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의 대표적인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인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이 오는 27일부터 재개된다.25일 시에 따르면,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은 세계문화유산인 백제 왕성 성곽을 지키는 수문병 모습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교대식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 정각 총 5회 진행된다.또한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매일 개최된다. 단 혹서기인 6월부터 8월까지는 운영을 중단한다.올해는 수문병 근무교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방산업체인 KDind가 양촌면 임화리에 건설 중인 무유도탄 공장과 관련, 일부 공장건설 반대주민들의 공무원 폭행과 협박, 공무집행 방해 등이 잇따르고 있어 사법기관의 강력한 예방대책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이들 일부 주민은 현재 건설중인 공장현장 입구에 공장건설 중단을 요구하는 플랭카드를 내걸고 1인시위를 하면서 이곳을 출입하는 직원들의 멱살을 잡고 욕설과 폭행으로 출입을 방해하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는 사례까지 발생돼 비난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지난 16일에는 양촌면 마을 도로변에 걸어놓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관내 기업으로 하여금 시 농축산물을 우선 사용하도록 하는 협약을 이끌어냈다. 시는 민선 8기에 들어 논산이 가진 미래가치와 저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기업유치전을 펼친 결과 5500억 원 투자라는 쾌거를 이뤄냈다.본 협약은 기업 유치의 실질적인 위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CJ제일제당, 빙그레, HY한국야쿠르트 등 28개 기업이 논산시 농축산물을 우선 사용하게 된다. 유통업계 공룡들의 전국적인 저가 공세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취지로 관내 기업들이 힘을 모은 데 의미가 깊다.지난 24일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 기간에 계룡시에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계룡시는 25일 오전 11시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육군협회(협회장 권오성)와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이하 ‘방산전시회’) 개최에 대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이응우 계룡시장, 권오성 육군협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 주요 관계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방산전시회의 계룡대 정착 및 성공적인 개최 등 안정적·지속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2023년 5월, 세종시에서 발생한 960채 도시형생활주택 전세사기 사건. 전세보증금 190억 원에 피해자만 170명.’‘전세사기 덫’에 걸려 상흔을 입은 젊은층들이 아직까지 밤잠을 설치고 있다. 지금도 어딘가에선 보증금 반환 시일을 앞두고 제2의 피해가 내게 닥칠지 가슴을 조아리는 이들이 있다.세종시의회가 ‘전세사기 덫’을 걸러내기 위한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출범한 ‘세종시의회 전세사기 예방 대책 마련 및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형, 이하 특위)’가 그 중심이다.특위는 김재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최근 독서실을 대체해 스터디카페가 대중화되면서 소피자 피해도 늘고 있다.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스터디카페는 대부분 무인으로 운영해 소비자가 키오스크를 통해 이용권을 구입하는데, 이 과정에서 환불 규정 등 이용 관련 안내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 간(2021∼2023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스터디카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74건으로, 2023년은 전년 대비 40.0% 증가했다.피해구제 신청 건을 분석한 결과, 불만 유형별로는 사업자의 ‘계약 해지 거부 및 위약금 과다 청구’가 85.6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으로 접어들면서 야외에서 즐기는 스포츠 활동과 등산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겨우내 부족한 운동량으로 인해 체내 근육량이 줄게 되고 갑작스러운 관절 활동 후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이는 관절 내 연골판 손상이 그 원인일 수 있다. 연골판은 무릎 내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손상 부위이며 젊은 연령의 운동 중 발생하는 손상 외에도 중년의 퇴행성 파열 또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무릎 내 연골판의 경우 관절 활동 시 발생하는 외력을 분산하고 체중 부담을 완화하는 역할을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콩팥이라고 말하는 신장은 대개 강낭콩 모양의 대략 성인 주먹 크기의 장기로 좌우 한쌍이 양쪽 갈비뼈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 신장은 우리 몸의 생명 유지를 위해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인체의 노폐물 제거 및 대사물질 배설에 관여하며, 수분균형 및 전해질균형, 산-알칼리성 유지, 혈압조절 및 적혈구 생성 등 다른 장기의 기능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 몸은 적절한 기능을 하는 한쪽 신장만 있어도 모든 기능을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양쪽 신장의 기능이 모두 상실된 경우에는 혈액투석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안산산단) 조성 사업은 지역 경제와 첨단 국방산업의 육성을 위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대전이 국방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이자 지역 산업용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첨단 국방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촉진, 국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그동안 대전은 다수의 국방 연구소와 방산 기업들이 입지하고 있음에도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는 데에 한계를 겪어 왔다.대전에는 정부 출연연 및 민간 연구소 41개, 연구기업은 175개, 방산기업은 231개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안산 첨단국방산업단지(이하 안산산단) 조성 사업은 행정 절차의 복잡성 등으로 인해 지연의 지연을 거듭하고 있다.안산산단 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대전 지역의 산업용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하지만 2016년 10월 대전도시공사의 민간 사업자 선정 공모에 참여자가 없었던 것을 시작으로 안산 산단은 여러 행정적 어려움에 직면해왔다.2017년 7월 대전시와 LH 간 산업단지 조성 협약이 체결됐고, 2019년 5월에는 공기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발행한 ‘2023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내 가구는 604만이며, 동물과 같이 지내는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사람들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동물 알레르기를 보이는 환자들도 크게 늘고 있다. 통상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의 15~30%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고 알려지고 있다. 반려동물로 인해 생기는 알레르기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단국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상민 교수와 함께 알아보자.도움말=이상민 단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민선 8기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 계획에 차질이 우려된다.도가 스마트 축산 단지 조성사업 관련 연구용역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한 용역비 12억원이 도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기 때문인데 일각에선 일부 도의원들이 대안도 없이 정치적인 이유로 주민들을 선동하고 예산안까지 삭감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김태흠 충남지사도 24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번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실시계획 용역 예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