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지난 22대 총선에서 과학기술계 인사들도 일부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서 과학기술계가 현안 해결에 거는 기대가 커졌다.특히 지역에서는 대덕특구 내 출연연인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에서 근무한 황정아 후보가 당선되면서 지역 과학기술계의 발전에도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18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국민의힘에는 안철수(경기 분당갑)·고동진(서울 강남병)·이인선(대구 수성을) 당선자를 비롯해 국민의미래 박충권·최수진 등 4명이 당선됐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황정아(대전 유성을)·차지호(경기 오산시), 조국혁신당에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이하 세종 국가산단)’는 대기업을 품을 수 있을까.최근 SK그룹이 세종시에 반도체 공장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이 확산되면서, 세종시 자족기능 확충의 키를 쥔 세종 국가산단이 재조명 받고 있다.SK 세종 반도체 공장 검토는 아직까진 ‘설’에 불과하다. ‘용수 공급’이라는 난제도 깔려있다. 그러면서도 대기업이 세종의 땅을 눈여겨봤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 ‘설’을 ‘현실’로 이루기 위한 정부와 정치권의 뒷받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세종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과학을 날(21일)을 앞두고 연구현장에서는 안정적 연구개발 예산 지원과 함께 공공성과 자율성 확대 등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18일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은 과학의 날을 맞아 대덕특구 기자실에서 ‘과학기술계 공공연구부문 개혁을 위한 정책 제언’ 기자회견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들은 과학기술계가 제대로 개혁하기 위한 주요 의제들을 제안한다며 정부가 이를 적극 반영해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가장 핵심으로 꼽은 의제는 국가 연구개발 예산의 안정적 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과학을 날을 앞두고 과학기술계가 좀처럼 함박웃음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지난해는 한국 최초 과학기술 연구단지인 대덕특구가 50주년을 맞아 지역 과학기술계가 들뜬 분위기였지만 올해 R&D 예산 삭감 여파로 인해 연구현장의 사기가 저하된 상태다.정부가 내년도 R&D 예산을 다시 확대한다고 뒤늦게 수습에 나섰지만 과학기술계는 총선을 기점으로 과학기술계에 대한 정부의 정책 변화가 절실하다며 목소리를 높이면서 반등의 기점에 섰다.18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올해 R&D 예산이 전년보다 4조 6000억원(14.7%) 가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안장헌 충남도의원(민주당·아산5·사진)이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청소년 정책 지원을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안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남도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에서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가정 문제가 있거나 학업 수행 또는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구체적으로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보호·지원을 위한 시책의 수립·시행 △생활·학업·의료·직업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18일 대전청년내일센터 내 청춘나들목에서 전국국공립대학생연합회 운영진 등 지방 대학생이 참여하는 ‘지방에서 살아가는 지역을 만나다(대학생 편)’ 간담회를 개최했다.국공립대학생연합회는 충남대와 공주대 한밭대, 한국교원대, 서울대, 전북대, 경북대, 부산대, 제주대 등 전국 5개 권역 총 22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결혼제도와 지방 인식개선 관련 발제를 통해 지방 대학생들의 고민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 7개 지역구를 석권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이 대전시와의 협치를 강조했다.당선인들은 18일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기간 중 지역사회와 국가 전체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된 공약들의 신속한 이행을 약속했다.특히 대전교도소 이전, 충청판 실리콘밸리 구축, 과학 분야 연구개발 예산의 회복 및 법제화,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등을 1호 공약으로 설정하고, 이를 대전 전체의 공약으로 삼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장철민 시당위원장은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려면 대전시청과 정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4·10총선 승리를 포함해 연속 4선 이상한 의원 중 가장 높은 지역구 경제성장률을 이뤄냈다는 분석보도가 나왔다.시사저널은 최근 연속 4선 이상 의원 26명을 대상으로 각 의원 지역구의 지역내총생산(GRDP) 분석결과를 보도했다.시사저널은 "GRDP는 일정 기간 동안 특정 지역에서 새로 창출된 최종 생산물 가치의 합을 나타내는 지표"라며 "이를 살펴보면 국내에서 가장 성장속도가 빠른 지역이 어디인지, 혹은 살고 있는 지역의 경제력이 전국에서 몇 번째인지 가늠할 수 있다"고 했다.시사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증평군이 대한민국 대표 휴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1000억원 규모의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청사진을 밝혔다. 군은 기존 자연환경의 장점을 부각하면서 상업기능을 강화한 복합테마단지를 조성해 명품관광지로 도약할 계획이다.이재영 증평군수는 1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좌구산의 새로운 발전뿐만 아니라 증평군의 성장 기반을 구축해 대한민국의 핵심 휴양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이 군수가 밝힌 추진 전략은 콘텐츠 확충과 시설조성 및 민자유치를 통한 활성화다. 콘텐츠 확충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특허청은 내달 16일까지 기후변화 대응 및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2024년 탄소중립분야 문제해결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10개 과제는 특허청 ‘탄소중립분야 아이디어 거래·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개발하고자 하는 저탄소·친환경 제품에 대한 문제해결 공모과제다.접수된 아이디어 중 전문가 평가를 통해 과제별 3개 내외의 아이디어를 선정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아이디어 제안자가 과제 제안기업, 지식재산 전문가 등과 함께 아이디어 개선 및 고도화 과정을 진행한다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 서구가 구청사 주차빌딩을 새롭게 조성해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구는 총 사업비 142억 원을 투입, 의회 앞 옥외주차장 일부 부지에 지상 4층, 연 면적 6919.41㎡ 규모의 주차빌딩을 건립해 차량 222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면을 확보했다.아울러 전기차 충전기 24대(급속 15대) 설치, 민원인 전용 주차장 60면을 조성했다.구는 평일 오후 6시 이후 및 주말과 휴일에 일반 시민에게 구청사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서철모 청장은 “주차빌딩 건립 공사는 약 1년 5개월간의 긴 기간 동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아산시의회의 예산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전액 삭감된 ‘삼도수군통제영 현판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아산시의회 A의원은 “아산시가 의회에서 예산 심의 과정에서 필요성을 인식하지 않아 사업비 전액을 삭감한 사업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없이 강행하는 처사는 의회의 존재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이렇다면 아산시의회에서 집행부의 예산을 심의할 의미가 없는 것으로 예정된 임시회의에서 아산시 1차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해야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아산시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