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남한강 돌 이야기를 주제로 3D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지난 29일 첫선을 보였다. 3D 영상콘텐츠는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2억 8900만원을 투자해 제작됐다. 돌 미로원을 구성하고 있는 남한강 돌이야기의 탄생을 2부로 나눠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했다. 1부는 스토리가 있는 남한강 돌이야기를 담았고, 2부는 돌담을 스캐닝한 3D 영상물로 15분 정도의 분량으로 만들어졌다. 이날 열린 미디어파사드 공연에는 미리 시민들의 사진을 접수하고 영상으로 제작한 후 상... [김지훈 기자]
충주시가 30일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중인 서충주 신도시 Q-CIA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들에게 기업탐방의 기회를 제공했다. Q-CIA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품질관리분야 전문교육으로, 지난 1일부터 30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다. 기업탐방은 교육생에게 지역 내 우수기업을 소개하고 기업정보 제공을 통해 교육생들의 취업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에는 고려전자㈜를 견학했고, 30일에는 교육생 30명이 ㈜대원포리머를 방문했다. 교육생들은 기업탐방을 통해 지역 내 강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현장의 생생... [김지훈 기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6월 치러진 전국대회에서 선전하며 고장의 명예를 드높였다. 충주시청 조정팀은 부산시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1, 은1, 동3 등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조정협회 주관으로 지난 27~29일 열린 대회에서 조수잔·이수빈이 여자 더블스컬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지욱·김수범이 남자 경량급더블스컬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정지혜·이수연·조수잔·이수빈이 쿼드러플스컬 부문에서, 이도연·김수진이 무타페어 부문에서, 정지혜가 싱글스컬 부문에... [김지훈 기자]
홀로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사회 안전망이 더욱 강화된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내 홀로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지역센터는 30일 상반기 실무협의체 회의를 갖고, 홀로노인과 중증장애인의 복지증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대며 폭넓은 사회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실무협의체는 충주시 노인장애인과 등 10개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 및 자문 등의 협조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도모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실무협의체... [김지훈 기자]
어둡고 인적이 드문 문화동 일원의 골목길이 쾌적하고 안전한 곳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충주시 문화동 새마을부녀회는 색을 입히는 벽화사업을 통해 여성 친화적인 안심 골목길 조성에 나섰다. 부녀회원들은 이달부터 벽화사업을 위해 골목길 곳곳을 누비며 대상지를 선정했다. 또 벽화 전문가와 해당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담장정리 등 사전작업을 마쳤다. 매주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밝고 아름다운 여성 친화적인 소재로 구성된 벽화 그리기와 함께 주변 환경개선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앞으로 보안등을 설치해 여성과 아이들이 늦은 시간에도 안... [김지훈 기자]
당뇨와 유기농을 연계하는 바이오산업이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충주시와 괴산군은 29일 당뇨와 유기농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지자체는 유기농·당뇨 연계 바이오산업 육성 공동사업 발굴, 각종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 및 정책 공조, 대내외 홍보와 교류 공동협력 등에 나선다. 시는 당뇨바이오 산업을 육성하는 데 있어 괴산군이 가진 유기농산업 인프라와 경험을 당뇨치유작물 보급과 산업화에 접목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괴산군 역시, 당뇨라는 새로운 자원과 소... [김지훈 기자]
충주시가 민·관 협치를 바탕으로 중부내륙선철도 6공구의 지중화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당초 중부내륙선철도 2단계로 추진되는 충주역~살미구간 약 12㎞의 6공구는 2009년 5월 철도기본계획 시 충주역을 통과한 후 지상으로 달신마을과 원달천을 우회해 초등학교를 포함한 여러 개의 취락으로 형성된 도심구간을 교량으로 통과하는 노선으로 계획 고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철도가 도심구간을 지상으로 통과할 경우 예상되는 소음·진동 및 지역단절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국회 토론회를 비롯해 충북... [김지훈 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이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도서회원증 발급서비스'가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찾아가는 도서회원증 발급서비스는 학교생활로 도서관을 쉽게 방문하지 못하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회원증을 발급해 주는 서비스이다. 시립도서관은 청소년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고 지적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주간 교현초 등 지역 내 10개 초·중·고생 305명이 학교를 통해 도서회원증을 새롭게 발급받았다.... [김지훈 기자]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지난 달부터 8회에 걸쳐 진행한 '행복한 가족교실 Good Mom & Daddy(굿 맘 앤 대디)'를 마무리하고 28일 수료식을 가졌다. 센터는 양육의 양성평등 실현 및 지역 내 건강한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돕기 위해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행복한 가족교실은 총 50명의 부모들이 참여해 ‘좋은 엄마,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자녀와 통하는 의사소통기술 및 발달의 특성을 익히는 시간과 자신의 양육태도를 점검해보며, 부모로서의 가치란 무엇인지를... [김지훈 기자]
충주에 전원주택단지 조성이 잇따르고 있다. 아파트가 계속해 건립되고 있지만 가격이 오르면서 비슷한 값이면 도심 인근에 전원주택을 살 수 있어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충주에 아파트 건립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를 대체할 도심형 전원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충주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예정인 도심형 전원주택단지는 7~8곳에 이른다. 그 중 눈길을 끄는 곳은 기존 대규모 전원주택단지 대신 들어서는 소형타운하우스(5~6채)다. 수도권에서 유행하는 주거형태문화가 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인... [김지훈 기자]
충주시가 28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위한 여성친화정책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주부를 비롯해 부녀회장, 통장,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가진 시민 51명으로 시민참여단이 구성됐으며, 올 연말까지 활동한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여성 친화적 마인드 제고를 위해 심화교육을 이수하고 도시 기반시설이나 공공시설물에 대한 모니터링과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사업 홍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현장지원 역할을 맡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후 충북도여성발전센터 박혜... [김지훈 기자]
충주시가 경관위원회의 자문대상 건축물 범위를 완화하는 내용의 경관조례를 개정해 이달부터 시행한다. 시는 상위법인 경관법과 경관법시행령의 개정에 맞춰 충주시 경관조례에 변경사항을 반영함에 따라 사업시행자의 편의를 도모하게 됐다. 기존의 자문대상이었던 토지면적 10만㎡ 이상의 개발행위, 경관중점관리구역 내 4층 이상 신축 건물, 1억원 이상의 공공 발주용역 사항이 자문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기존 5층 이상 건물은 자문대상이었으나 건축물이 주택용일 경우 8층 이상 건물만 심의토록 했다. 이와 함께 경관지구 내 신축 또는 증축되는 2...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