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감태와 새우, 꽃게 등 지역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특화 메뉴 개발에 나섰다.군은 지난 23일 태안읍 동부시장 내 ‘풍미 공유주방’에서 특화요리 전문반을 열고 메뉴 개발에 들어갔다.이번 특화요리 전문반은 공유주방을 매개로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도모하고 태안군만의 브랜드화가 가능한 특화메뉴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에 ‘우럭버거’와 ‘오징어멘보샤’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이색 음식을 개발해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요리개발은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홍윤경 조리기능장을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은 내달 15일까지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모래조각 체험교실’을 운영한다.모래조각 체험교실은 신두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모래조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해안사구가 위치한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1시30분에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15일부터 진행해 현재 총 62팀 270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체험교실 시작에 앞서 1시간 밴드와 DJ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은 오는 26일부터 택시 요금을 인상한다.군은 2019년 이후 4년만에 기본요금이 3300 원에서 4000 원으로 기본거리가 1.5㎞에서 1㎞로 변경되는 등 인상된 택시 요금을 26일 0시를 기해 시행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요금 인상은 택시 경영난 악화와 물가 상승 등 여건 변화에 따른 것으로 2019년 이후 유류비가 37.1% 오르고 최저임금이 9.7% 상승해 택시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안은 기본요금 이후 거리요금은 72m당 100원(6.1m 단축)으로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꽃게잡이 금어기가 21일 해제되면서 태안 앞바다에서 가을 꽃게잡이가 시작됐다.태안의 꽃게 산지인 안면읍 백사장항에는 21일 새벽에 출어한 30여척의 꽃게잡이 어선이 총 6톤 가량을 잡아 첫 위판을 시작했다.첫날 백사장항에서 위판된 가격은 1㎏당 숫 꽃게(7000 원), 암 꽃게(8000 원) 선에 거래되어 이는 첫날 기준 평년 대비 10~20% 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위판가격이 형성됐다.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특징이 있으며 태안에서는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공설 영묘전 봉안당 확충 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군은 총 사업비 58억 6100만 원(국비 25억 275만 원, 도비 2억 7100만 원, 군비 30억 8725만 원)을 들여 남면 당암리에 위치한 기존의 공설 영묘전 봉안당을 추가 건립에 들어가 지난 17일 준공하고 개관했다.신규 봉안당은 지상 2층 연면적 2133.25㎡ 규모로 1층에 헌화대, 부부단, 개인단, 의례실, 사무실이 2층에는 부부단과 개인단, 의례실 등을 갖추고 있다.시설규모는 총 1만 9024기(개인단 1만 272기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해송과 해조류 등 태안 자연자원 활용한 ‘향기 테라피’ 연구에 돌입했다.이번 2차 연구용역은 천연 유기물 ‘피트’를 활용한 상용품 및 시제품 개발 성과를 거둔 1차 상용화 연구용역의 후속 절차로 내년 7월까지 태안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향 3종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자원 상용화 연구용역(2차)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그니처 향(에센셜 오일)’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해양경찰서는 금어기에 꽃게를 불법 포획한 어선과 어민을 적발, 이들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6시경 태안군 격비도 인근에서 불법조업을 한 어선 A호(83톤, 근해통발)를 검문 검색한 결과 불법포획한 꽃게 3톤 가량을 적발했다.해경에 따르면 신진항에 입항한 어선을 검문검색한 결과 A호는 선수 창고 내에 있는 별도의 창고 입구를 은폐하기 위해 입구에 고등어 50박스, 미끼 20포대를 쌓아 놓았으며 내부의 별도 창고를 확인한 결과 꽃게 314박스(약 3톤)를 적발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은 10월부터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을 시행한다.군은 관내 8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에 매달 1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의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부터 거주비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사업 대상은 관내 8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등 약 2600여 명이다.시설 입소자와 병원 장기입원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대상자에게는 월 10만 원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포인트는 관내 음식점과 정육점, 제과점, 떡집에서 사용 가능하다.이번 사업은 노년층의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11일 ‘2023년 을지연습’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을지연습은 전시대비 계획(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공무원의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전국 단위 연습으로 올해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전국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 대상 업체 등 4000여 기관에서 58만여 명이 참여한다.군에서는 9개 기관·단체에서 500여 명이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앞서 군은 지난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주재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진행 상황을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센터 소음 피해 정부 보상금이 이달 중 지급된다.8일 충남 태안군은 소음대책지역(근흥면 및 남면 일부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 소음피해 정부 보상금 5억 9183만 670원이 개인별 신청계좌로 지급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9년 제정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보상금은 전액 국비다.근흥면에 위치한 안흥종합시험센터 주변은 그동안 사격 등으로 인한 주민 소음 피해가 지속 발생한 곳으로 군은 2019년 가세로 군수가 충남지방정부회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이원면에 아기의 울음 소리가 2년만에 울려 퍼졌다.이원면에 따르면 “지난 1일 이원면 내리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문석훈·조혜진씨 부부의 둘째 아이가 태어났다”고 밝혔다.문씨 부부는 2020년 태안군 이원면으로 귀촌해 펜션을 운영하면서 2021년에 첫째 아들을 낳았으며, 이번에 둘째 아들을 출산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김은배 이원면장은 축하 인사에서 “2년 만에 우리 지역에 아이가 탄생했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며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제5회 태안 무궁화축제를 개최한다.올해는 폭염과 수해 피해를 고려해 축제 기간을 지난해 기준보다 17일 단축하고 개막행사는 열지 않는다.이번 축제는 ‘즐거움이 무궁무진 무궁화’를 주제로 탐방객이 매일매일 특별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축제는 공개지역인 밀러가든과 평상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교육·연구용 지역인 ‘무궁화동산’과 ‘무궁화 품종 보전원’ 두 곳을 추가 개방해 총 3곳에서 진행한다.올해는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로 프로그램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