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북지부가 8일 충북연구원 현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경제보복에 대해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가 시장규모가 큰 미국·중국·베트남 등으로 도내 농식품의 판로 다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충북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장섭 정무부지사 주재로 '2019 충북 농수산식품 일본 수입규제대응 관련 수출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최근 미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 박탈 주장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강화 발표 및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이 배경이다.도내 농식품의 일본수출 비중은 무려 36.5%에 달한다. 협의회에 참석한 유관기관 및 시·군 관계자, 기업인, 수출전략 전문가들은 해외시장 개척이 필요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2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농작물의 경우 벼는 물 흘러대기를 실시하고 규산과 칼륨 비료를 뿌려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농업기술원은 이날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농업인과 농작물, 가축의 고온 피해가 예상된다며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요령을 제시했다.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 가장 더운 낮시간대(12~17시)에는 반드시 작업을 중단해야 한다. 특히 고령농업인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는 작업을 절대 금지해야 하며, 농작업을 해야 할 경우 휴식시간은 짧게 자주 쉬어야 하고 시원한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하여 시설개선자금 융자사업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융자대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이며 식품제조·가공시설 개보수 및 주방, 객실, 객석, 화장실 개선 등 영업장 위생시설 개선 등에 지원된다.융자한도액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 2억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원 △식품접객업소 5000만원 △화장실 시설개선 1000만원이며 연 1~2%의 금리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다만 연간 매출액이 10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자연재해, 화재, 각종 사고와 질병 등으로 인해 가축 또는 축사에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2019년도 가축재해보험 70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가축재해보험 지원기준은 국비 50%, 자부담 50%였으나 지난 2018년 이상기후에 따른 화재, 폭염 등의 자연재해로 피해규모가 증가하면서 보험가입의 중요성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지방비 35%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가축재해보험은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꿀벌 등 16개 축종이 가입대상이며 해당 가축을 사육하는 축사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오는 31일까지 ‘2019 과학벨트 창업성장 지원사업 교육생(창업팀)’을 모집한다.과학벨트 창업성장 지원사업은 창업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과 서비스로 구체화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업이다.모집대상은 예비창업자이며 20여 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1단계-린스타트업 온·오프라인 창업무료실습교육 △2단계-시제품 제작 지원(최대 500만원)로 구성돼 있다.시제품 제작 지원에 선정된 창업팀은 △데모데이, 마케팅 판로제공, 글로벌 진출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와 각 시·군이 합동으로 도내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18일 시작했다.점검대상 어린이집은 최근 2년 이상 지도점검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과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어린이집,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시·군에서 추천한 모범 어린이집으로 10월 31일까지 시·군별 교차점검이 실시된다.이번 점검을 통해 △보육료 등 상한선 준수 및 보육료 수납방법의 적정여부 △보조금 지원기준 준수 여부 △회계처리의 적정성 △급·간식 운영과 건강·위생 관리 실태 △폐쇄회로(CCTV) 관리·운영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는 시외·고속버스터미널에 불법촬영기기를 탐지하는 전문장비를 구비하고 상시 점검해 여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터미널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이달 내 렌즈 탐지기와 주파수 탐지기로 구성된 불법촬영탐지장비를 구입해 터미널 운영자 측에 무상으로 대여하고 보관·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각 버스터미널 사업자는 주기적으로 화장실, 대합실, 수유실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여부를 점검한다.시 관계자는 “전문장비로 상시점검해 혹시라도 숨어있는 몰래카메라가 없도록 하겠다”며 “여성이 안심하고 이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5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품목 확대 기류와 관련해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충북도 집무실에서 현안회의를 주재하고 "일본 정부가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뿐만 아니라 수출규제 품목을 확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주문했다.그는 "규제가 예상되는 품목과 전기·전자, 플라스틱, 기계류 등 일본산 소재를 많이 사용하는 기업 현황을 파악하라"면서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관련 의견을 수렴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하미경 충북도 보건정책과 질병관리팀 주무관이 도내 첫 감염병 역학조사관이 됐다.하 주무관은 2016년 9월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역학조사관 전문과정 이수해 4일 교육수료증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지자체별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역학 조사관 교육과정을 운영했다.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이 발생하면 감염원과 원인병원체 규명을 통한 원인 분석·확산 방지 조치 등을 총괄한다.그는 ‘노로바이러스에 기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3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강화조치와 관련해 관련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지사가 이날 "관련기업 긴급지원 간담회 개최 등 기업들과 소통을 긴밀히 하고,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즉각 정부에 건의하라"고 주문했다고 충북도 투자유치과는 전했다.이어 "수출규제 장기화에 대비한 적극적인 지원책도 마련해 기업피해를 최소화하라"고 덧붙였다. 도내 반도체기업 270개 중(시스템반도체 120, 제조장비 150) 이번 수출규제에 영향을 받는 주요 기업은 S사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강호대륙(江湖大陸·강호축(강원-충청-호남)을 구축해 충북이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한다는 뜻)'이란 원대한 포부를 기치로 내건 민선 7기 이시종호(號)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자원이 부족한 충북은 투자유치가 경제를 살리는 열쇠"라며 "민선 7기에도 투자유치에 가속페달을 밟겠다. 투자기업에 대한 사후관리, 정주여건 조성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특히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계획과 일자리 정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제2회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필요성과 준비현황을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현미)은 충청북도 지원으로 21일~22일 소규모시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도내 주간보호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도내 주간보호시설 종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 일과 삶의 균형'을 주제로 진행된다.특히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워라밸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또한 도내 주간보호시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팀빌딩, 교류의 장이 마련돼 기관 종사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 도내 11개 시·군은 올해 1기분 자동차세와 관련해 6월 1일 기준 등록차량 49만 3738대을 대상으로 486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만 407건(2.2%↑)에 21억원(4.5%↑)이 증가한 수치다.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자동차세 부과율은 청주시가 256억원(24만 9000대)으로 단연 높았고, 뒤이어 충주시는 70억 4000만원(7만 5000대)을, 제천시가 44억원(4만 8000대)을 각각 기록했다. 1기분 자동차세 납기일은 7월 1일까지 이며 납기 내 미납할 경우 세액의 3%에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와 제천시, 한국수자원공사,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는 14일 태양광 체험교육 및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충북 도내 진천, 음성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전지·모듈 생산공장인 한화큐셀과 다목적댐 설치 중 국내 최대 규모인 제천 청풍호 수상태양광발전소 등 지역자원 시설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견학 투어와 기술세미나를 운영하는 것 등이 골자다.먼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어는 한화큐셀 공장을 견학해 태양전지로 전기가 만들어지는 원리 이해와 태양광 부품소재인 모듈생산 과정을 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오는 28일까지 3주간 태양광발전 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합동 점검 대상은 총 68개소이며 점검 대상지는 임야 지역에 허가 난 태양광발전소 중 공사 중이거나 발전소 가동이 2년이 안 된 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산사태 등 안전에 취약한 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시는 합동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사업주에게 안내 또는 즉시 시정하고 부적합 시설 및 문제 되는 사항은 사업주에게 보완 또는 개선토록 해 완료 시까지 지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민선 7기 이시종호(號)가 출범 1년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시종호(號)는 지난해 7월 1일 새 임기의 스타트를 끊고 충북선철도 고속화(총 사업비 1조 45000억원) 등 굵직한 각종 현안의 실타래를 푸는 '단초'를 마련하는 큰 성과를 도출했다.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SK하이닉스 35조원 투자 유치,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유치 등 3대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발판'이 깔렸다는 것이다. '강호대륙(江湖大陸·강호축을 구축해 충북이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한다는 뜻)'이란 원대한 포부
[충청투데이 강주명 기자] 충북도는 충북지역에서 운행하는 48척의 유람선과 도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안전장비 비치율이 우수한 수준이라고 5일 밝혔다.정원이 478명인 유람선의 경우 구명조끼를 120% 갖춰야 하는데, 이보다 30% 많은 715개가 비치된 것으로 확인됐다.또 물에 빠진 승객이 잡고 떠 있을 수 있는 구명부기 등 부유물도 80여개가 비치돼 법적기준 70여개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안전관리 실태 점검 중 경미한 사안도 11건도 적발됐다.충북도는 구명조끼 착용 안내판의 색이 바랜 선박 3척에는 보완 후 안내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공모해 청주대학교 ‘충청북도 강소기업 일자리 맞춤 연계사업’ 등 5개 사업을 선정했다.대학생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대학에서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해 충북도에 제안하면 사업을 선정, 대학별 20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공모신청한 8개 사업 중 5개 사업을 선정했다.선정된 5개 사업은 △중원대학교-‘2019 중원 뛰어라, JOB아라!’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섭 정무부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김원용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박종천 (사)자연보호중앙연맹충청북도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환경·시민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올해 환경의 날 슬로건은 '미세먼지 저감, 나 그리고 우리'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정부와 충북도에서도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들이 제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충북도내의 미세먼지 문제를 알리고 도민과 함께 미세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