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투표가 코앞에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 진영의 이성을 잃은 듯한 성명전과 고소·고발전이 유권자들을 실망시키고 있다.특히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3월29일 이후 각 후보진영은 지역발전과 후보의 정치적 비전을 제시하는 공약발표보다는 상대후보의...
중부4군 전직 기초자치단체장 6명이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9일 경대수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유명호 전 증평군수 등 6명(음성 이건용·박수광, 진천 김경회, 괴산 김환묵·김문배)이 4·11총선에서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경 후보 ...
새누리당 홍문표(홍성·예산선거구) 임대아파트 불법거주 의혹과 관련 예산참여연대, 서산풀뿌리시민연대, 민생상담센터 등 시민사회단체는 9일 홍성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 시민단체에 따르면 홍 후보는 현재 홍성읍 월산리...
총선 하루를 앞두고 있는 보령.서천 지역의 후보자간 표대결이 굳히기와 뒤집기로 막판까지 안개속이다.3선을 도전하고 있는 자유선진당 류근찬후보와 국회의원 도전 3수를 하고 있는 새누리당 김태흠 후보간 표대결이 초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본보와 지역 방송3사가 실시한 1,...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상임대표 최미숙) 등 시민단체들이 9일 지지표명을 했다. 바다 살리기 강원지역 이강선 본부장은 지난 7일 대평리 시장에서 고진천 후보 지원 찬조연설에서 "내 자식이 효도를 잘 하는지? 남의 자식이 효도를 잘 하는지?" 반문하...
이번 총선에서 4개 주요 정당들이 과학기술과 관련해 이렇다할 공약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국민연합(이하 과실연)은 4개 정당의 과학기술 관련 10대 공약을 분석·평가한 결과 관련 공약을 직접적으로 제시한 정당은 없었다고 9일 밝혔다. 다만 민주...
자유선진당과 민주통합당 이해찬 세종시 후보 측은 9일 진실공방을 벌이며 첨예하게 대립했다.선진당 중앙선대위 문정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언론보도로는 이해찬 후보 측 캠프로부터 연기지역 이장단 모임을 주선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부군수가 이를 거절하자 폭언과 막말이 쏟...
고유가를 비롯해 생풀품값 및 공공요금 인상 등 고공행진하는 물가로 충청권 표심이 경제공약으로 쏠리고 있다. 충청권 유권자 68%가 경제분야와 관련된 공약이 투표에 민감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소가 9일 충청권 유권자 101명을 포함...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9일 자신이 국무총리 시절 비서관을 지낸 조한기 후보의 지원유세를 갖고,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한 대표는 이날 서산 동부시장 앞에서 “수도권에서 유세를 하는데 서산·태안까지 내려오기가 사실상 무리였다”면서 “조 후보에게 선거 전 내려오겠다고 ...
대전·충남 후보들의 네거티브 공방이 가열되면서 유권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하루가 멀다고 후보에 대한 비난성명이 난무하고, 서로 고발하는 사태까지 벌어지는 등 정책에 대한 경쟁은 실종된 모습이다.9일 대전선관위에 따르면 총선 불법선거운동과 관련해 수사 의뢰 2건,...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야권에 대한 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높였다.이날 수도권 지역 지원에 나선 박 위원장은 “국회에서 두 당 연대가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현재까지는 매우 높다”며 “연일 이념투쟁과 정치투쟁하는 최악의 국회는 막아야 한다”고 야권에 공세...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등 여야 주요 정당 지도부는 총선 선거운동을 하루 남기고 ‘수도권 올인’ 전략에 돌입했다.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지역구 선거구 246곳 중 112곳(45.5%)을 차지하고 있어 여야가 막판 화력을 집중시키고 있는데 박빙 지역이 50-70개 가...
▲ 4·11총선과 관련해 청주시 상당구 주택가와 등산로 등에 살포된 정우택 후보비방 유인물. 4·11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최대 격전지인 청주상당 선거구가 후보간 네거티브 공방이 치열해 혼탁선거지역으로 전락하고 있다. 또 일부 선거구에서는 막판 표심을 얻기 위해 특정 후보를 겨냥한 불법전단이 곳곳에서 살포되는 등
유권자들은 이제 하루만 지나면 신성한 ‘한 표’를 행사해 19대 국회의원을 선출해야 한다. 유권자들은 이제 각 후보의 공약을 면밀히 따져 국민을 위해 일 할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충청투데이는 대전선거관리위원회와 공동 기획해 대전지역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
하루 앞으로 다가온 4·11 총선에서 청주·청원, 중부4군이 여야 승패를 좌우할 최대 승부처로 부상했다. 충북에서 2강 구도로 치러진 제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4+α, 민주통합당은 5+1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최소한 4석을 확보하면 2연패의 설욕전이 되고...
4·11 총선을 하루 앞두고 있지만 각 정당과 정치 전공 교수들은 대전·충남지역의 정확한 판세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역대 선거에 비춰볼 때 대전·충남의 민심은 예상을 뒤엎는 결과를 만들어낸 적이 많은데다, 이번 총선엔 특별한 쟁점이 없었다는 점이 판세를 더욱 안갯속으...
노인 폄훼 발언 민주당 비난○…자유선진당 변웅전 전 의원이 9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갖는 마지막 큰 유세에서 ‘나꼼수’ 출신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가 “지난달 파업집회 등에 참가하며 노골적으로 기독교를 모독하고 노인 폄훼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자행했다”며 “이런 정당에 ...
자유선진당 성완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8일 성 후보에 대해 근거 없는 사실을 보도한 모 신문과 이를 무단으로 자신의 블로그 게재한 새누리당 유상곤 후보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 9일에는 대전지검 서산지청에 고발할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및 세종특별자치시장·교육감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선거관리위원회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대전·충남선관위는 마지막 선거 기간 동안 단속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비상감시체제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인쇄물·인터넷·소셜네트워크서...
○…세종시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이해찬 후보는 지난 6일 천안시 성정동을 찾아 천안을 박완주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으로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이 바로 천안”이라며 “오는 11일 선거에서 민주통합당의 박완주 후보를 국회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