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30일 내야수 이도윤을 추가 선수로 등록했다. 이도윤은 배재중과 북일고를 졸업한 뒤 201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로 한화에 지명됐다. 당시 이도윤 선수는 빠른 발과 우수한 컨택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증명하듯 이도윤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36경기에 출장, 120타수 43안타 13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43개의 안타 중 홈런 3개, 3루타 3개, 2루타 4개 등을 뽑아내며 0.517의 장타율로 0.909의 OPS를 기록 중이다. 한화는 이날 이도윤 선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한다. 이심건 기자 be... [이심건 기자]
한화 이글스가 SK 와이번스에 스윕을 당하며 홈경기 첫승 신고에 실패했다. 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3차전에서 한화는 1대 13으로 패배하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한화의 투수진은 ‘홈런 군단’ SK의 화력을 막을 수 없었다. 선발투수로 나온 김재영은 86개의 공을 던지며 4⅓이닝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5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4회까지 3실점 한 김재영은 5회초 선두타자 최정에게 다시 솔로홈런을 맞았다. 다음 타자 로맥에게 풀카운트 승부 ... [이심건 기자]
한화 이글스가 홈 개막전 승리로 산뜻한 출발을 노린다. 한화는 30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SK와이번스와 홈 개막전을 펼친다. 한화 선발은 외국인 투수 키버스 샘슨 출격이 예상된다. 샘슨은 지난 24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이닝 8안타 4볼넷 8탈삼진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결과만 놓고보면 샘슨의 첫 등판은 실망스럽다. 하지만 구위는 확실하다. 8개의 탈삼진은 타자들을 압도할 힘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아쉬운 부분은 누상에 주자가 나가면 제구가 조금씩 흔들렸다. 한화 1선발인 샘슨이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홈 ... [이심건 기자]
한화 이글스가 30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 홈 개막전 경기 앞서 오후 6시부터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한화는 구단의 목표와 의지를 담아 올 시즌 슬로건을 ‘Break The Frame : 판을 흔들어라’로 정하고, 시즌 컨셉트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개막 행사를 펼친다. 영상을 통해 한용덕 감독과 장종훈 수석코치, 송진우 투수코치 등 레전드 코칭스태프의 귀환을 상징하는 메시지와 선수들의 올 시즌 각오가 팬들에게 전해진다. 부활 보컬 김동명과 앙상블 20여명이 뮤지컬, 팝페라 형식의 ... [이심건 기자]
“가을에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최강 한화’를 외치고 싶다.” 한화 이글스가 올해는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을까. 프로야구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가'가 24일 오후 2시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하며 5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용덕 한화 감독의 첫 시즌도 시작된다. 프랜차이즈 출신 한용덕 감독이 선임돼 새로운 분위기로 출발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화는 넥센 히어로즈와 고척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한 감독의 마... [이심건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0월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불꽃축제를 연다. 한화는 26일 "최종전에서 이번 시즌 끊임없이 성원해주신 팬들께 감사 인사를 하고, 새로운 시즌에 대해 다짐을 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경기 전 장외 무대에서 팬들이 직접 응원과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하는 '다짐의 볼' 이벤트를 연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 기념사진 촬영과 시즌권자 대상 대규모 그라운드 하이파이브를 진행한다. 이어 하이라이트인 응원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이날 시구...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 간판타자 김태균(35)이 41일 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이상군 한화 감독대행은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김태균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왼쪽 옆구리 부상으로 8월 12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41일 만의 복귀다. 김태균은 8월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회 말 타격을 하다 통증을 느꼈다. 검진 결과 복사근 부분 손상 진단이 나왔고, 이후 재활을 했다.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고, 남은 경기에 뛰어도 규정 타석을 채울 ... [연합뉴스]
김민우(22·한화 이글스)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글을 봤다. 하지만 '발끈'하지 않았다. 오히려 "확실히 1군에 오니, 팬들께서 반응해주신다"며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밝은 표정의 김민우를 보며 이상군(55) 한화 감독대행은 "마운드 위에서 웃으며 던지는 모습을 봤다. 참 대견하고 고맙다"고 했다. 한화는 올해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김민우를 보며 다시 희망을 품는다. 김민우도 21일 "올해보다는 내년, 내년보다는 내후년에 더 잘하는 투수가 되겠다"고 했다. 500...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가 힘겨운 5위 싸움을 이어가는 LG 트윈스의 발목을 잡았다. 한화는 2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선발 배영수의 호투와 이성열의 홈런포로 LG를 2-1로 눌렀다. 배영수는 7⅔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막아 6월 10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102일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시즌 7승(7패)째다. 양 팀 모두 경기 초반 만루 찬스를 놓쳐 고전했다. 한화는 2회초 1사 만루 기회에서 이동훈이 유격수 직선타, 오선진이 투수 땅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LG도 3회 말 1사... [연합뉴스]
정우람(32)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박정진(41·이상 한화 이글스)이 가치를 증명했다. '되도록 젊고, 건강하게'를 새 기치로 내세운 한화지만, 박정진은 예외다. 박정진은 젊지 않지만, 건강하고 활용도가 크다.
"저도 신기합니다." 최근 한화 이글스 팬들의 점검 사항 중 하나가 오선진(28)의 성적이다. 만년 백업 멤버였던 오선진은 주전 유격수 하주석, 2루수 정근우의 부상이 이어지면서 8월 13일부터 주전으로 뛰었고, 이후 놀라울 정도로 타격 능력을 키웠다. 1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서도 오선진은 결승타를 쳤다. 1-1로 맞선 8회 초 1사 2루, 오선진은 LG 우완 불펜 이동현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역전 2루타를 쳤다. 한화는 3-1로 이겼다. 이...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가 넥센 히어로즈의 발목을 잡았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넥센을 6-4로 제압했다. 넥센은 한화와 올 시즌 전적에서 10승 6패로 앞섰지만, 마지막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해 5위 싸움에서 두 걸음 물러섰다. 7위 넥센과 5위 SK 와이번스와 격차는 3.5게임으로 벌어졌다. 선취점은 넥센이 뽑았다. 넥센은 3회 2사 1, 3루에서 술에 취한 관중이 난입하는 소동이 끝난 뒤, 마이클 초이스가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3점포를 쏘아 올려 3-0으로 앞... [연합뉴스]