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우리카드에 풀 세트 끝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과 함께 2위로 4라운드를 마감했다. 삼성화재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두 세트를 먼저 내주고 내리 세 세트를 따내 세트스코어 3-2(20-25 24-26 25-16 25-21 15-12)로 이겼다. 승점 2를 보탠 삼성화재는 승점 47로 선두 현대캐피탈(승점 51)에 이은 2위를 지켰다. V리그는 국제배구연맹(FIVB) 규정에 따라 세트스코어 3-0 또는 3-1로 이기는 팀에 승점 3을... [유명환]
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진땀승…3연패 뒤 2연승(종합) '황연주 25점' 현대건설, 흥국생명에 역전승 (수원=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을 힘겹게 꺾고 선두 현대캐피탈을 바짝 추격했다. 삼성화재는 1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방문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2(23-25 25-21 23-25 25-21 15-10)로 제압했다. 3연패 뒤 2연승에 성공한 2위 삼성화재(16승 7패·승점 45)는 귀중한 승점 2를 추가했다. 선두 현대...
김학민은 아직 예열 중…풀리지 않는 대한항공의 고민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기원(67) 대한항공 감독은 베테랑 레프트 김학민(35)이 화두에 오르자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준비가 됐다"고 했다. 하지만 김학민을 코트 위에서 자주 볼 수 없고, 교체 투입된 후에도 예전 활약을 펼치지 못한다. 대한항공은 여전히 정상급 레프트 김학민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박 감독은 10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김학민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고자 준비...
차상현 감독 "졌지만, 우리 투지와 열정 다 보여줬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연패와 부상으로 벼랑 끝에 몰린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선두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한 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지기는 했지만, 우리가 가진 투지와 열정은 다 보여줬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차 감독은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2-3(25-22 19-25 29-27 30-32 9-15...
빈틈없는 선두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완파하고 4연승 질주 현대캐피탈, 선수 6명이 5득점 이상 올리며 고른 활약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선두 현대캐피탈이 빈틈없는 조직력을 뽐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캐피탈은 5일 충청남도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3-0(25-23 25-22 25-19)으로 승리했다. 새해 첫날 삼성화재를 꺾고 단독 선두로 나섰던 현대캐피탈(14승 7패·승점 45)은 4연승 행진으로 굳히기에 나섰다. 리그 2위 삼성화...
'펠리페 40점' 한국전력, 5연승 질주…삼성화재 시즌 첫 3연패 (수원=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제물로 5연승을 질주하며 3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삼성화재와 풀세트 혈투 끝에 3-2(25-21 23-25 25-27 25-20 15-11)로 승리했다. 5연승 속에 승점 2를 추가한 한국전력은 11승 10패, 승점 34로 대한항공(승점 32)을 4위로 끌어내리고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2위 삼성화재(승점 4...
대한항공, KB손보에 '0-2→3-2' 대역전승…3위로 상승(종합) 흥국생명, 풀세트 접전 끝에 GS칼텍스 꺾고 3연패 탈출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대한항공은 3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첫 두 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내리 세 세트를 따내 세트 스코어 3-2(21-25 23-25 25-17 25-22 19-17)로 역전승했다. 4위이던 대한항공은 승점 2...
프로배구 전통의 라이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팽팽한 맞수의 균형을 되찾았다. 2005년 V리그가 처음 출범했을 때부터 두 구단은 정상을 둘러싸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2009-2010시즌까지 6시즌 동안 챔피언결정전은 늘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싸움이었다. 이 기간 삼성화재가 4번, 현대캐피탈은 2번 정상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2010-2011시즌부터 2012-2013시즌까지는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기간에도 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에서 두 차례 2위를 차지하며 V리그 상위권 경쟁을 달궜다. 삼성화재는 고공행... [유명환]
'파다르 34득점' 우리카드, OK저축은행 꺾고 4연패 탈출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크리스티안 파다르(등록명 파다르)를 앞세워 OK저축은행을 꺾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35-33 26-24 25-18)으로 제압했다. 남자부 7개 팀 중 6위인 우리카드는 이날 승리로 연패 사슬을 끊고 2018년 반등의 발판을 다졌다. 이제 승점은 25로 5위 KB손해보험(...
균형 되찾은 '명가 라이벌'…남자배구 후끈 삼성화재-현대캐피탈, 쇠락 진통 겪고 명가 재건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배구 전통의 라이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팽팽한 맞수의 균형을 되찾았다. 두 구단은 한국 프로배구에서 손꼽히는 배구 명가인 것은 분명하지만, 지난 수년간 라이벌 구도가 다소 삐걱거린 것도 사실이다. 2005년 V리그가 처음 출범했을 때부터 두 구단은 정상을 둘러싸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2009-2010시즌까지 6시즌 동안 챔피언결정전은 늘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싸움이었다. 이 기간 삼성화재가 4번...
신영석·양효진, 프로배구 올스타 투표서 남녀 최다 득표 올스타전 내년 1월 21일 의정부실내체육관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신영석(현대캐피탈)과 양효진(현대건설) 두 기둥 센터가 프로배구 올스타 투표에서 남녀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남녀 총 48명의 명단을 확정해 28일 발표했다.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은 2018년 1월 21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연맹이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총 17일간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올스타 투표에 ...
김철수 감독 "서재덕, 선수들한테 큰 힘…나한테도 좋아" (수원=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서재덕이 있는 게 선수들한테 큰 힘이 됩니다. 나한테도 좋고요."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김철수 감독이 레프트 공격수 서재덕의 복귀를 반겼다. 김 감독은 27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 홈 경기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연습할 때나 게임에 들어갈 때나 서재덕이 선수들한테 큰 힘이 된다"며 "(서)재덕이가 있으면 선수들이 기분 좋게 운동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10월 26일 현대캐피탈전 이후 무릎 연골 제거 수술을 받은...
반환점 돈 V리그…男 삼성·현대 양강, 女 도로공사 질주 '명예회복' 노리는 삼성화재 독주에 현대캐피탈 견제 '지난 시즌 최하위' 도로공사, 전반기 1위로 반등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명가재건'을 노리는 남자부 삼성화재와 'V리그 첫 우승'을 꿈꾸는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6라운드까지 펼치는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는 25일 3라운드 일정을 마쳤다. '사령탑 교체' 카드를 꺼내고 이번 시즌을 준비한 삼성화재는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V리그에서 8번이나 정상에 오르고 매...
프로배구 출범 14번째 시즌 만에 곪을 대로 곪은 심판 문제가 마침내 터졌다. 경기 승패를 좌우하는 심판의 결정적인 오심과 이를 비디오 판독으로도 바로 잡지 못한 한국배구연맹(KOVO)의 미숙한 경기 운영에 팬들의 비난이 극에 달했다. 연맹은 21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지난 19일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 경기에서 오점을 남긴 당사자들을 강력하게 징계했다. 당시 진병운 주심과 이광훈 부심에겐 무기한 출장 정지, 어창선 경기감독관과 유명현 심판감독관에겐 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을 각각 내렸다. 양 팀의 경기 3세트 20-20 상황에서... [유명환]
오심이라도 재경기는 힘들어…프로배구 오심 논란 일단 봉합 KOVO "재경기하려면 이사회 거쳐야"…KB손보 "대승적 차원 수용" 각 종목 통틀어도 승부조작 아닌 상황에서 재경기는 쉽지 않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1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 경기의 오심 논란은 모두에게 상처를 남기고 일단락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1일 오전 상벌위원회를 열어 해당 경기 진병운 주심과 이광훈 부심에게 무기한 출장 정지, 어창선 경기감독관과 유명현 심판감독관에게 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사상 최악의 ...
'타이스 27점' 선두 삼성화재, 꼴찌 OK저축은행 완파(종합) OK저축은행 지긋지긋한 7연패 수렁 현대건설, 인삼공사 5연패 빠뜨리며 선두 도로공사 추격 (안산=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선두인 삼성화재가 꼴찌인 OK저축은행을 제물로 2위와 격차를 벌렸다. 삼성화재는 20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33-31 25-21 25-19)으로 완파했다. 남자부 7개 구단 중 1위인 삼성화재는 이날 승리로 승점 36...
'승부처 집중력' 한국전력, 두 번 듀스에서 승리하며 4위 도약 펠리페·알렉스 트리플크라운…4년 9개월 만에 한 경기 2명 (수원=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전력이 두 차례 듀스 접전에서 모두 웃으며 값진 승점 3을 얻었다. 한국전력은 1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1(17-25 26-24 29-27 25-23)로 꺾었다. 승점 24(7승 10패)를 쌓은 한국전력은 KB손보(승점 23, 8승 9패)를 제치고 4위로 도약했다. 이날 한국전력...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급한불 끄기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선수단 내에서도 위기라고 의식한 2연패를 끊어내면서 선두탈환에 성공함과 동시에 취약점 해결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15일 홈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하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잠시 내줬던 리그 1위도 되찾았다. 선수단 내에서는 신진식 감독이 신인 세터 김형진을 과감하게 선발 출전시킨 판단이 승리를 가져왔다는 평이다. 삼성화재의 고질적인 취약점으로 꼽혔던 백업요원의 부재와 주전선수의 피로도 누적 우려를 종식시키기 위해 신인선수를 과감... [윤희섭 기자]
대한항공, OK저축은행 6연패 내몰고 3연승(종합) 가스파리니 42점 맹활약…트리플크라운 달성 '메디 33점 폭발' IBK기업은행, GS칼텍스 완파 (안산=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을 제물로 3연승을 달렸다. OK저축은행은 6연패 늪에 빠졌다. 대한항공은 16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2(29-31 25-19 20-25 25-17 19-17)로 제압했다. 3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승점 2...
'4연승'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제치고 단독 선두(종합) 문성민 17점·안드레아스 12점 폭발…블로킹 싸움 9-3 우위 최하위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이도희 감독에 2연패 뒤 첫 승 (수원=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의 독주 체제에 균열을 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방문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15 25-19 25-18)으로 완파했다. 현대캐피탈은 4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