자신의 경영 능력 부족을 시인하며 시민에게 신뢰 받을 수 있도록 투명한 경영을 위해 모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가 취소했던 해외 연수를 재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다.의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연수는 필요한 일이지만 연말을 앞두고 떠나는 총무위의 이번 연수는 시민의 박수를 받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총무위는 지난 10월 서산에서 전국 최초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당초 계획했던 해외 연수를 취소한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했다.그러나 럼피스킨 사태가 진정되자마자 26일 해외 연수를 재추진해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결국 재추진 할거면서 임기응변식으로 대응해 시민들을 농락한 것 아니냐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4인의 이완섭 서산시장에 대한 견제가 불발로 끝났다.1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0회 임시회에서 민주당 의원 4명은 이 시장의 회전 교차로 및 초록광장 추진 예산안이 각 상임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표결 끝에 부결됐다.이날 문수기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시가 예산을 요청한 석림사거리 회전 교차로 설치와 관련해 이미 시가 설치를 결정하고 용역 결과를 맞췄다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며 예산안이 통과되면 안된다고 했다.그 이유로 문 의원은 서산경찰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5일째 운행을 중단한 서령버스의 불법적인 버스운행 중단을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임효진)원 들이 규탄하고 나섰다.18일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4일부터 운행 중단 사태를 야기한 서령버스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임 위원장은 성명에서 “서령버스는 시내버스라는 공용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라며 버스 운행 중단과 관련해 “사회적 책임과 시내버스가 가지는 공익성을 망각한 참혹한 처사로 서산시청공무원노조를 떠나 일반시민으로 규탄하지 않을 수 없는 폭거”라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부석사의 역사가 고려시대 전기에서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왔음이 확인됐다.14일 시는 중회의실에서 ‘서산 부석사’의 고고학적 학술자료 확보 및 역사성 회복을 위한 문화재 조사의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호경 책임연구원은 고려시대 만들어진 31m 규모의 대형 석축과 2동의 건물지 발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시는 지난 4월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고려시대 ‘서주 부석사’의 흔적을 찾기 위해 추정 사역범위 3만 3480㎡에 대한 문화재 조사를 진행해 왔다.또 청자 참외형 주전자편(靑磁瓜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해 뜨는 서산 이모티콘?충남 서산시가 시 주요 역점 사업 홍보를 위해 이모티콘을 준비해 관심이 모아진다.14일 시는 시 마스코트, 관광자원을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표현한 ‘이모티콘 서산’을 제작하고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전국 2만 5000명에게 선착순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모티콘 주제는 ‘해뜨는 서산’으로,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이 담겼다.이모티콘은 내년 5월 8일 운항하는 충남 최초의 국제 크루즈선, 지역 숙원사업인 서산공항, 서산 철도, 가로림만국가해양생태공원 이미지 등으로 구성됐다.시 마스코트인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에서 ‘2024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기간은 21일부터 27일까지로 일주일 간이며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치러진다.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배드민턴 세계 선수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뽑는 대회로 앞서 시는 지난 3월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전국 규모 배드민턴 대회 개최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가 주최하고 서산시배드민턴협회(회장 김영래)와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회장 박병운) 주관으로 진행된다.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 시내버스가 14일 멈춰 선 가운데 시가 긴급 대책을 발표했지만 당분간 시민 불편은 이어질 전망이다.시는 장기화도 염두해 두고는 있지만 내일이라도 운행을 재개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다행히 시민들은 지난 5월부터 언론 등을 통해 서령버스 문제를 알고 있는 만큼 이번 사태와 관련해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날 시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서산 유일 시내버스 업체인 서령버스가 사전 승인 없이 임의로 운행을 중단했다며 이는 명백한 불법 행위로 단호하게 대체하겠다고 했다.시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공항 건설사업이 순항 중이다.이에 따라 2028년이면 충남 하늘길이 열린다.13일 서산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이 지난달 재기획 연구용역을 마치고 이달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함에 따라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기본계획이 완료되면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에 착공해 2028년에 준공된다.시에 따르면 현재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서산공항 건설사업 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돼 있다.서산공항 건설사업은 해미공군비행장의 길이 2743m, 폭 46m의 활주로(2본)를 활용해 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