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28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는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스마트작물재배, 생활원예, 농산물가공창업, 귀농·귀촌 등 4개 과정 학생 204명이 참여해 금산 농업의 미래를 이끌 준비를 했다.군은 농업인대학을 통해 기본 이론 및 최신 농업 기술 등 심도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질적인 실습으로 직접 경험하며 배울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농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는 튼튼한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개화시기를 맞추지 못해 오는 13일로 일주일 연기됐다.금산군은 당초 벚꽃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진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축제 개최 시기를 앞당겨 잡았으나 최근 꽃샘추위와 잦은 비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으로 산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개최일 연기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축제는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개최되며, 각종 프로그램을 조정해 음식, 교통·주차, 편의시설 등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최대 산벚꽃 자생군락지로 유명한 보곡산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충청권 메가시티의 추진동력 확보와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위한 ‘대전-충남 금산군 통합’ 추진에 제22대 총선 출마자들이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대전금산통합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7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대전과 금산군이 통합되면 충청메가시티를 선도하는 중부권 수부도시로서의 위상을 갖게 된다"며 "대전시와 충남도 간 관할구역 변경 특별법 제정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의 공약으로 채택해 실행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대전시-금산군 통합’ 문제는 지난해 말 국민의힘이 제안한 ‘김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축제관광재단은 26일 올해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 판매 음식 품평회를 진행했다.군북면 산안2리 다목적센터에서 열린 품평회는 축제 음식을 사전에 점검해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높은 음식을 제공하고 축제 바가지요금을 대비하기 위해 충남도립대 김나희 교수, 대덕대 김덕한 교수 등의 요리 전문가가 참여했다.품평회 메뉴는 산채비빔밥, 가죽전, 산채전 등 보곡산골의 지역적 특색이 담긴 음식과 인삼튀김, 닭강정, 해물파전, 떡볶이 등 간편 음식이 선보였다. 평가시간에는 ⟁보곡산골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산채비빔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의회가 전북 정읍시와 충남 계룡시를 잇는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건설’ 추진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지난 25일 금산군의회는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금산군 통과 결사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결의문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345,000V의 고압 송전선로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을 무시하고 비효율적인 송전선로 경과대역을 결정했다고 비판했다.또한, 한국전력공사가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위한 최적 경과 대역 확정은 비전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올해 제30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구호, 마스코트, 엠블럼 등 대회 상징물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오는 9월 5일부터 7일 개최되는 장애인 체육대회 구호 및 엠블럼은 지난해 충청남도 체육대회의 상징성과 연속성을 위해 그대로 유지했고 마스코트만 장애인 체육대회에 부합하게 다시 개발했다.충남도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충청이 충남이와 함께 금산인삼을 의인화한 삼동이를 대회 특성에 맞게 변형해 서로 화합하는 모습으로 그렸다.이번 대회는 3일간의 일정으로 21개 종목(정식 16, 시범 1, 전시 4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소비자 신뢰 향상 및 인삼 품질 균일 관리를 위한 GAP인증 공동선별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기존 가을에 집중된 공동선별장 운영을 봄까지 확대 운영함에 따라 안전하고 품질 좋은 인삼 유통으로 소비자의 신뢰가 늘어날 전망이다.군은 지난달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6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봄철 인삼 수확을 하려는 농민 수요를 확인했으며 공동선별장과 농가의 일정 조율에 나서고 있다.공동선별장은 GAP인삼의 수확, 운송, 저장, 선별, 포장 관리 등 시설을 갖추고 인삼 선별사를 확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새싹인삼을 활용한 먹거리 고향기부 답례품을 개발했다.금산군은 만인산농협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답례품 ‘GAP새싹삼 삼겹살꾸러미’를 추가했다.이 답례품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품목인 삼겹살과 함께 이를 간편하고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GAP 인증을 받은 새싹삼과 11종 야채 꾸러미가 함께 담겼다.특히,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의 88%를 차지한 기부 액수인 10만 원의 답례품 금액인 3만 원에 맞춰 가격을 설정해 접근도를 높였다.이외에도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명품수삼세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한 아이를 제대로 키우려면 온 동네가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그만큼 교육은 많은 노력과 환경이 중요하다. 금산교육지원청 이법연 교육장은 "금산지역은 교육부분에 있어서 지자체와 주민들의 협조가 적극적이고 정규교육과정 외에 수십 개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수요자가 희망하는 수준으로 개설하고 참여와 활동을 생활기록부에 기록한다"며 "이런 생활기록부가 대학 수시모집에 반영되다 보니 진로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알찬 금산교육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교육성과를 내며 금산지역의 주민들이 금산교육력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의 인삼제품 미국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의 성과가 나오고 있다.지금까지 총 43만달러 수출이 이뤄졌으며 이달 말까지 110만달러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153만 달러치 물품을 선적할 예정이다.지난 18일 금산인삼광장에서 열린 금산인삼제품 미국 수출 선적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금산군청,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관내 수출업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미국 수출을 기념했다.이번 미국 수출은 지난해 12월 미국 뉴욕주 금산인삼농수산물 홍보관 개관식에서 진행된 금산출신 기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감초재배를 육성하기 위한 GAP시설재배단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사업은 충남도 공모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관내 10 농가의 깻잎 시설을 활용, 감초 GAP시설재배 시범단지 1.5ha를 조성한다.센터는 올해 가공업체 계약재배 지원과 종근 증식사업 등을 추진하며 오는 2027년까지 20ha 규모로 단지를 확대할 방침이다.‘약방에 감초’라는 말로 유명한 감초는 약재, 음식, 화장품 원료 등 쓰임새가 많아 지속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현재 감초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올해 추진 중인 73억 원 대규모 사방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산림 재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사방사업 예산은 지난해 16억 원에서 올해 73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추진 대상지는 산림유역관리 5개소, 사방댐 설치 3개소, 계류보전 2km, 산지사방 5ha 등이다.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3월 중에 마무리할 계획이며 산사태를 예방하고자 사방댐 설치 및 계류보전은 우기 전 완료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산사태현장예방단과 임도관리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